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37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의 시간가변적 위험 프리미엄: 대형 패널을 중심으로
조원호 ( Wonho Cho ) , 김용준 ( Yongjun Kim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한국경제학보(구 연세경제연구) [2020] 제27권 제2호, 67~98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는 개별 자산 수익률을 사용하여 Gagliardini et al.(2016)의 방법론을 따라 한국 주식 시장의 시간가변적(time-varying) 위험을 추정한다. 먼저, 다양한 요인 모형들을 대상으로 누락된 위험요인(omitted risk factor)이 존재하는지 검증한 결과, CAPM은 누락된 요인이 있는 반면 그외 다른 모형들은 누락된 요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CAPM에서 규모 및 가치 요인을 추가로 고려할 때 잔차 분산(residual variance)의 감소가 큰 반면, 모멘텀, 영업수익성, 자본투자를 고려할 때 감소하는 효과가 미비하여, 한국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가장 잘 설명하는 모형은 Fama-French 3요인 모형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간스프레드와 신용스...
TAG Large Panel, Factor Model, Risk Premium, Asset Pricing, Model Selection, 대형 패널, 요인모형, 위험 프리미엄, 자산 가격, 모형 선택
미국, 유럽, 대만의 리쇼어링 현황과 정책에 대한 분석
최혜린 ( Hyelin Choi ) , 이수영 ( Sooyoung Lee ) , 박민숙 ( Minsuk Park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한국경제학보(구 연세경제연구) [2020] 제27권 제2호, 99~137페이지(총39페이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제조업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그들 정부는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을 국내로 되돌리려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특히 미국, 유럽, 그리고 대만의 리쇼어링 현황과 관련 정책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리쇼어링은 기존의 오프쇼어링을 대체하는 현상으로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고, 리쇼어링의 주요 요인으로는 개도국의 임금 상승, 품질 관리 등의 어려움, 그리고 낮은 신기술 접근성이 지적되었다. 미국과 유럽의 리쇼어링 정책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혁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초점을 두었고, 대만은 중국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시행해 기업의 요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시행하였으며 또한 고기술 활용이 필요한 신흥 산업을 ...
TAG 리쇼어링, 미국, 유럽, 대만, Reshoring, U, S, Europe, Taiwan
인터넷 구직 활동의 효과와 일자리의 질: 과거와 현재
백명호 ( Myungho Paik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한국경제학보(구 연세경제연구) [2020] 제27권 제2호, 139~174페이지(총36페이지)
컴퓨터와 인터넷 기술의 발전은 경제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 연구는 2000년대 초반과 2010년대 후반에 인터넷 사용이 한국의 청년 노동자들의 구직 활동, 취업 및 일자리 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청년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인터넷 사용이 일년 후 취업에 미친 영향은 2000년대 초반에는 유의미하지 않은 반면, 2010년대 후반에는 실업 상태의 구직자들에게는 유의미하게 나타난다. 다른 한편으로, 신규취업자 자료를 분석하면 2000년대 초반에 인터넷 사용이 결정적인 구직 방법이었던 취업자들에게 5~7%의 유의미한 임금 프리미엄이 존재한다. 이러한 양의 임금 효과는 여성과 취업 전에 실업 상태였던 사람들에게서 발견된다. 또한 과거 자료의 경우 인터넷 구직 활동 경험이 있는 신규 취업자들이 이직을 위해 다...
