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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AND 간행물명 : 일본공간 AND 발행연도 : 20201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19의 지역질서와 한일관계
국민대학교일본학연구소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공간 [2020] 제27권 4~34페이지(총31페이지)
미일 안보동맹의 강화와 일본 국내정치 : 미일신가이드라인과 주변사태법 재고(再考)
이정환 ( Junghwan Lee )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공간 [2020] 제27권 35~72페이지(총38페이지)
본 논문은 1990년대 후반 일본 안보정책 변화에서 국내정치 변수를 재검토하고 있다. 1997년 미일신가이드라인과 1999년 주변사태법은 탈냉전기 새로 부상한 북한의 안보위협에 대한 일본의 선택이었다. 미일 안보동맹 강화는 냉전기에 이를 제약하던 혁신계 야당의 전향적 정책 전환과 정치적 영향력의 약화, 그리고 일본 사회 여론의 미일안보체제에 대한 원론적 지지에 기반을 두고 실현되었다. 한편, 자민당 내에 미일 안보동맹 강화에 대한 폭넓은 동의가 존재하였지만, 중국의 ‘주변’포함에 대해서는 다소 상반된 정책 지향이 발견된다. 1990년대 후반 미일 안보동맹 강화 과정에서 드러난 자민당 내 상이한 정책 지향은 중국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인식적 차원의 상이성과 연결된다. 대중정책에 대한 자민당 내 대립구도는 미일 안보동맹 강화로 커질 수밖에 없는 미국 ...
TAG 미일안보체제, 미일신가이드라인, 주변사태법, 자민당, 사회당, 여론, The US-Japan Security Alliance, The New Guidelines for US-Japan Defence Cooperation, Situations in Areas Surrounding Japan, Shuten Jitai, Liberal Democratic Party, LDP, Japan Socialist Party, JSP, Public Opinion
전시체제기 식민지조선의 군사원호와 전몰자유가족
김현아 ( Hyun­ah Kim )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공간 [2020] 제27권 73~107페이지(총35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식민지조선에서 실시된 군사원호사업을 군사부조법에 초점을 맞추어 육군특별지원병제도의 실시 전과 실시 후, 그리고 징병제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의 군사원호에 대하여 추이를 살펴보는 데 있다. 특히 군사원호라는 미명하에 전몰자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정신교화에 주목하였다. 육군특별지원병제도의 실시전에는 조선에 거주하는 ‘내지인’=일본인 군인, ‘황군의 사기를 고무하기’ 위해 출정군인의 가족과 전몰자유가족에게 정신적 원호와 경제적 원호가 이루어졌다. 육군 특별지원병제도의 실시 이후에 설치된 수산소의 목적은 ‘전몰자 미망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있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출정한 군인의 아내나 어머니들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함으로써 ‘전몰자유가족의 긍지’를 갖게 하는 것이 의도되었다. 징병제 시행을 앞두고는 조선에서 징병제가 시행되게 되면 조선인 ...
