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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AND 간행물명 : 한국예다학6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태교신기(胎敎新記)』의 인성교육에 관한 연구
유정분 ( Yu¸ Jung-boon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20] 제9권 7~32페이지(총26페이지)
본 연구는 한국 전통태교서인 사주당 이씨의 『태교신기(胎敎新記)』에 나타난 인성교육의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인성교육진흥법」의 핵심·가치 덕목 여덟 가지로 분석하여 현대 인성교육의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태교신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태교의 목적은 근본을 바르게 하기 위한 것이다. 즉 임부가 태아에게 좋은 영향과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여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한 교육적 노력이다. 이는 한 인간의 기질과 그로 인한 성품의 형성을 결정짓는 일과 관련이 있다. 『태교신기』 는 유학의 인성 덕목인 인·의·예·지·신을 내포하고 있으며, 현대 「인성교육진흥법」 의 핵심 가치·덕목인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등과 일맥상통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사회가 추구하는 올바...
TAG 태교신기, 사주당 이씨, 인성교육, 인성교육진흥법, 인성교육 덕목, Taegyosingi, Sajudang Lee family, character education, Act on the Promotion of Character Education, virtue of character education
율곡의 아동교육관에 관한 연구
신희정 ( Shin¸ Hee-jeong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20] 제9권 33~61페이지(총29페이지)
실천적 교육과 함께 엄격한 도덕성을 중시했던 율곡은 마음을 집중하며 사물의 원리를 깊이 탐구하고, 일상에서 힘써 행해야 한다는 거경(居敬), 궁리(窮理), 역행(力行)을 교육의 방법으로 제시했다. 본 연구는 아동 인성교육의 올바른 행동 지침을 마련하고자 제안하였다. 이에 『율곡전서(栗谷全書)』의 「격몽요결」에 반영된 아동교육관의 의미를 파악하고, 율곡의 성리학적 이념인 거경, 궁리, 역행을 『예기』와 『논어』에 근거하는 구용과 구사의 연계를 통해 풀이하였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실천방법은 「소아수지」와의 연결고리를 찾아 활용방안을 연구하였다. 이처럼 율곡이 제시하는 교육과정은 현대 아동교육에서도 적절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에 타당성을 두고 있으며, 교육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모범적인 교육방법으로 해석할 수 있다.
TAG 아동, 율곡, 인성, 아동교육, 성리학, children, Yulgok, personality, childhood education, Neo-Confucianism
빅토리아 시대 아동문학에 나타난 차문화 연구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중심으로 -
김정애 ( Kim¸ Jung Ae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20] 제9권 62~92페이지(총31페이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은 근대화의 상징이었다. 영국은 그러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민주제도의 확산과 교육기회의 확대, 그리고 문학작품의 부흥 시대를 맞이하였다. 당시에 활약하였던 아동문학 작가들 가운데 루이스 캐럴은 대표적인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었고, 그의 작품은 아동문학의 특색이었던 낭만주의 세계관에 바탕을 둔 환상 문학의 세계를 열었다고 평가된다. 캐럴은 자신의 작품 속에 당시의 사회상을 표현하고, 빅토리아 시대의 차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제7장의 ‘이상한 다과회’는 항상 여섯 시에 고정되어 있다. 이는 당시 사회구조의 틀 속에서 움직일 수 없는 사회적 규범을 말하는 것이다. ‘이상한 나라’에서 주목되는 것은 엉망인 상황을 고정하고 있는 중심이 ‘차’라는 사실이다. 상황은 뒤죽박죽이지만 그 중심에 있는 차는 고정되고 안정적 이...
TAG 빅토리아 시대, 루아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동문학, 차문화, Victorian era, Lewis Carroll, Alice, s Adventures in Wonderland, children, s literature, tea culture
전통 꽃꽂이 양식과 다화(茶花)의 특성 연구
강경미 ( Kang Kyeong Mi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20] 제9권 93~121페이지(총29페이지)
오늘날 찻자리의 다화(茶花)는 꽃꽂이 형식과 구성이 간결하며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전통 꽃꽂이 양식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전통방식을 바로 계승하지 못한 전통 꽃꽂이 화형의 의식 부재로 시행되고 있는 다화의 정체성을 바로 알고 개선의 계기로 연구하고자 한다. 선조들의 다화 연출에는 다양한 꽃 소재 사용보다 품종과 색감을 단순하게 사용하며 장소와 상황에 따라 화목을 취급함에도 엄선하여 인간과 자연의 일체감을 추구하는 화형을 완성했음을 문헌을 통해 알 수 있다. 선조들의 전통꽃꽂이 양식과 다화(茶花)의 특성을 연구하여 한국의 전통꽃 꽂이가 다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가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현대 다화, 꽃꽂이 양식과 화형의 특징을 통한 다화를 연구, 제시하였다.