TAG Internet Job Search, Job Search Methods, Wage Premium, 인터넷 구직, 구직 활동, 임금 프리미엄
신호, 사전적 정보에의 편향 그리고 후생
주은지 ( Eunjee Joo ) , 이용주 ( Yong-ju Lee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한국경제학보(구 연세경제연구) [2020] 제27권 제1호, 3~22페이지(총20페이지)
경제학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회과학 교과서에서 베이즈 규칙(Bayes’ rule)을 사전적 정보와 추가적 정보를 결합하는 확률적 추론의 기본원리로 설명하고 있지만, 광범위한 실험연구들은 사람들의 정보처리 과정은 베이즈 규칙에서 체계적으로 벗어나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다. 본 논문은 신호모형에서 수신자의 사전적 신념(prior beliefs)에 대한 편향이 경기자들의 전략적 인센티브와 후생적 함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본 논문은 보편화된 예제들을 통해 비용이 드는 신호 환경에서 수신자의 사전적 신념에 대한 편향이 경기자들에게 후생증진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인다. 즉, 베이지언 추론에서 벗어나는 것이 인간의 비합리성을 드러내는 것이고 사회적 비용이라는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이러한 행태적인 편향이 효용측면에서 이로운 것이 될 수 있음을 보인...
TAG Non-Bayesian updating, Prior-bias, Signaling, Beer- Quiche game, Job market signaling, 사전정보에 대한 편향, 신호, Beer-Quiche 게임, 구인시장에서의 신호
우리나라 전력시스템에 대한 태양광발전 확대의 영향과 대응방안 : 계통 및 수급안정성을 중심으로
김완수 ( Wan-soo Kim ) , 조하현 ( Ha-hyun Jo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한국경제학보(구 연세경제연구) [2020] 제27권 제1호, 23~65페이지(총43페이지)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국가별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정책 중 재생에너지 보급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이며, 국가별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하여 FIT와 RPS 등을 지원정책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2034년 총 발전설비 중 40%를 재생에너지로 계획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재생에너지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중 태양광발전은 일사에너지 변화에 따라 출력이 변동하여 낮시간대 duck curve 현상을 유발하고 있다. 이러한 태양광발전으로 인한 전력시스템의 수급불안정과 계통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연성자원의 확보 및 인공관성과 보조서비스 확보 등이 필요하며, 하루전-당일-실시간으로 이어지는 다중거래체제 도입과 속응성자원 유도...
TAG 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계통안정성, 유연성자원, 전력시장, renewable, photovoltaic, power system stability, flexibility, electricity market
가중 다수결 제도의 파레토 효율성과 자체 지속성에 관한 논의
김세민 ( Semin Kim ) , 김우중 ( Uzjune Kim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한국경제학보(구 연세경제연구) [2019] 제26권 제2호, 155~170페이지(총16페이지)
본 논문은 독립적이며 개인적인 가치를 가지는 두개의 대안 사이에서 투표권자들이 투표를 하는 상황을 고려합니다. 투표권자들은 자신의 가치는 알고 있으며 다른 투표권자들의 가치는 알지 못하나 그 확률적 분포는 알려져 있는 정보 환경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이론적 논의를 통하여 본 논문은 약 파레토 효율성을 가진 가중 다수 결제도란 무엇인지를 밝혔으며 나아가 가중 투표 제도의 파레토 효율성과 자체 지속성의 연관성을 밝혔습니다.
TAG Pareto Efficiency, Self-Stability, Weighted Majority Rule, 파레토 효율성, 자체 지속성, 가중 다수결 제도
소득효과와 신생아 건강, 석탄 호황을 이용하여
김범수 ( Beomsoo Kim ) , 구교준 ( Jun Koo ) , 임성훈 ( Sunghoon Lim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한국경제학보(구 연세경제연구) [2019] 제26권 제2호, 171~193페이지(총23페이지)
본 연구는 소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다. 저자들은 1970년대 석탄 가격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광산지역인 미국 Kentucky, Ohio 그리고 West Virginia주의 유아 몸무게와 사망률에 어떠한 영향이 있었는지를 분석했다. 내생적인 소득을 외생화 하기 위해 석탄매장량의 가치를 도구변수로 사용했다. 2015년 달러를 기준으로 소득이 외생적으로 $1,000 상승함에 따라 몸무게는 5.5그램 상승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 소득이 외생적으로 $1,000 상승함에 따라 저체중아는 0.1%p 감소하였으나, 이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 본 연구는 광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결과의 전체인구에 대한 확장성은 제한적일 수 있다.
