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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16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한국 현대도예와 이화여자대학교(梨花女子大學校) : 전통도자의 현대적 재해석과 조형도자에 대한 모색
엄승희 ( Seunghui Eom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도예연구 [2020] 제29권 7~29페이지(총23페이지)
한국의 현대도예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점진적으로 그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격동기를 겪은 이후 체계적인 문화정책과 현대화를 위한 문화예술계의 타율적인 조화는 전통의 올바른 계승과 고형도자의 수용이라는 이분화 된 맥락 속에서 점진적으로 전개되었다. 특히1960년대 전반까지도 전통도자는 전승의 대상을 넘어 창작의 주요 영역으로 인정하는 양상이 만연하였고, 이화여대는 관련 교육을 도입하며 올바른 도예교육을 지향하고자 하였다. 즉 1959년 한국 대학에서는 최초로 전통도자의 현대화와 계승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관련 도예교육을 시작한 이화여대는 당시의 시기적 요구에 적극 부흥하였다. 특히 이화의 도예교육은 1960~70년대 전통을 강조하는 국가정책과 관련 사업에 주목하면서도 전통의 의미부여를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하는데 주력하였다. 초대 교육자로서 황종구교수...
TAG 이화여자대학교, Ewha Womans University, 현대도예, Contemporary Ceramics, 1960~70년대 한국도예, Korean Ceramics in the 1960s~70s, 황종구, Hwang Jong-gu, 조정현, Jo Jeong-hyun, 전통도자, Traditional Ceramics, 조형도자, Modeling Ceramics, 도예연구소, Ceramics Research Institute
도자예술의 새로운 테크닉을 통한 현대화 : 1980년대 이화여자대학교를 중심으로
김주연 ( Jooyeon Kim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도예연구 [2020] 제29권 31~48페이지(총18페이지)
한국의 도자예술에서 전문적 대학교육은 1959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959년 이화여자대학교의 도예연구소의 전신인 ‘도자기실’이 도예가 황종구 선생님에 의해 설립되고 미술대학 내에 도자 공예학과가 신설되면서 대학에서의 본격적인 도예교육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대학의 도예교육은 외국에서 유학을 하고 온 교수들이 생겨나면서부터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며 현대적인 도자예술의 교육으로 바뀌게 되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1980년대 이화여자대학교의 슬립캐스팅 수업의 시작으로 각 대학의 캐스팅 수업이 늘어난 것으로, 슬립캐스팅 수업으로 인해 물레성형의 전통적 도예교육에서 새로운 테크닉의 현대적 도예교육으로 확장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이 1980년대 새로운 테크닉으로 등장한 슬립캐스팅 교육이 대학의 도예교육에 가져 온 현대화 ...
TAG 1980년대, 1980s, 도자예술의 대학교육, Education in Ceramic Art, 이화여자대학교 도예과, Ewha womans university ceramic art, 도자 예술의 현대화, Modernization of ceramic art, 강석영, Kang suk young, 김옥조, Kim ok jo, 새로운 기법, New technique, 슬립캐스팅, Slip casting, 제형도자, Mold Making, 산업도자, Industrial ceramics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 학부 도자예술전공의 교과편성 연구 : 1990년부터 2010년을 중심으로
조은미 ( Eunmi Cho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도예연구 [2020] 제29권 49~73페이지(총25페이지)
본 연구는 1990년부터 2010년까지의 한국 현대 도예 흐름 안에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도자예술전공의 역할과 앞으로의 발전 모색에 있다. 한국 현대 도예 태동에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도자예술전공은 선구자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1959년 이화여대는 황종구 교수를 중심으로 한국 최초로 대학 내에 도자예술전공과 도예연구소를 개설하여 후계양성과 도자 연구에 매진하였다. 청자와 분청자를 중심으로 시작된 교육은 개념미술을 아우를 수 있는 교육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후 60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본 연구자는 한국 현대 도예의 흐름 속에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의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도자예술전공의 교과편성 조사와 분석을 하였다. 미국 현대 도예와 달리 한국 현대 도예는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발전되어 본질적인 문제에 과감히 접근하려...
