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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교육사학회 AND 간행물명 : 한국교육사학68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도쿄여자고등사범학교 조선인 유학생 연구
김광규 ( Kim Kwangkyu )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2021] 제43권 제1호, 1~39페이지(총39페이지)
본 논문은 일제 강점기 일본의 관립 여성고등교육기관인 도쿄여자고등사범학교(도쿄여고사)의 조선인 유학생에 대한 것이다. 본 논문은 도쿄여고사 조선인 유학생 48명을 확인하였고, 각 유학생의 출신, 입학과 졸업, 전공, 졸업 후의 경력, 직업생활과 가정생활 등을 규명하였다. 도쿄여고사 유학생은 딸을 아들과 같은 정도로 교육시킬 수 있는 경제력과 의지를 가진, 부유하고 개명한 가부장의 딸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과 비슷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여학생들이 다니는 여학교에 취직했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고등교육을 받고 전문직을 가진 배우자와 결혼하여 근대적인 가정을 꾸렸다. 물론 이들의 가정생활, 직업생활이 성별 분업적 젠더규범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었다. 졸업 후 바로 결혼한 경우도 적지 않았고, 결혼 후에도 직업생활을 이어간 경우는 매우 적었다. 그...
TAG 도쿄여자고등사범학교, 東京女子高等師範學校, 현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여성 고등교육, 여성 일본유학생, 여성 중등교원, 부유하고 개명한 가부장, Tokyo Women, s Higher Normal School, TokyoJoshiKōtōShihangakkō, present Ochanomizu University, Women, s higher education, Korean female students studying in Japan, Female Secondary school teacher, a Wea, 現お茶の水女子大學, 女性の高等教育, 女性日本留学生, 女性中等教員, 富裕で開化した家父長
여말선초 경연 기구 운영에 관한 고찰 - 세종 이전, 경연을 둘러싼 여러 논의를 중심으로 -
박상진 ( Park Sang Jin )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2021] 제43권 제1호, 41~65페이지(총25페이지)
본 논문은 여말부터 태종까지 경연에 관한 논의를 살펴봄으로써 그 제도적 발전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일찍이 경연 제도가 시작된 고려는 서연관 위주로 운영하였으나, 여말부터 국왕의 수신을 중시한 신진 사대부에 의해 조선은 경연에 비중을 두었다. 다만 국초부터 경연은 국왕의 소극적 참여와 경연관의 낮은 업무 집중도로 인해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였는데, 사대부들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일찍부터 경연관의 종일 교육에 주목하며 정종 때부터 고려 문한 기구 중 하나인 집현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특히 이 관심은 초기 기존 문한 기구의 통합으로 출발해서 문한 기구에 대한 권학 정책과 맞물려 문풍 진작과 인재 양성이라는 형태로 발전하였다. 이로 볼 때 세종 때 집현전이 복설되고 경연 기구로 발전하게 된 것은 태종까지 지속된 경연 운영에 대한 선행적 노력의 산물로 ...
TAG 국왕 교육, 경연, 정주성리학, 군사, 君師, 매일 운영, 집현전, 복설, Royal education system, Neo-confusion, Philosopher-King, daily education for King, Jip-hyeon-jeon, reconstruction
1920-30년대 일본의 조선인 ‘유학생’에 관한 일 고찰 -중등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사토유미 ( Sato Yumi )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2021] 제43권 제1호, 67~87페이지(총21페이지)
1920년대부터 30년대 ‘내지’의 중등교육기관에서는 조선에서 건너 온 많은 수의 ‘유학생’이 재적했던 학교가 있었다. 도쿄의 다이세이중학교(大成中学校), 쥰텐중학교(順天中学校), 메이쿄중학교(名教中学校), 긴죠중학교(錦城中学校), 교토에서는 세이호중학교(聖峰中学校), 료요중학교(両洋中学校), 히로시마의 고분중학교(興文中学校) 등이다. 이들 학교는 모두 사학으로 학생의 전입과 전출이 잦은 학교였다. 진학처를 갈망하던 조선유학생과 학교 경영상 입학자 확보가 필요했던 사립학교 간에는 수급관계가 성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조선유학생들은 차별적 대응에 대한 불만도 있었고 동맹휴교나 운동권 참여로 퇴학하는 사례도 잇따랐다. 경기 동향에 따라 실업학교에 진학하는 조선유학생도 증가했다. 아이치의 도카이상업학교(東海商業学校)의 사례에서는 조선유학생의 증감이 ...