TAG Income effects, Neonatal Health, Coal Boom, 소득효과, 신생아 건강, 석탄 호황
소득 유형이 가구 교양오락비에 미치는 영향
강보미 ( Bomi Kang ) , 이경우 ( Kyung-woo Lee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한국경제학보(구 연세경제연구) [2019] 제26권 제2호, 195~217페이지(총23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소득 유형이 교양오락비, 즉 여가 및 문화생활과 관련된 지출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 분석한다. 이를 위해 노동패널 2001-2017년 조사를 활용해 소비 및 전체 지출에서 교양오락비의 비중이 자본소득, 근로소득, 그리고 나머지 소득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추정했다. 전체표본 분석 결과 자본소득이 1% 증가하면 소비와 지출에서 교양오락비의 비중이 각각 0.098%p와 0.062%p 증가하지만, 근로소득이 1% 증가하면 그 비중이 각각 0.057%p와 0.024%p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리 고 가구소득 수준별로 각각 추정하더라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대부분 가구에서 자본소득 1%가 근로소득 1%보다 훨씬 작다는 점도 고려하면, 본 연구 결과는 교양오락비가 자본소득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흥미로운 시사점을 준다.
TAG 교양오락비, 자본소득, 근로소득, culture and entertainment expenses, capital income, labor income
졸업 당시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개인의 장기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
정혜윤 ( Hye Yoon Chung ) , 한유진 ( Youjin Hahn ) , 임승필 ( Seung Phil Lim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한국경제학보(구 연세경제연구) [2019] 제26권 제2호, 219~244페이지(총26페이지)
본 논문은 한국노동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990-2014년도에 노동시장에 진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졸업 당시의 경제 정책 불확실성(EPU)이 고용과 임금에 어떤 장기적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본 논문에서는 성별, 학력별 효과의 이질성을 확인한다. 남성의 경우, 졸업 당시의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대졸자들보다는 고졸자들의 고용 확률에 더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영향 또한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임금 측면에서는 2년제 졸업 남성들이 지속적으로 졸업 당시의 경제 정책 불확실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여성의 경우, 졸업 당시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높을 경우 고졸자들의 초기 고용 확률이 감소하고 고학력 여성들은 경력 후반부에 임금 손실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TAG Economic Policy Uncertainty, Graduates, Unemployment, Employment, Wage, 경제정책 불확실성, 졸업자, 실업, 고용, 임금
취업시장에서 신호로서의 졸업유예
윤두형 ( Doo Hyung Yun ) , 박진석 ( Jin Seok Park ) , 박재옥 ( Jaeok Park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한국경제학보(구 연세경제연구) [2019] 제26권 제2호, 245~275페이지(총31페이지)
대졸자 취업난이 심화됨에 따라 대학생의 졸업유예는 보편적인 현상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졸업유예를 취업시장에서 구직자가 기업에 보내는 신호로 해석하여 게임이론적 분석을 수행한다. 고생산성과 저생산성의 두 유형의 구직자들이 있고, 각 구직자는 졸업 또는 유예 중에 하나의 행동을 선택하며, 기업은 구직자들의 행동 및 평가점수를 관찰하여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취업문이 좁은 경우에, 고생산성 구직자는 유예를 선택하고 저생산성 구직자는 졸업을 선택하는 분리균형이 존재할 수 있음을 보인다. 즉, 고생산성 구직자는 졸업유예를 신호로 사용하여 기업에 자신의 생산성을 드러내고, 기업은 이에 반응하여 졸업유예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그 밖에도 두 유형 모두 졸업 또는 유예를 선택하는 공용균형도 존재할 수 있다. 가능한 세 종류의 균형에서 각 참여자의 보수를 비교한다. ...
TAG 졸업유예, 신호, 취업시장, 취업난, delayed graduation, signaling, job market, youth unemployment crisi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