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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디지털영상학회 AND 간행물명 : 디지털영상학술지217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웹툰 <외모지상주의>에 드러난 학원물 장르의 계층구조 특성에 관한 연구
서재일 ( Seo Jaiil )  한국디지털영상학회, 디지털영상학술지 [2020] 제17권 7~26페이지(총20페이지)
학원물 장르는 출판만화 시장부터 웹툰 시장이 확대된 현재까지 만화를 소비하는 주 독자층인 10대의 주류 장르로서 그 위상을 유지해 오고 있다.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10대 독자들의 동질감을 확보할 수 있는 문화적 코드를 포함하며, 그들 사이에 형성된 계층구조가 전체 플롯의 중요한 장치로 활용된다. 본 연구는 학원물 웹툰 중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외모지상주의>를 연구대상으로 삼고 학원물 웹툰에 나타난 계층구조의 표상을 연구하였다. 이 작품의 주제를 실현하는 메인 플롯은 기존의 학원물 만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전학생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사건과 성장 구조를 따르고 있다. 여기에 자고 일어나면 완벽한 외모의 새로운 몸으로 활동할 수 있는 판타지적 설정을 활용하여 색다른 방식으로 계층구조의 모습을 그려낸다. 주인공 형석은 최하위 계...
TAG 외모지상주의, 계층구조, 피상적 가치 기준, 다원화, 장르 법칙, Lookism, hierarchy structure, superficial value criteria, diversification, genre laws
Covid-19 위기 속 유비쿼터스 시네마 및 영화소비문화 변화 연구 : 2017년 칸영화제, 프랑스 극장주 및 넷플릭스를 둘러싼 논쟁을 중심으로
성경숙 ( Sung Kyoung-suk )  한국디지털영상학회, 디지털영상학술지 [2020] 제17권 27~49페이지(총23페이지)
본 논문은 2017년 넷플릭스 영화 <옥자>(2017)와 <마이어로위츠 스토리>(2017) 두 편을 둘러싼 칸 영화제 기간 중 일어난 논란을 바탕으로 시네마의 재정의와 영화문화의 변화 트렌드를 연구하였다. 시네마와 관련해 전통적인 시선을 고수하는 시각과 현대에 맞춘 시각의 충돌은 시네마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문화와 정의를 드러나게 한다. 전통적으로 영화를 공동의 경험으로 보는 시선은 영화를 ‘예술’의 하나로 바라보지만 개인화된 예술적-문화적 경험으로서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라고 보는 시각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이중성은 디지털 시대에 더욱 집중적으로 논의되어 왔고 영화를 즐기는 문화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에 대한 더욱 본질적인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 논쟁은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2020년 초에 현실적으로 논의되기 ...
TAG Ubiquitous Cinema, Streaming Distribution Service, OTT Content Platform, Okja, The Meyerowitz Stories, Cann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Netflix, Cinema Industry, Film Consumer Culture, Crisis of COVID-19, 유비쿼터스 시네마, 스트리밍 배급 서비스, OTT 콘텐츠 플랫폼, <옥자>, <마이어로위츠 스토리>, 칸영화제, 넷플릭스, 영화산업, 영화 소비문화, 코로나 19 위기
소통하는 기계, 확장되는 인간 : 체화된 인지관점으로 본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
이상욱 ( Lee Sanguk )  한국디지털영상학회, 디지털영상학술지 [2020] 제17권 51~73페이지(총23페이지)
본 글은 인간의 인지작용을 융합적으로 바라보는 인지학의 관점, 특히 체화된 인지 관점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그리고자 작성되었다. 인지학은 한 개체의 두뇌, 신체, 환경 사이의 상호작용 속에서 인지작용을 수행한다고 보며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한다. 이 중 체화된 인지 관점은 다시 소극적인 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 구현된 인지(Embedded Cognition), 행화적 인지(Enactive Cognition) 그리고 확장된 인지(Extended Cognition)관점으로 세분화 된다. 이들은 인지의 구성요소의 내재여부 등의 관점에서 차이는 있으나 인간의 인지를 단순한 정보처리 과정이 아닌 끊임없는 상호작용 속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로 본다. 인간의 미디어 역시 이런 인간의 적극적인...
