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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민족음악학회102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음악과 현실』의 힘찬 출발을 축하한다! 『음악과 민족』이 부활(復活)하다
조선우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2021] 제61권 5~32페이지(총28페이지)
이종태의 해방전후 음악활동 고찰
이수정 ( Lee Su Joung )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2021] 제61권 33~68페이지(총36페이지)
이종태는 음악교육자·작곡가·지휘자·아악 전문가이자, 군인이다. 1930년 일본음악학교를 졸업한 인텔리로서 해방 이전에는 음악가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해방 후에는 모든 음악 경력을 접고 군대에 들어가 준장으로 예편하였다. 해방을 기점으로 격변한 인생사를 반영하듯 그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상반되게 나타나 있다. 음악인 이종태는 친일 및 전쟁협력 단체에서 활동한 행적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물어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되어 있는 반면, 군인 이종태는 1958년 국방부장관 공로표창, 1966년 보국훈장 천수장을 받으며 승승장구하여 현재 국가유공자로 인정되어 국립묘지 장군묘역에 묻혀있다. 음악인 이종태는 서양음악, 궁중음악, 음악교육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였다. 수십개의 음악 단체에 소속되었으며, 식민지 관변 단체에서 활동하였다. 중동학교, 중앙불교전문학교,...
TAG 이종태, Lee Jong-tae, 이왕직아악부, Iwangjikyangyakbu, Yi Royal Household Music Band, 국립국악원, The National Center for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군예대, Military arts band, 군악대
음악에 담긴 전쟁의 기억: 피난지 전시동요 연구
신혜승 ( Shin Hye Seung )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2021] 제61권 69~114페이지(총46페이지)
본 논문은 한국전쟁 시기의 동요에 내재되어 있었던 순수주의와 반공주의 사이의 여러 측면들을 당시의 사회상과 함께 살펴보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학교교육이 국가 주도로 구성되는 과정에서 어떠한 선택과 배제가 이루어지는지를 한국전쟁 당시 발행된 초등학교 임시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악곡들을 통해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통해 국가가 어떤 이데올로기를 담아 전하려 했는지도 파악해 보고자 했다. 다른 한편으로, 윤석중(尹石重, 1911-2003)의 전쟁시기의 동요들을 통해 피난지 교과서 속 동요의 양상과는 다른 또 어떠한 맥락을 도출해 낼 수 있는지, 이것은 전쟁 시기 동요 교육과 보급에 있어서 어떤 의미와 역할로 자리 잡게 되는지, 혹은 배제되는지 역시 파악해 보고자 했다. 대상으로 삼은 주요 텍스트는 전쟁 시기 발행된 초등학교 임시 음악 교과서 ...
TAG 전시동요, childrens, s song during Korean War, 반공교육, anticommunist Education, 냉전, Cold War, 『초등음악책』, Elementary School Music Book, 『전시음악공부』, Music Study during War, 『소년기마대』, Mounted Infantry Boys, 『새음악』, New Music, 『노래동산』, The Garden of Songs, 김영일, Kim Yeong Il, 윤이상, Yun I-sang, 전시작곡가협회, Composer, s Association in Wartime, 윤석중, Yun Seok-Jung
1950년대 대중음악 속 사랑의 제 모습: 노래책 『대중가요』 제1, 2, 3집 수록곡을 중심으로
장유정 ( Zhang Eujeong )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2021] 제61권 115~144페이지(총30페이지)
본고는 1950년대 말에 발간된 노래책 『대중가요』 1, 2, 3권 속 사랑 노래를 고찰한 것이다. 노랫말을 중심으로 노래에서 사랑이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를 몇 가지 형태의 사랑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특히 누가 누구를 향한 어떤 사랑인지를 중심으로 해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 연인에 대한 미련과 집착, 이국 여성에 대한 동경과 환상으로 나누어 보았다. 먼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표출한 노래는 대체로 아이가 부모 내지 어머니에게 전하는 말이나 남매 중 오빠가 여동생에게 건네는 말로 이루어진 노래가 있었다. 이러한 노래들은 1950년대 당시 전쟁 이 후 발생한 전쟁고아와 관련이 있다. 그리고 전장에서 어머니와 고향을 그리워하는 병사들의 목소리와도 연관된다. 다음으로 연인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보여주는 노래들은 성별을 단정할 수 없...
