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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AND 간행물명 : 대순사상논총49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대순진리회 도장 건축물 내정(內庭)에 대한 연구 - 내정의 문헌 출처와 그 맥락을 중심으로 -
차선근 ( Cha Seon-keu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1] 제37권 1~52페이지(총52페이지)
대순진리회의 도장 건축물들 가운데 하나인 내정(內庭)은 대순진리회의 통솔ㆍ감독ㆍ운영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내정의 사전적 의미가 ‘궁(宮) 안에서 정사(政事)가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건물의 명칭과 기능은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내정이라는 명칭은 어느 도교 경전의 한 구절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종단 내에서 구전으로 전해오고 있다. 그 경전이란 게 실재하는지, 또 어떤 내용과 문맥을 담고 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이 글은 이에 주목하여, 대순진리회 내정의 전거(典據)로 알려진 문헌을 추적하고 그것이 『여조전서(呂祖全書)』 속에 휘집(彙集)된 『전팔품선경(前八品仙經)』의 「오행단효(五行端孝)」임을 소개하며, 그 문헌의 내용과 도교사적(道敎史的) 맥락을 고찰한다. 이 문헌의 탄생은 명말 청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중국의 여러...
TAG 『여조전서』, 呂祖全書, 『전팔품선경』, 前八品仙經, 「오행단효」, 난단도교, 鸞壇道敎, 강계, 降乩, 수화교구, 水火交媾, 구사합체, 龜蛇合體, 내단, 內丹, 여조신앙, 呂祖信仰, 도전 박우당, Lüzu-quanshu, The Entire Collection of Lüzu, Qianbapinxianjing, The Former Scripture for the Eight Phases to Reveal How to Acquire Immortality, The Five Movements and Filial Piety, 五行端孝, Daoist Spirit-Writing Altars, Spirit-writing with Ancestor Lü, Combining Water and Fire, A Turtle Entwined with a Snake, Neidan, The Belief in Ancestor Lü, Dojeon Park Wudang
『전경(典經)』 「권지(權智)」편 연구
고남식 ( Ko Nam-sik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1] 제37권 53~105페이지(총53페이지)
이글은 『전경(典經)』의 「권지」편(編) 구절들을 통해 권지의 의미를 살펴보고, 다른 편에 나타난 권지적 면모와 『전경(典經)』 각 편의 장(章)의 양상을 찾아보며, 나아가 「권지」편 각 구절들의 변모를 『대순전경』 6판과 비교 대조하여 그 문헌학적 의미를 탐색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상제가 1871년 9월 19일(陰)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客望里)에 강세(降世)하여, 광구천하(匡救天下)하기 위해 천지인 삼계에 대한 대(大) 권능(權能)으로 9년간 천지공사(天地公事, 1901~1909)를 행하여, 인류에게 전북 모악산(母岳山) 대원사(大院寺)에서 연 상제의 천지대도(天地大道)가 전해지고 연차적으로 도수(度數)를 맞춰 지상에 오(五)만년 무량극락(無量極樂) 용화선경(龍華仙境)인 지상천국(地上天國)이 이룩되어 가는 것은 상제가 보여준 권능(...
TAG 권지, 權智, 삼계대권, 三界大權, 태양을 멈춤, 길을 다스림, Gwonji, Great Authority over the Three Realms, Halting the Sun, Orders to Rule the Road
‘해원상생’에서 ‘상생’의 존재론적 근거 - ‘사방-세계’와 ‘초연한 내맡김’, 그리고 ‘거주하기’ -
문동규 ( Mun Dong-kyu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1] 제37권 107~140페이지(총34페이지)
이 논문은 대순사상 내지는 대순진리회에서 말하는 ‘해원상생’에 주목하면서 ‘상생’의 존재론적 근거 내지는 토대를 하이데거(M. Heidegger)의 사상을 통해 드러내고 있는 글이다. ‘상생’은 ‘서로 (잘) 산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산다’는 것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것이 서로 잘 사는 것을 말한다. 이때 우리는 하이데거의 ‘사방-세계(Geviert-Welt)’와 ‘초연한 내맡김(Gelassenheit)’, 그리고 ‘거주하기(Wohnen, 거주함)’에서 대순사상 내지는 대순진리회에서 말하는 ‘상생’의 근거를 발견할 수 있다. 말하자면 우리는 ‘땅, 하늘, 신적인 것들, 죽을 자들’인 ‘넷’의 하나로 포개짐이 상생적으로 펼쳐지는 ‘사방-세계’, ‘사방-세계’에 진입하는 ‘초연한 내맡김’이라는 인간의 태...