TAG 조선유학생, 중등교육기관, 중학교, 실업학교, 상업학교, 재내지조선학생조, Overseas students from Korea,Secondary education institutions,Middle school,Technical school, Commercial shcool
신라시대 과학 기술교육의 세 가지 통로
안경식 ( An Gyeong-sik )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2021] 제43권 제1호, 89~108페이지(총20페이지)
이 논문은 신라시대의 과학 기술교육의 통로로서 교육 시스템에 대한 글이다. 신라시대의 과학 기술의 종류는 매우 다양했으며, 관련 교육 시스템 역시 다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가운데 현재 학계에 알려져 있고, 논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교육 시스템은 국학이라는 학교와 조정의 해당 관서 등 두 가지다. 이 논문의 본론에서는 불교 사원의 불사 관련 부서를 또 하나의 통로로 보고 모두 세 가지 교육 시스템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제Ⅱ장의 1절과 2절에서는 기존 두 통로에 대해 재검토하였다. 특히 신라의 과학 기술교육을 중국과 일본의 사례와 함께 검토하여 동아시아 3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제Ⅱ장의 3절에서 또 하나의 통로로 사원에 주목하였는데, 이는 당시의 사원 불사에 첨단 과학기술이 집약되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큰 사원의 불사에는 성전,...
TAG 신라시대 과학 기술교육, 전업교육, 전업박사, 성전, 도감전, 동아시아 과학 기술교육, science and technology education, education in the Silla Era, Doctor of Technology, Seongjeon, 成典, Dogamjeon, 道監典, and Sokgamjeon, 俗監典
고려중기 법상종(法相宗)의 교육적 의미: 혜덕왕사(慧德王師) 소현(韶顯)의 행적을 중심으로
이미종 ( Lee Mi-jong )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2021] 제43권 제1호, 109~140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혜덕왕사 소현의 행적을 중심으로 고려중기 법상종의 종파로서의 정체성 정립 과정을 고찰한 후 그것이 가지는 교육학적 의미를 고찰하는 데에 있다. 소현은 법상종 승려로서의 삶을 살기 위하여 사상적으로는 유식사상을 배웠으며, 신앙적으로는 미륵신앙을 몸에 익혔다. 유식사상은 ‘식’의 분석을 통하여 인간이 어째서 고로서의 삶을 살 수밖에 없는지, 인간이 고로서의 삶에서 벗어나 열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그러나 비록 유식사상이 인간의 노력에 의하여 고로서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앙의 도움이 필요하다. 법상종에서는 미륵 부처님에 대한 신앙으로 이 문제를 하결하고자 한다. 그리고 소현은 법상종의 종파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크게 법상종 사찰을 정비하고, 유식 관련 해...
TAG 법상종, 혜덕왕사 소현, 유식사상, 미륵신앙, 상징, 개념, Beopsang-jong, Hyedeok-wangsa Sohyeon, Yogācāra Buddhism, Mireuk, s faith, symbol, concept
부산 피난학교 시절 어느 고등학생의 일상과 독서모임
이옥부 ( Lee Ok Boo )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2021] 제43권 제1호, 141~165페이지(총25페이지)
이 연구는 부산 피난학교 고등학생의 일상과 지적 여정에 주목하여 그동안 간과한 한국전쟁기의 다양하면서도 역동적인 서사를 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부산으로 피난 와 피난학교를 다니던 K군은 1953년에 독서모임을 만들었다. 이 모임에는 같은 학교의 학생 외에도 인근 여러 피난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했는데, 놀랍게도 모임에서 논의된 것은 전쟁과 관련된 것보다는 미래와 이상 그리고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것들로 가득했다. 나아가 자신들의 이러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하여 회지도 인쇄하여 이를 주위에 배포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과외 활동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토의를 통하여 미래에 관한 생각들을 가감 없이 나누었다. 피난학교와 피난수도에서 이러한 개개인들이 일상을 영위한 경험과 선택은 현재의 공식적인 서사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사실들이다. 이 연구는 이와...
TAG 한국전쟁, 피란수도, 부산, 피난학교, 청소년기, 일기, 독서회, the Korean War, Busan, a refuge school, Adolescence, Dairy, Reading circle
1905~1910년 전후 강원 영동지역 사립학교 설립 현황과 졸업생들의 행보
장경호 ( Chang Kyoung Ho )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2021] 제43권 제1호, 167~196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1905년에서 1910년을 전후하여 주로 설립된 강원 영동지역(통천, 간성(고성), 양양, 강릉, 삼척, 울진(평해))의 사립학교 설립과 관련자들의 이후 행보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江原道狀況梗槪』에 보이는 15개의 사립학교 및 구한말 각종 신문에 보이는 강원 영동지역 내 사립학교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총 36개의 학교가 존재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영동지역에는 강릉 영주학교가 생긴 이후(1905) 양양 현산학교와 통천 양원학교가 설립되고(1906) 설립된 이래 여성학교, 종교학교 측량학교, 노동학교 등 다양한 학교들이 생겨났고, 야학도 진행되었다. 영동지역 사립학교를 졸업한 인물들을 추적해 보면 대부분 지역의 의원 혹은 강원도 지역 면장을 맡았다. 이는 사립학교가 공립학교로 전환되거나 폐교되는 과정에서 일제의 교육에...