TAG 1950년대, 1950s, 노래책, Song books, 대중가요, Popular songs, 사랑, Love, 6, 25 전쟁, the Korean War
냉전시기 음악연구의 현황과 전망
김은영 ( Kim Eunyoung )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2021] 제61권 145~185페이지(총41페이지)
이 글은 한국현대음악사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인문사회학계의 냉전연구의 최근동향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음악연구의 방향을 전망해보았다. 최근, 냉전시기 비밀문서들이 공개되면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냉전연구는 한국 현대사를 재조명하는 방법으로 모색되기 시작했다. 특히 문화냉전 연구는 전통적인 냉전사 연구 시각을 넘어서, 냉전질서가 문화·예술·학술적 영역에 미친 영향력을 포착하기 위한 연구로 확대되었다. 최근에는 민간 문화냉전기구의 사업과 관련한 연구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음악학계의 연구는 여전히 특정 장르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머물고 있으며 동시대 예술사적 흐름과 공통의 담론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현대시기 음악연구에 있어 고려해야 할 연구의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해보았다. 첫째, 한국의 악단형성에 미친 미국의 영향에 대한 검토, ...
TAG 냉전시기, the Cold War period, 문화냉전, cultural cold war, 해방공간, right after the liberation, 6, 25전쟁, Korean war, 국민국가, nation-state, 반공, Anti-Communist
문화냉전 시기 남북한 민족예술의 경합: 1950-70년대 해외공연을 중심으로
김희선 ( Kim Hee-sun )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2021] 제61권 187~239페이지(총53페이지)
이 글은 문화냉전의 차원에서 전개된 남북한 국제적 경합의 전개를, 냉전이 가장 극심하게 대립되던 1950년-1970년대 진행된 남북 민족예술 해외공연의 양상을, 남한에서는 정권과 민족예술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북한은 사회주의 민족예술의 전개 단계와의 관계 속에서 파악하면서, 민족예술이 냉전 정치학에 호명되어 냉전 민족주의(허은 2011)와 냉전 세계주의(클라인 2017)를 수행하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전후 복구과정에서 소련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받았던 북한은 민족예술의 국제경쟁에서 남한보다 앞서 있었다. 모든 것을 국가가 관리하는 강력한 사회주의 국가주도 체제는 문화냉전의 국제경합에서 유리했다. 반면 초기 남한의 문화예술보다 아시아의 반공의 보루로서만 관심을 두었던 미군정과 민족적인 것의 발굴하고자 했지만 경제·정치적 입지가 약했던 초기 정권에서 민족...
TAG 문화냉전과 음악, Cold War and Music, 남북한 민족예술 국제경합, International Competition of South and North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문화냉전기 해외공연, Overseas Performances during Cold War Period, 냉전 오리엔탈리즘, Cold War Orientalism, 냉전 세계주의, Cold War Cosmopolitanism, 냉전 민족주의, Cold War Nationalism
고악보 명칭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1)
김성혜 ( Kim Seonghye )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2021] 제61권 241~280페이지(총40페이지)
이 글은 국립국악원에서 간행한 『한국음악학자료총서』에 수록된 고악보 중에서 악보의 명칭에 관하여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문제점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려는 목적에서 시도한 글이다. 본고에서 검토한 고악보 명칭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음악학자료총서』에 수록된 고악보 서명이 악보 표지명에 의거한 경우를 검토한 결과 서명이 중복되는 사례가 6건 발견되었는데, 다른 악보의 명칭과 변별력이 없는 것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금보』라는 서명으로 중복되는 것이 4건, 『양금보』라는 서명으로 중복되는 것이 2건이다. 이처럼 고악보 명칭이 중복되는 것은 특이사항을 고려하여 별칭을 부여해야 한다. 둘째, 고악보 서명이 중복되어 별칭을 지을 때 편자 혹은 편찬 기관 및 내용에 의거하여 지어진 경우를 검토한 결과, 악보를 해제한 연구자마다 주...