TAG 해원상생, 상생, 대순사상, 하이데거, 사방-세계, 초연한 내맡김, 거주하기, HaewonSangsaeng, Sangsaeng, Daesoon Thought, Heidegger, Geviert-Welt, Gelassenheit, Wohnen
‘서발턴(subaltern)’의 관점에서 본 한국의 자생 신종교 사상 - 수운, 증산, 소태산의 비교를 중심으로-
박종천 ( Park Jong-chu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1] 제37권 141~190페이지(총50페이지)
근대 한국의 자생 신종교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증산 강일순, 소태산 박중빈 등은 모두 몰락한 양반 출신의 ‘잔반’(殘班)으로서, 본격적인 종교활동에 앞서 시골 서당의 훈장, 농민, 장사꾼, 술사(術士) 등의 활동을 통해 생계를 꾸려나갔으며, 상층 양반으로부터 하층 상놈으로 전락하여 주변화된 서발턴적 위상으로 인해 다양한 서발턴들의 표현할 수 없는 염원과 원한을 종교적으로 대표/재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성 질서의 질곡을 폭로하고 일탈하면서도 새로운 대안 질서를 이념으로 제시하지 않았던 조선 후기 ‘밀레니엄적 주변종교’ 운동과는 달리, 이들은 모두 지배층의 서발턴적 규제와 억압을 전복시키고 기성질서를 대체할 수 있는 ‘후천개벽’의 새로운 대안적 비전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실천한 ‘유토피아적 대안종교’로서 탈-서발턴(post-subaltern)적 종...
TAG 한국의 자생 신종교, 서발턴, 최제우, 강일순, 박중빈, 후천개벽, 대안종교, indigenous Korean new religions, Subaltern, Choi Je-woo, 崔濟愚, Kang Il-sun, 姜一淳, Park Jungbin, 朴重彬, the Great Opening of the Later World, 後天開闢, alternative religions
대순사상의 미(美) 개념과 미학적 특징
이지영 ( Lee Jee-young ) , 이경원 ( Lee Gyung-wo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1] 제37권 191~227페이지(총37페이지)
본 연구는 진과 선의 가치가 미의 형태로 드러난다면 대순사상에서 진리는 어떻게 ‘미적인 것’으로 표출되고 나타나는지를 미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에 대순진리회의 신앙을 감각과 감정, 아름다움으로 성찰하는 전통 미학 혹은 신학적 미학의 방법으로 접근해보고자 한다. 『전경』을 중심으로 살펴본 대순사상의 미 개념은 신성(神性)과 도리(道理), 일심(一心), 관계(關係)에 숭고와 균제, 절제, 조화미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미 개념으로 고찰한 대순사상의 미학은 천지공사의 미학과 상생의 미학, 치유의 미학이다. 천지공사에는 하느님이 화신(化身)하여 이 땅에 다녀가셨다는 역사가 담겨있다. 인간 ‘강증산’이 상제라는 깨달음은 충격적인 미적 모티브이자 대순진리회의 신학적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상생은 상호관계의 사회성을 심미적으로 나타내는 용어라고 볼...
TAG 미학, 신성, 도리, 일심, 관계, 천지공사, 상생, 치유, Aesthetics, divine nature, Dao, the singularly-focused mind, relationship, the Reordering Works of Heaven and Earth, Mutual Beneficence, healing
동물해원 관점에서의 동물복지
김진영 ( Kim Jin-young ) , 이영준 ( Lee Young-ju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1] 제37권 229~262페이지(총34페이지)
동물의 처우(treatment)에 관한 논의는 1970년대 이후 서구사회에서 사회적 이슈의 하나로 본격화하였다. 1975년 피터 싱어(Peter Singer)의 『동물해방』(Animal Liberation)은 종차별(speciesism) 금지를 주장하는 가운데 철학 및 사회적 측면에서 동물복지 연구를 가히 폭발적으로 이끌었고, 곧이어 등장한 톰 레건(Tom Regan)은 동물의 권리를 인간의 권리와 동일한 선상에서 바라볼 것을 주장하였다. 이들의 주장은 동물에게도 일정한 고유 무게(intrinsic weight)가 부여되어야 하고 우리 인간은 동물에 대한 일정한 책임이 있음을 사회적으로 각인시키는 데 충분하였다. 이제 현대사회에서 동물의 복지나 권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은 인간의 윤리 의식을 구성하는 한 축...
TAG 동물해원, 인존, 실천윤리, 동물복지, 동물권, grievance-resolution of animals, human nobility, practical ethics, animal welfare, animal rights
『참동계』와 태극(태일)-음양-오행 체계
이봉호 ( Lee Bong-ho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1] 제37권 263~295페이지(총33페이지)
지금까지는 주돈이의 <태극도>가 『주역참동계』에서 연원한다는 학설이 정설처럼 인식되었다. 그러나 최근 몇몇 학자들은 기존의 학설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새로운 논쟁이 일었다. 이들은 <태극도>의 『주역참동계』 연원설에서 청대 학자들이 근거로 사용한 책들과 도상이 주돈이 이후의 것이거나, <태극도>에 기초해서 후대에 그려진 것임을 주장한다. 반면에 최근 학자들의 주장에서 <태극도>의 『주역참동계』 연원설을 최초로 제기한 남송 시대의 주진(朱震)과 양갑(楊甲)의 학설은 해명하지 못하였다. 이들 남송 시대 학자들은 주돈이와 주희 사이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이다. 이러한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 보았다. 주돈이의 <태극도>는 태극-음양-오행의 체계를 골자로 한다. 따라서 이 체계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주역참동계』가 직접 연관이 있음을 해명하고자 하였다. 태극-음양-...