TAG 식민지조선, 군사원호사업, 군사부조법, 군사원호, 전몰자유가족, 정신교화, Joseon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military relief, military relief program, Service Members Relief Act, bereaved family of fallen soldiers, spiritual education
재난과의 거리 : 『내가 없었던 거리에서』와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일본문학
심정명 ( Jeongmyoung Sim )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공간 [2020] 제27권 109~152페이지(총44페이지)
2011년에 일본 도호쿠를 중심으로 일어난 대지진, 쓰나미, 후쿠시마 제일원전 사고라는 복합재해는 일본 사회에 다양한 논의를 가져왔다. 일본문학에서도 동일본대지진 ‘이후’, 진재 이후, ‘재후(災後)’ 등의 표현으로 이 사건을 하나의 기점으로 인식하였고 그와 같은 관점에서 쓰인 작품도 여럿 출판되었다. 그런데 이 같은 논의에는 원전사고와 쓰나미의 죽음이 준 충격이 혼재되어 나타난다. 본 논문에서는 이 중 쓰나미의 죽음이 준 충격이 일본문학에서는 달라진 세계나 언어의 한계라는 문제로서 나타났음을 살펴보고 이 같은 반응에 내재하는 지역성에 대한 비판을 제기한다. 또한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시바사키 도모카의 『내가 없었던 거리에서』를 재난에 대한 거리(距離)라는 관점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한다. 이 작품은 동일본대 지진의 영향을 받은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TAG 동일본대지진, 3, 11, 시바사키 도모카, 재난, 재난문학,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disaster, Shibasaki Tomoka, disaster literature
미국의 대일점령정책 : 분석수준에 따른 역코스로의 전환 과정
최운도 ( Woondo Choi )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공간 [2020] 제27권 153~194페이지(총42페이지)
미국의 대일 점령정책의 목적이 개혁에서 경제회복으로 옮아가는 과정, 즉 역코스 정책으로 전환된 원인과 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작업은 4가지 분석 수준에서 이루어졌다. 국제체제 수준에서는 냉전이 원인이었다는 주장이나 자기합리화의 오류라는 가능성을 불식시킬 수 없다. 사건이 정책결정을 만든 것인지 정책이 사태를 만든 것인지 불분명하다. 일본의 경제적 어려움과 일본 정부의 사보타지 때문이라는 설명도 일본이 피점령국이었음을 고려하면 대답보다 질문을 더 많이 낳을 수 있는 설명이다. 정책결정집단 수준에서의 설명은 워싱턴 행정부의 조직개편, 반 맥아더 연대의 출현, 케넌이라는 정책기획관의 등장, 비공식 이익집단과 언론의 역할 등을 통해 구체성과 과정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모든 세부사항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한계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정책결정자 수준에서는 선거의 중...
TAG 역코스, 케넌, 맥아더, SCAP, 점령정책, GHQ, reverse course, Kennan, MacArthur, Occupation
무라야마 지준(村山智順) 『조선의 향토오락(朝鮮の鄕土娛樂 )』을 통해 본 평안남도 지역의 전통놀이 상황에 관한 연구
박태규 ( Taequ Park )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공간 [2020] 제27권 195~226페이지(총32페이지)
본고에서는 첫째,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전통놀이 조사/진흥 배경과 무라야마 지준의 『조선의 향토오락』에 관해 재고하고, 둘째, 『조선의 향토오락』을 바탕으로 평안남도 지역의 전통놀이 상황에 관해 고찰하였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붕괴되어 가는 조선의 농촌을 살린다는 미명하에 농촌진흥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그것의 일환으로 전통놀이 진흥정책을 시행하였는데, 그에 앞서 조선의 전통놀이 조사 작업 또한 진행하였다. 1941년 조선총독부 조사자료집 중 한권으로 출간된 무라야마 지준의 『조선의 향토오락』은 이상과 같은 전통놀이 조사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조선의 향토오락』을 바탕으로 평안남도의 전통놀이 상황을 분석한 결과 파악 할 수 있는 내용은 크게 세 가지이다. (1) 당시 가장 많은 놀이를 즐긴 것은 어린이>성인 남성>성인 여성의 순이었다. (2) 성인...
TAG 평안남도, 전통놀이, 무라야마 지준, 村山智順, 조선의 향토오락, 朝鮮の鄕土娛樂, Keyword, Pyeongannam-do, Traditional play, Chijun Murayama, Indegenous Entertainment in Joseon
아베의 추락과 이시바의 비상… 아베의 후계구도 흔들리나
이하원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공간 [2020] 제27권 227~232페이지(총6페이지)
본고에서는 첫째,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전통놀이 조사/진흥 배경과 무라야마 지준의 『조선의 향토오락』에 관해 재고하고, 둘째, 『조선의 향토오락』을 바탕으로 평안남도 지역의 전통놀이 상황에 관해 고찰하였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붕괴되어 가는 조선의 농촌을 살린다는 미명하에 농촌진흥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그것의 일환으로 전통놀이 진흥정책을 시행하였는데, 그에 앞서 조선의 전통놀이 조사 작업 또한 진행하였다. 1941년 조선총독부 조사자료집 중 한권으로 출간된 무라야마 지준의 『조선의 향토오락』은 이상과 같은 전통놀이 조사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조선의 향토오락』을 바탕으로 평안남도의 전통놀이 상황을 분석한 결과 파악 할 수 있는 내용은 크게 세 가지이다. (1) 당시 가장 많은 놀이를 즐긴 것은 어린이>성인 남성>성인 여성의 순이었다. (2) 성인...