TAG 다화, 전통꽃꽂이, 화형, 양식, 다화, 茶花, 문화, teacup flowers, traditional flower arrangement the form of flowers, style, teacup flower culture
고려 승려들의 차 생활 연구
박은주 ( Park¸ Eun-joo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20] 제9권 122~157페이지(총36페이지)
고려는 차 문화의 전성기로 불리는 시대로 차 수용과 함께 의례(儀禮)와 다례(茶禮)를 설행 하며 국가적인 의례에 스님들과 연계하여 거행하였다. 예(禮)를 갖춰 차를 올리는 의식은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며 백성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였다. 고려의 뇌원차(腦院茶)는 왕의 하사품으로 쓰였고 선승은 차를 ‘각성’의 의미로 보며 수행에 중요한 매개로 생각하였다. 차 음용을 위한 다구(茶具) 는 선승의 시(詩)에 나타나며 단차(團茶)에 필요한 다마(茶磨)의 쓰임도 주목된다. 고려 선종의 조사선 전통과 간화선 수행법을 정착시킨 혜심은 선시(禪詩) 역사에도 독보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충지와 나옹도 간화선의 요체를 받아들인 수행법을 중요시하였다. 승려들의 음다 풍습은 선종 전통으로 선의 종지(宗旨)가 함축된 개념으로 풀이된다. 승려들의 선 수행과 차 생활은 여여...
TAG 의례, 뇌원차, 다구, 선종, 차생활, ceremony, noewontea, tea utensil, seon buddhist, tea life
18세기 영국의 차 보관용기에 관한 연구
원재원 ( Jaewon Won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9] 제8권 7~39페이지(총33페이지)
차의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해 차의 보관은 중요하다. 영국에서 왕족과 귀족의 사치품이었던 동양의 차는 18세기에 다양한 계층으로 그 음용이 확대되어 대표적인 기호음료로 자리잡아갔다. 가정에서 차의 소비가 증가하자 차 보관용기에 대한 수요도 늘어났다. 영국인들이 사용한 초기의 차 저장용기는 중국의 도자기 항아리였다. 시누아즈리(Chinoiserie)의 유행으로 영국인들은 중국의 것을 모방해 만든 것과 중국에 주문을 의뢰해 생산된 차 보관용기를 사용했다. 영국 내에서 본차이나가 생산되면서 도자기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와 디자인의 차 저장용기가 만들어졌다. 차를 담는 용기는 중요하고 세련된 장식품이 되었다. 고가의 상품인 차는 하인들로부터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있는 차 상자에 보관되어 사교가 이루어지는 응접실에 보관되었다. 18세기 후반에 차가 저렴해...
TAG 차 보관용기, 18세기, 영국, 차문화, 도자기, tea storage vessels, 18th century, England, tea culture, ceramics
다산 정약용의 약용 ‘떡차’ 활용에 관한 소고
김득신 ( Deuk-shin Kim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9] 제8권 40~71페이지(총32페이지)
조선후기 다산 정약용은 강진 유배지에서 구증구포(九蒸九曝)·삼증삼쇄(三蒸三曬)라는 독특한 제다방법으로 떡차를 만들었다. 그는 유배에 처한 환경에서 체증과 현벽병 등 질병을 앓게 되었지만, 약품을 조달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차를 약으로 대신하였다. 이때 다산은 아암 혜장과 인연이 되어 그에게 걸명시(乞茗詩)를 보내 차를 구해 마시었다. 그러던 다산은 본격적으로 다산초당에 정착하게 되면서부터 차를 자급자족할 수 있었다. 그가 주로 마신 차는 구증구포와 삼증삼쇄법으로 만든 떡차였다. 구증구포는 찌고 말리는 것을 아홉 번 반복하는 한약재의 포제방법 중 하나이다. 구증구포하는 목적은 약성을 변화시키고, 더욱 뛰어난 효능을 얻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면 인삼이나 지황 등을 구증구포하여 강한 성질을 누그러뜨려서 약성을 알맞게 발휘시키는 것과 같다. 다산이 ...