TAG 체화된 인지, 가상현실, 혼합현실, 증강현실, 인터넷미디어, embedded cognition, virtual reality, mixed reality, augmented reality, internet media
웹툰에 드러난 결혼, 출산, 육아 그리고 여성 : 수신지 작가의 <며느라기>와 < 곤(GONE) >을 중심으로
이승진 ( Lee Sungjin )  한국디지털영상학회, 디지털영상학술지 [2020] 제17권 75~91페이지(총17페이지)
2017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며느라기>는 SNS 연재웹툰에서 인기를 얻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될 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작품에서 딸, 며느리라는 여성의 시선을 통해 가족에서의 여성이 획득하는 여러문제와 경험을 솔직하게 재현한다. 일상적인 평범한 삶을 통해 보여지는 일상의 문법을 보여주지만, 민사린의 감추어 둔 생각을 통해 내재 된 또다른 재현 양상을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 출현하는 일상툰은 대중의 의식이 거대담론과 포스트모던 사회가 배제시켰던 이데올로기의 문제, 사회구조에 대한 문제로 옮겨감에 따라 사회의 문제의식을 적극적으로 담아내기 시작하였다. 특히 주체로서의 여성이 사화의 담론과의 합의점과 관계, 갈등을 웹툰 작품에서 어떻게 재현하며, 그 갈등들의 관계를...
TAG <며느라기>, <곤>, 수신지, 여성서사, 재현, Myeoneulagi, GONE, Sushinji, female epic, representation
<인귀정(人鬼情)>의 여성 자아정체성
( Peng Qingyue ) , 장우진 ( Chang Woojin )  한국디지털영상학회, 디지털영상학술지 [2020] 제17권 93~117페이지(총25페이지)
중국 대륙 최초의 페미니즘 영화로 평가받는 <인귀정(人鬼情)>은 1987년 후앙 슈킨(Huang Shuqin)이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주요 인물인 퀴 옌(Qui Yun)의 성장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중국 오페라의 유명여배우 페이 양링(Pei Yanling)의 실화에 기반을 둔 이 영화는 오페라 여배우로 성공하는 여정과 함께 중국의 뿌리 깊은 전통 유교 사상과 가부장제 담론에 영향을 받는 평범한 여성의 고군분투를 다루었다. 중국학 연구자들에 따르면, 서구 이론에 대한 중국의 태도는 1970년대 말 이후에 적대적인 것에서 우호적인 것으로 변화했다. 이 영화에서, 여성 감독인 후 앙 슈킨은 주인공의 자아정체성 성취 과정을 서양 영화 예술과 동양 오페라 예술의 결합을 통해 보여주었다. 이 글은 이 영화에 사...
TAG Cinematic Language, Chinese Feminist Film, Huang Shuqin, Qiu Yun, Self-identity, Woman-Demon-Human, 1987, 영화 언어, 중국 페미니즘 영화, 후앙 슈킨, 퀴 옌, 자아정체성, <인귀정, 人鬼情>, 1987
이용자 행태 분석에 따른 대중 친화적 VR 콘텐츠 설계
전영돈 ( Jeon Yeongdon )  한국디지털영상학회, 디지털영상학술지 [2020] 제17권 119~150페이지(총32페이지)
무한경쟁시대에 하나의 콘텐츠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중을 자극할 만한 강렬한 내용으로 구성을 하는 것이 쉽고 빠른 길이다. 이는 VR콘텐츠에 있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자극적인 콘텐츠 내용에 이용자는 쾌락적응 상태가 되며, 새로운 것이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상황이 되어버리고 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강한 자극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실제 이용자들은 현재 서비스되는 다양한 VR콘텐츠 중에서 어떤 요소에 만족도를 더 크게 느끼는지를 살펴보았다. VR이 아닌 일반 콘텐츠를 제작할 때에도 빠르고 쉬운 길이었던 강렬하고 자극적인 방법론은 대중들에게 피로를 유발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는 VR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VR 이용자들은 강렬한 시각적 자극보다는 다른 이용자들과 어울리면서 자...
TAG 가상현실, 쾌락적응, 심리적 면역체계, 컨버전스 컬처, 콘텐츠, virtual reality, hedonic adaptation, psychological immune system, convergence culture, content
1990년대 이후 미국 TV 드라마 시리즈 오프닝 타이틀의 역할과 경향
남명희 ( Nam Myoung Hee )  한국디지털영상학회, 디지털영상학술지 [2019] 제16권 제2호, 7~33페이지(총27페이지)
영화와 TV를 비롯한 영상 이야기 매체의 오프닝 타이틀의 기본 기능은 제작자와 출연진 등의 소개다. 현대에 와서 오프닝 타이틀은 상징적인 이미지를 통해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게 돕고 심미적 경험을 주는 기능이 발달했다. 1990년대 이후 다수의 미국 TV 드라마 오프닝 타이틀은 작품 전체의 내용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시각적 모티브 기능이 강조되는 방향으로 발전했으며, 길이가 짧아지는 경향에 따라 제목을 로고처럼 사용하는 타이틀 카드 형식이 증가했다. 오프닝 타이틀에 규격화된 양식은 없으나 작품의 일부분으로서 미국 드라마 경우 티저와 결합하여 드라마의 완급을 조절하는 수단으로도 쓰이기도 하며, 작품의 미적 가치를 강화한다. 오프닝 타이틀은 작품 이해에 도움을 주는 본편의 일부로서 인식될 필요성이 있으며, 판매창구에 따라 긴 버전과 짧은 타이틀 카드를 ...