TAG 국립국악원, National Gugak Center, 『한국음악학자료총서』, Collection of Korean Musicology Materials, 고악보, ancient music scores, 『양금보』, Yanggeumbo, 『금보』, Geumbo
재일디아스포라의 노래 <임진강>
유영민 ( Yu Youngmin )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2021] 제61권 281~309페이지(총29페이지)
디아스포라의 특징은 떠남과 이동, 정착과 재이동, 탈영토화와 재영토화, 절합과 재절합을 통한 끊임없는 변모의 여정이다. 디아스포라 음악 문화에도 같은 특징이 새겨지게 마련이나, 새로운 음악 장르나 작품에만 천착할 경우, 디아스포라 역사와 함께 걸어온 ‘새롭지 않은 옛 노래’의 의미와 역할을 간과하기 쉽다. <임진강>은 탄생 시기부터 지금까지 선율 자체의 변화가 거의 없는, 선율도 지극히 단순한, ‘새롭지 않은 옛노래’라 할 수 있다. 수차례 편곡이 탄생하고, 여러 음악가의 목소리와 연주로 리메이크되었어도, 새로운 장르의 탄생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작품/작곡 중심의 관점으로 음악을 바라본다면 <임진강>의 혼종성이나 역동성은 논하기 어렵다고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임진강>이야말로 재일디아스포라의 역사를 함께 걸어온 상징 같은 음악이라는 점에 주목할...
TAG 디아스포라 음악, music of diasporas, 재일코리안, Zainichi Koreans, 임진강, Imjin River, 박세영, Park Se-Young, 고종환, Ko, Jong-Hwan, 포쿠쿠루세다즈, The Folk Crusaders
한국 대중음악 수용자의 양상 및 수용인식 연구: 1990년대를 중심으로
조장원 ( Jang Won Jo )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2021] 제61권 311~339페이지(총29페이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1990년대는 폭발적인 대중음악의 성장 시대로 기록되고 있다. 이는 국내의 경제성장, 전 세계적으로 번져가는 자유민주주의의 물결, 그리고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한 결과라 할 수 있다. 90년 대에는 댄스음악을 선두로 하여 힙합, R&B, 레게,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국내로 들어왔으며, 대형 기획사들이 설립되며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아이돌 가수를 키워내기 시작했다. 90년대 대중음악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멈추지 않았기에 대중음악이 중심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세계적인 K-pop의 탄생을 가능하게 하였다. 본 논문은 90년대 대중음악의 수용자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대중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작용하였는지를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단순히 당시의 유행가나 소비 성향을 나열하는 ...
TAG 대중음악 수용자, Popular music consumer, 1990년대 대중음악, 1990’s Korean Pop music, 1990년대 신세대 문화, 1990’s New Generation culture, 1990년대 팬덤문화, 1990’s Fandom, 인디문화의 생성, Formation of Indie culture
언택트 시대에서의 초등학교 온라인 국악교육 운영실태 및 과제
박주만 ( Park Joo Man )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2021] 제61권 341~366페이지(총26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서의 초등학교 온라인 국악교육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국악교육을 위한 향후 과제를 탐색하는데 있다. 이에 위해 온라인 국악 수업을 경험한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교사들이 주로 사용한 온라인 국악 교육의 운영유형으로는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이 가장 많았고, 그 외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학습 꾸러미 활용 수업이 있었다. 둘째, 초등교사들이 주로 사용한 온라인 국악교육 운영 플랫폼으로는 e학습터, 카카오톡, 줌(Zoom), 네이버 밴드 순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초등교사들이 실행한 초등학교 온라인 국악교육의 지도 영역은 감상과 이론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이론과 창작, 감...
TAG 코로나19, COVID-19, 언택트 시대, Untact age, 온라인 개학, Online opening, 온라인 수업, Online Class, 비대면, Non-face-to-face, 국악교육, Korean traditional music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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