TAG 강원 영동지역, 사립학교, 여성학교, 동진학교, 현산학교, 양원학교, Kangwon Yeongdong area, private school, women, s school, Dongjin school, Hyunsan school, Yangwon school
1911~1913년 경성지역 천주교 사범교육 성격 연구 -숭신학교의 교과과정 운영을 중심으로-
최우철 ( Choi Woochul )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2021] 제43권 제1호, 197~219페이지(총23페이지)
베네딕도회 선교사들은 천주교인 교사 양성을 계획한 뮈텔의 요청에 따라 1909년 내한하여 1911년 경성 관내에 ‘사범교육기관’인 숭신학교를 개교하였다. 숭신학교는 천주교계 학교이면서도 경성 관내에서 ‘사립’사범교육을 수행했던 기관이었으므로, 식민지기 초기 천주교 선교사들에 의해 실행된 사립사범교육의 일면을 보여주는 학교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글은 당대 교육사의 맥락 안에서 베네딕토회 선교사들의 교육의 성격에 집중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우선, 천주교의 사범교육 운영의 계기는 통감부의 교육제도 개편과 개신교 교세성장에서 비롯된 위기의식이었다. 따라서 숭신학교의 구상 및 준비 등은 관제과정의 합법성을 득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했다. 교과과정은 관제 교과과정에 밀착한 측면이 있었다. 교과내용에 있어서는 『물리학』과 『화학』 등이 독일어 서적을 저본으로 하여 작성...
TAG 천주교 교육, 사범교육, 숭신학교, 베네딕도회, 선교사학교, Catholic teacher education, Normal education, Sung-shin School, Benedictine Monchs in Korea, Mission School
1865년 식년문과 회시 강경(講經) 응시자 연구
김경용 ( Kim¸ Gyungyong )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2020] 제42권 제4호, 1~34페이지(총34페이지)
이 연구는, 대표적인 과거라고 할 수 있는 식년문과의 회시 초장인 강경(講經)에 사용한 방목을 바탕으로 하여, 과거제도 시행의 구체상을 좀 더 면밀히 살피고자 하였다. 1865년 식년문과 1소 강경방목과 각 지방의 향시방목, 『승정원일기』 등을 활용하여, 응시자 개인이 처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로 나누어 식년문과 급제에 성공한 경우뿐만 아니라 실패한 실태까지 가급적 상세히 밝히려 했다. 이 연구의 주요 성과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식년문과 초시의 하나인 관시(館試)가 어느 시점엔가 폐지되었고, 1865년 식년문과에서도 관시의 입격정원을 한성시 1·2소에 분배했다. 한성초시 입격자의 거주지가 여러 지방에 걸쳐 있었는데, 이런 점과 식년문과 관시 폐지가 연관되어 있었다고 추정한다. 문과초시에 입격할 때 석차는 별다른 의미를 갖...
TAG 식년문과, 강경, 성균관 과시, 직부전시·직부회시·급분·통독, 진시, public triennial examination, 式年文科, lists for oral test, 講經榜目, preliminary lists of passers, 初試榜目, direct advance, 直赴, additional points, 給分, oral test about confucian sacred book, 講經
해방 후 학기제 변천 과정 검토
김상훈 ( Kim¸ Sang-hoon )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2020] 제42권 제4호, 35~62페이지(총28페이지)
해방 후 한국인 교육자와 미군정 학무국에 의해 일제강점기의 4월 학기제와 1년 3학기제는 9월 학기제와 1년 2학기제로 변경되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문교부에서는 교육법 안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였고, 9월 학기제를 전제로 한 문교부 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국회 문교 사회위원회에서는 4월 학기제가 규정된 ‘대한민국 교육법안’을 만들어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교육법이 공포된 직후인 1950년 1월에 문교부는 9월 학기제가 포함된 교육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부결되었고, 1950년 11월 제2대 국회에 교육법 개정안을 다시 제출했지만 이것도 미결되어 원안이 유지되었다. 결국 1952학년도부터 4월 학기제는 법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장면 내각 때인 1961년 4월 국무회의에서 3월 학기제를 의결했다. 하지만 1961년 5·16 ...
TAG 학기제, 교육법, 미군정 교육정책, 교과서, 입학시험, School term system, Education law, Education policy of US military, Textbooks, Entrance ex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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