TAG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전공, 예술, Art, 도자, ceramic, 현대도예, Contemporary Ceramic Art
융합과 개념공상예술 : 융합적 시대상을 바탕으로 한 도예의 영역적응사례 연구
김아영 ( Ah-young Kim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도예연구 [2020] 제29권 75~108페이지(총34페이지)
수평적 구조화라는 현시대의 특성은 융합의 기본전제가 되는 적응력을 부추긴다. 이러한 영향 아래 예술가와 대중은 크리에이터라는 대등한 위치에서 공유의 개념을 통해 융합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지금까지처럼 기존의 것을 비틀어 변형하는 것이 아닌, 초월적 의식 차원에 흩어진 무수한 개념으로 도형 맞추기를 하는 국면에 가깝다고 해석된다. 새롭게 닦인 이 길에 들어설 때 필요한 것은 어렵고 번거로운 변화를 감내하려는 각오가 아닌, 경계를 인식하지 않고 자신으로부터 생성된 이야기를 철저히 중심에 두려는 의지이다 위와 같은 맥락은 본 연구자 고유의 개념공상예술에서도 나타난다. 작업관 자체의 역사와 기존 예술사와의 접점을 발견해 다각적으로 적응하면서도 핵심이 되는 이야기만큼은 끊임없이 연계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방법적으로는 복수의 매체를...
TAG 융합, convergence, 연결, connect, 창조성, creativity, 도예, ceramic art, 기술, technology, 이야기, story, 영역적응, domain adaptation, 다학제, multidisciplinary, 개념공상예술, conceptual imaginary art, 융합교육, convergence education
시대 변화와 도예교육의 확장 : 공예매개인력 양성 교육
김지혜 ( Jihye Kim ) , 김예성 ( Yesung Kim ) , 이은 ( Eun Lee ) , 정호정 ( Hojeong Jeong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도예연구 [2020] 제29권 109~138페이지(총30페이지)
이화여자대학교 도자예술전공은 2016교과과정개편 이후 다변화된 동시대적 예술개념 안에서 학문과 매체로서의 도예에 대한 탐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으로 이론수업을 강화하였다. 또한 공예매개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전문인력 부족현상에 주목하고 그에 따른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2015년 공예문화기 획트랙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예문화기획트랙은 시대 문화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와 도자영역을 융합하여 새로운 영역을 창출하고, 전시기획, 비평, 유통 등 도자분야의 전반을 주도하는 융합적인 예술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지닌다. 특히 공예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 기획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도자영역의 확장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TAG 공예, craft, 공예매개, Craft Intermediary, 동시대 문화, contemporary culture, 공예 큐레이터, curating, 공예 머천다이저, merchandising, 공예 에듀케이터, Education, 공예문화기획트랙, Craft, Art Administration Track, 이화여자대학교 도자예술전공, Ewha Womans University, Ceramics
현대예술에서의 공예 : 일상적 사물로서의 도자예술
문다정 ( Dajungmoon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도예연구 [2020] 제29권 139~152페이지(총14페이지)
예술과 공예는 의도와 목적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전제를 공유하면서 구분되지 않았지만, 지적인 활동에 대비되는 일로서 학문보다는 낮은 지위를 가졌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예술가들의 지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정신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을 분리하면서 예술과 공예는 서서히 분리되기 시작되어 18세기에 이르러서는 예술라 공예의 이분법이 확고히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순수와 기능, 지적 활동과 육체 활동 등으로 분리된 이분법은 예술라 공예의 위계를 공고히 하도록 작용하였다. 하지만 이런 분리는 각 장르의 본질이 아닌 역사적인 관점에서 가변적인 인간의 가치판단에 근거하여 일어났으며 장르와 매체의 영역을 넘나드는 오늘날의 예술에서는 그 당위성을 잃고 있다. 시대, 기술, 재료, 신체 등 공예가 가진 여러 함의를 무시한 채 기능적 사물로서만 바라보는 것은 판매원이 견본 하나...
TAG 현대예술, Contemporary Art, 현대공예, Contemporary Art, 다원주의, Pluralism, 일상, daily life
‘되기’의 과정으로서 몸 : 들뢰즈와 브라이도티의 ‘되기이론’을 중심으로
윤서정 ( Seojungyoon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도예연구 [2020] 제29권 153~168페이지(총16페이지)
본 연구는 고정된 사회적 기준에 따라 몸을 정의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다층적 차이를 통해 이해되는 몸을 토대로 주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사회화를 거치면서 여러 문화적 코드들이 새겨지는 몸을 통해 우리는 보편적 규범을 따르는 존재가 된다. 여전히 우리는 제도에서 벗어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안정된 삶을 추구한다. 그러면서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누구에게는 배타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무감각해진다. 이에 따라 연구자는 하나로만 통합되지 않는 정체성의 다양한 측면을 담아낼 수 있 는 몸에 대한 연구를 실행하고, 예술로 구현될 수 있는 몸의 가능성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에 따라 본문에서는 우선 주체를 유일한 특권으로 간주하게 한 이분법적 사고를 극복하고 몸을 재해석한 후기구조주의 철학자들의 이론을 논하였다. 몸을 고정된 존재...