한일 관계 악화돼도 꺼지지 않는 K-Pop, 자국에서 외면 받는 J-Pop
김범석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공간 [2020] 제27권 233~242페이지(총10페이지)
본고에서는 첫째,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전통놀이 조사/진흥 배경과 무라야마 지준의 『조선의 향토오락』에 관해 재고하고, 둘째, 『조선의 향토오락』을 바탕으로 평안남도 지역의 전통놀이 상황에 관해 고찰하였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붕괴되어 가는 조선의 농촌을 살린다는 미명하에 농촌진흥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그것의 일환으로 전통놀이 진흥정책을 시행하였는데, 그에 앞서 조선의 전통놀이 조사 작업 또한 진행하였다. 1941년 조선총독부 조사자료집 중 한권으로 출간된 무라야마 지준의 『조선의 향토오락』은 이상과 같은 전통놀이 조사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조선의 향토오락』을 바탕으로 평안남도의 전통놀이 상황을 분석한 결과 파악 할 수 있는 내용은 크게 세 가지이다. (1) 당시 가장 많은 놀이를 즐긴 것은 어린이>성인 남성>성인 여성의 순이었다. (2) 성인...
미중 전략경쟁 심화와 한일·북일 관계 전망
국민대학교일본학연구소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공간 [2020] 제28권 4~41페이지(총38페이지)
본고에서는 첫째,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전통놀이 조사/진흥 배경과 무라야마 지준의 『조선의 향토오락』에 관해 재고하고, 둘째, 『조선의 향토오락』을 바탕으로 평안남도 지역의 전통놀이 상황에 관해 고찰하였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붕괴되어 가는 조선의 농촌을 살린다는 미명하에 농촌진흥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그것의 일환으로 전통놀이 진흥정책을 시행하였는데, 그에 앞서 조선의 전통놀이 조사 작업 또한 진행하였다. 1941년 조선총독부 조사자료집 중 한권으로 출간된 무라야마 지준의 『조선의 향토오락』은 이상과 같은 전통놀이 조사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조선의 향토오락』을 바탕으로 평안남도의 전통놀이 상황을 분석한 결과 파악 할 수 있는 내용은 크게 세 가지이다. (1) 당시 가장 많은 놀이를 즐긴 것은 어린이>성인 남성>성인 여성의 순이었다. (2) 성인...
전쟁의 제물로 강요당한 여성들 : 마쓰모토 세이초(松本淸張)의 「빨간 제비뽑기(赤いくじ)」 분석을 중심으로
김영숙 ( Young-suk Gim )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공간 [2020] 제28권 43~75페이지(총33페이지)
「빨간 제비뽑기」는 마쓰모토 세이초가 1955년에 발표한 현대소설로서, 1944년부터 패전 때까지 조선군으로 복무하였던 경험을 토대로 해방 전후의 조선 풍경과 패전 이후 일본인들의 귀환까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출정병사의 아름다운 아내를 둘러싼 구스다 고급 참모와 스에모리 군의관의 각축전을 심리묘사를 중심으로 잘 그려낸 역작이다. 이 작품에 대하여 일본에서는 패전 후 일본인들의 귀환스토리 범주 안에서 소설의 묘사와 함의를 분석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21세기 한국 독자의 입장에서 다음과 같은 점을 평가하고자 한다. 첫째, 일본인 병사로서 조선에서 패전을 맞이한 세이초가 조선인 대 일본인의 대결과 갈등에 중점을 둔 내용이 아니라 장교들이 전범 처벌 회피를 위하여 미군에게 일본인 위안부를 제공하려고 한 얘기를 썼다는 점이다. 즉, 민...
TAG 마쓰모토 세이초, 마츠모토 세이초, 빨간 제비뽑기, 빨간 제비, 붉은 제비, 조선군, 일본 패전, 일본인 귀환, Seicho Matsumoto, Akai Kuji,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colonial Ch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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