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경 ( Hong-kyoung Kim ) , 장용철 ( Yong-chul Jang ) , 임진홍 ( Jin Hong Im ) , 이가인 ( Gain Lee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심포지움[2020] 제2020권 제2호, 135~158페이지(총24페이지)
최근 일회용 플라스틱(PET, 플라스틱 컵, 비닐봉지 등)의 발생량 증가와 무분별한 폐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해양오염, 육상오염과 해양 생태계 파괴, 미세플라스틱의 생성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018년 국내 40개의 모니터링 현장에서 실시한 해양 쓰레기 조사에 따르면, 플라스틱 폐기물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 기준 약 30만톤 이상의 PET가 생산되고 소비된다. 따라서,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고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PET의 재활용과 적절한 폐기 및 관리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플라스틱 중 PET의 전과정(생산, 소비, 수거, 재활용 및 폐기)에 대한 재활용 현황과 물질흐름분석(Material Flow Analysis, MFA)을 수행하는 데 있다. 국내에서 PET는...
가축분뇨·하수슬러지·음식물류폐기물 등의 유기성 폐기물 처리와 함께 바이오가스를 생산·활용하는 혐기성 소화는 국내외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생산된 부산물인 혐기성 소화액은 질소·인 등 영양물질을 많이 함유해 하수처리장에서 추가 처리 공정이 필수적이다. 소화액의 질소와 인은 물리화학적 처리와 동시에 struvite 형태로 회수될 수 있다. 소화액의 암모늄과 인산염은 마그네슘 이온과 1:1:1 몰비로 결합해 struvite (Magnesium Ammonium Phosphate; MAP) 결정으로 침전된다. 이에 본 연구는 Struvite 회수 최적 조건을 설정하기 위한 실험실 규모의 응집교반실험을 진행하였다. 혐기성 소화액은 전주하수처리장 소화 슬러지 탈리액을 이용하였고, 탈리액은 암모늄과 인산염 농도는 높지만 상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