TAG 태극도, 『주역참동계』, 조신운동, 태일신, 태극-음양-오행, 감리위역설, Taijitu, Cantongqi, God-making exercise, the deity Taeil, ‘the system of taiji, Taiyi, yin-yang, and the five movements, ’ yin, 坎卦, -yang, 離卦, is the essence of the I-ching
조선조 유학자들의 양웅(揚雄) 이해에 관한 연구
조민환 ( Jo Min-hwa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1] 제37권 297~328페이지(총32페이지)
본 논문은 미시적 차원에서 조선조 유학자들이 양웅의 처세술, 학술, 문학 등을 어떤 관점에서 평가하고 이해했는가 규명하고, 이런 규명을 통해 조선조 유학자들의 학문 경향의 상이점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이런 점을 첫째 양웅의 처세술을 ‘망대부(莽大夫)’라고 평가한 것에 대한 견해, 둘째 양웅의 문학성 및 문학작품에 대한 견해, 셋째 양웅의 저술에 대한 견해, 넷째 양웅의 선악혼재설에 대한 견해, 다섯째 후대 인물들의 양웅 평가에 대한 견해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조선조 유학자들의 양웅 평가에는 주희(朱熹)가 양웅이 왕망(王莽)에게 대부 벼슬한 것을 ‘망대부’라고 비판한 것과 정호(程顥)가 양웅의 선악혼재설을 비판한 것에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조선조 유학자들은 자신이 어떤 학파에 속하고 어떤 세계관을 갖는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런...
TAG 양웅, 양자운, 망대부, 태현경, 법언, 선악혼재설, Yang Xiong, ‘senior state official of Wang Mang’, Wangdafu, Taixuanjing, Fayan, ‘theory that human nature is a mixture of good and evil’
들뢰즈 체계의 형성 배경에 대한 연구 - 칸트 선험철학 체계 그 심연으로부터의 역류-
김대현 ( Kim Dae-hyeo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1] 제37권 329~355페이지(총27페이지)
본 논문은 들뢰즈 체계의 형성이 칸트 체계의 ‘순수이성의 이상’이 역류한 결과임을 밝히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의 주저인 『차이와 반복』 내에서 그의 체계를 해석하는 주요 키워드를 포착하고 이것을 통해 들뢰즈의 초월적 경험주의 체계와 칸트의 선험철학 체계 사이의 상호 변양의 양상을 살피고자 한다. 들뢰즈 체계를 해석하는 선행연구 가운데 반헤겔적인 측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경향이 있는데 들뢰즈가 구축하고 있는 사유의 전개 방식을 직접적으로 추적하기 위해서는 그 출발점을 칸트로 삼아야 함이 타당하다. 근본적으로 들뢰즈는 사유의 전체 지반을 두고 볼 때 헤겔과 출발점에 있어 다르다. 물론 헤겔의 정신철학 내부에 담겨 있는 변증법적 생성의 힘을 들뢰즈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적용되는 체계적 환경이 이미 다른 것이다. 헤겔은 의식과 세계의 선행된 기원으로부...
TAG 바탕, 순수이성의 이상, 차이와 반복, 칸트 체계의 역류, ground, ideal of pure reason, difference and repetition, the Kantian influence on Deleuzian Thought
大巡伦理思想探析
쩡용 ( Zeng Yong ) , 친밍앙 ( Qin Ming-ang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1] 제37권 357~384페이지(총28페이지)
大巡伦理思想以“一道”“二山”“三界”为信仰要素,建构一套生命宗教的新型伦理形态。其中,“一道”即姜甑山“大巡”天下所传“真理”,亦即大巡伦理思想之基本道德原则,内容为“阴阳合德、神人调化、解冤相生、道通真境”;“二山”为大巡真理会之信仰对象,即“教主”姜甑山和“道主”赵鼎山;“三界”为大巡道德关怀的涵括天地人在内的生命视域。围绕其宗教道德原则,大巡真理会以“诚、敬、信”为“三要谛”,以“安心、安身、敬天、修道”为“四纲领”,将其“一道”的伦理要旨,转化为终极信仰的道德要求与人伦日用的行为规范,进而对道人之身心修行工夫与神明交互感应做出宗教礼仪规制,再从个人修道之“道通真境”、人神皆尊协同,以及道信众生共建“地上仙境”道出其伦理价值理想。大巡伦理思想与佛、耶、道诸教相较,具有三大精神特质:“三界相生”的整体性、“人神皆尊”的协同性,以及“地上天国”的入世性。
TAG 大巡伦理,相生原则,三谛四纲,人世修道,地上天国, 대순윤리, 상생원칙, 삼체사강, 인세수도, 지상천국, Ethics in Daesoon Jinrihoe, the ethical principle of Mutual Beneficence, Three Essential Attitudes, Four Cardinal Mottoes, Cultivating oneself in careful accordance with doctrines, the earthly paradise of the Lat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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