TAG 다산 정약용, 떡차, 고형차, 구증구포, 삼증삼쇄, Dasan Jeong Yak-yong, ttok-cha (cake-like tea), solid tea, gujeung-gupo (nine-steaming and nine-drying), samjeung-samswoae (three-steaming and three-drying)
차(茶)음료 소비 선호도 및 효능 인식 - 전북 익산시 대학생을 중심으로 -
원은옥 ( Eun-ok Won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9] 제8권 72~98페이지(총27페이지)
요즘 현대인들은 건강음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신체건강에 유익한 음료를 섭취하고 있다. 특히 성인기로의 과도기적 상태인 대학생들은 야식, 간식의 과다섭취 및 잦은 외식 등 식습관이 불규칙적이어서 바람직한 음료의 선택은 신체영양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음료시장은 커피의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일상화되었고, 스포츠음료, 과즙음료 등과 같이 기능성 음료를 선호하고 있다. 간편성과 기호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은 자동판매기와 24시간 편의점의 확산 등과 함께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얻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차와 같은 방식으로 마시는 음료를 모두 차 음료로 규정하고, 이것을 커피, 전통차, 과일차 및 허브티로 구분하여 차 음료에 대한 대학생들의 선호도와 효능을 인지하는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북 익산시에 거주하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
TAG 소비 선호도, 성분 인지도, 커피, 과일차, 허브티, 전통차, consumption preferences, perception of ingredients, coffee, fruit tea, herb tea, traditional tea
한국 전통 다식의 유래와 문양 고찰
박춘연 ( Chun-yeon Park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9] 제8권 99~123페이지(총25페이지)
문양(紋樣)은 언어가 없던 상황에서 의사소통을 이루기 위한 표현의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다. 한국의 전통문양은 원시사회의 자연숭배 사상에 의한 암각화가 그려지기 시작한 선사시대부터 조선왕조 시대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동안 전해져 내려왔다. 이러한 전통문양은 차가 있는 자리에 함께하는 다식(茶食)에서도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다식의 문양 연구를 위해 다식 문양이 어떻게 역사적으로 변천되어왔으며, 그리고 다식 문양이 갖고 있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다식의 문양에는 식물문양, 동물문양, 문자문양, 기하학문양 등이 있다. 식물문양에는 국화·매화·이화·난초·모란·소나무·대나무·포도·당초 등이 있으며, 부귀·길상·장수의 의미를 지닌다. 동물문양의 나비와 박쥐는 복·다남·다산 등을 의미하며, 길조의 상징이다. 문자문양에는 부(富)· 귀(貴)·다(多)·남...
TAG 다식, 다식판, 전통문양, 차문화, 차음식, traditional pattern, dasik plate, dasik (tea confectionery), tea culture, tea food
스리랑카 티 플랜테이션의 타밀 노동자들에 관한 소고
강승희 ( Seung-hee Kang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9] 제8권 124~152페이지(총29페이지)
스리랑카의 티 플랜테이션에서 일하는 타밀족 노동자들의 삶은 고달프다. 그러나 홍차를 마시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홍차의 생산지와 소비지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에스테이트 타밀족은19세기 중후반 영국인들에 의해 인도에서 스리랑카 티 플랜테이션으로 이주되었다. 이후 지난 150년 동안 그들은 티 플랜테이션의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며 살아왔다. 스리랑카가 고품질의 홍차를 생산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생활환경과 노동환경은 스리랑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도, 티 플랜테이션이 국유화를 거쳐 민영화가 된 이후에도, 원주민인 싱할리족과의 내전을 거쳐 시민권을 확보한 이후에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홍차의 책임있는 소비자라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홍차를 생산하는 타밀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TAG 스리랑카 차, 티 플랜테이션, 티 에스테이트, 타밀 노동자, 누와라 엘리야, Sri Lanka tea, tea plantation, tea estate, Tamil laborers, Nuwara El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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