TAG 미국 드라마, 미드, 영화형 드라마, 오프닝 타이틀, 타이틀 카드, 티저, US TV shows, TV shows, TV Drama, Cinematic Shows, Opening Titles, Opening Credits, Title Card, Teaser
VR 개념의 리매핑
서대정 ( Suh Dae Jeong )  한국디지털영상학회, 디지털영상학술지 [2019] 제16권 제2호, 35~56페이지(총22페이지)
현재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은 인류가 오랫동안 간직한 꿈을 실현시켜줄 새로운 매체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계와 정부에서는 VR에 대한 장밋빛 기대를 숨기지 않는다. 그러나 VR은 우리의 생각보다는 더디게 발전하고 있고, 어쩌면 3D의 운명을 그대로 답습할지도 모른다. 몇몇 사람들은 VR이 영역을 확장하면서 영화의 마지막 버전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VR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윤리적, 예술적 문제를 야기한다. VR의 360°화면은 관객에게 무한한 자유를 주지만 한편으로 이 자유는 영화의 문법을 해체한다. VR의 극대화된 몰입감에 일찍부터 주목한 다큐멘터리는 ‘공감의 편파성’을 해체할 목적으로 재빨리 이 새로운 매체를 도입했다. 그러나 우리는 몰입감이 주는 피로도에 시달려 이를 아예 외면...
TAG VR, 몰입감, 윤리의식, 360°스크린, 매체 특정성, immersive, sense of ethics, 360°Screen, medium-specific
포스트 미디어 개념의 논쟁적 지평들
신양섭 ( Shin Yang-seob )  한국디지털영상학회, 디지털영상학술지 [2019] 제16권 제2호, 57~82페이지(총26페이지)
현대의 디지털 조건 속에서 매체의 사회적 기능 뿐만 아니라 문화적 의미마저도 변모하고 있다. 포스트 미디어 개념은 모순적 이중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거기에는 로절린드 크라우스로 대표되는 포스트 미디엄 입장 그리고 피터 바이벨과 레프 마노비치로 대표되는 포스트 미디어 입장이 맞서고 있다. 전자는 매체 특정성, 후자는 매체 일반성을 이론적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데 각각 타자성을 인정하지 않는 부정주의의 환원론적 경향을 보인다. 김지훈의 “Between Film, Video, and the Digital: The Art of Hybrid Moving Images, Medium Specificity, and Intermediality” 연구를 적극 참조하면서 포스트 미디엄/ 포스트 미디어의 이분법을 넘어서서 어떤 이론적 종합이 가능할 것인지 비판적이면서도 변증법적인...
TAG 포스트 미디엄, 포스트 미디어, 로절린드 크라우스, 피터 바이벨, 레프 마노비치, Post-Medium, Post-Media, Rosalind Krauss, Peter Weibel, Lev Manovich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의 인물 분석 : <장고: 분노의 추적자>와 <헤이트풀 8>을 중심으로
오진원 ( Oh Jin Won ) , 김이석 ( Kim Yiseok )  한국디지털영상학회, 디지털영상학술지 [2019] 제16권 제2호, 83~109페이지(총27페이지)
이 논문은 미국의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연출한 두 편의 서부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와 <헤이트풀 8>의 등장인물에 대한 분석을 통해 타란티노가 서부영화의 엄격한 장르 규범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와 <헤이트풀 8>은 모두 흑인이 주인공이다. 주지하다시피 서부영화는 백인 개척자의 관점에서 미국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서부영화가 생산한 신화를 파괴하는 작품들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달라지지 않았던 점은 서부영화가 늘 백인의 이야기라는 사실이었다. 타란티노는 흑인총잡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와 <헤이트풀 8>을 통해 서부영화가 마지막까지 붙들고 있었던 규범을 무너뜨린다. 타란티노의 영화는 다원적이며 탈 중심적이다. 이것은 등장인물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TAG 쿠엔틴 타란티노, 장고, 분노의 추적자, 헤이트풀 8, 서부영화, 스파게티 웨스턴, Quentin Tarantino, Django Unchained, The Hateful Eight, Western Film, Spaghetti Wes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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