TAG 신체, body, 되기, becoming, 체현된 주체, embodied subject, 질 들뢰즈, Gille Deleuze, 로지 브라이도티, Rosi Braidotti, 예술, Art, 도자, ceramic
한국 현대도자 전시의 경향 연구
전주희 ( Joohee Jeon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도예연구 [2019] 제28권 7~34페이지(총28페이지)
한국의 현대도자 전시는 정전 이후 시작된 대학의 도자교육과 함께 태동하였고, 그 자장 안에서 정치·경제·문화 등의 영향을 받으며 실행되고 있다. 전시는 동시대 주요 현상들을 감지한 미술계 관련자들이 특정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에 대한 의미요소를 담은 작품들을 다각적으로 선택하여, 미술제도 안에 배치하는 종합 행위이다. 따라서 전시는 시대별 가치의 지향성을 나타내는 징후이거나 당시 상황을 확인하는 지표로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는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한국 현대도자 전시의 흐름과 주요전시를 짚어 경향을 분석하고, 키워드를 추출하여 시대별 변화를 읽어내고자 한다. 1950년대는 국가재건의 시기로 다양한 도자전시가 개최되지 못했으나, 일부 전시에서 근대를 탈피하여 현대로 가는 과도기적 징후들이 발견된다.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의 기술적 재현을 벗어나 도...
TAG 한국현대도자, Korean Modern & Contemporary Ceramic, 한국도자전시, Korean Ceramic Exhibition, 탈근대, Escape from Modern, 전통의 재해석, Reinterpretation of Tradition, 세대 분리, Separation from the Past Generation, 매체로의 확장, Expansion as a Medium, 동시대성의 획득, Acquisition of contemporary characteristic, 일상의 귀환, Return to Everyday Life, 지평의 확장, Expansion of Horizon
공예·디자인교육과 여성 : 19 - 20세기 초 서구 공예·디자인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허보윤 ( Boyoon Her ) , 주요안나 ( Yoanna Ju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도예연구 [2019] 제28권 35~62페이지(총28페이지)
이 연구는 19세기-20세기 초 공예·디자인교육과 젠더 이데올로기 간의 영향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19세기에 등장한 서구의 공예·디자인교육기관의 교육목표와 교육내용이 여성성을 어떻게 구축·강화하였는지를 분석해보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근대 공예·디자인기관의 발생배경 및 설립과정 그리고 교육프로그램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당시 여성교육의 현황을 간략히 살피고, 본격적으로 공예·디자인학교에서 여성교육이 어떠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조사하여, 당대 젠더 이데올로기와의 연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당시 공예·디자인교육 역시 여타의 근대 여성교육과 마찬가지로, 서구 근대 사회가 강조하는 여성다움을 승인하고 젠더 이데올로기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수행했음을 밝힐 수 있었다. 이 연구는 근대 공예·디자인교육기관이...
TAG 공예·디자인교육, craft and design education, 공예·디자인학교, school of design, 여성공예디자인학교, school of design for women, 여성성, femininity, 젠더 이데올로기, gender ideology, 가정성, domesticity, 장식성, ornament, 아마추어, amateur
한국도예에 내재된 “쓰임(用)의 가치”에 관한 탐구
강상미 ( Sangmi Kang )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도예연구 [2019] 제28권 63~88페이지(총26페이지)
과거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삶에 필요한 일상의 모든 물건을 제작하는 것이 당연한 공예의 사명이면서 확실한 정체성이었다. 그러나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당연한 것이었던 공예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도예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한국도예는 오랜 과거로부터 생활 속에서 쓰임(用)으로의 정체성이 확실한 수준 높은 공예를 실현했던 나라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 혼란의 근대기를 거치면서 과거의 생활 속 쓰임(用)으로서의 한국도예는 우리의 일상미감을 반영하지 못한 채 전통과 현대, 전승공예와 미술공예, 장인과 예술가라는 이중적 구조를 만들었다. 한국도예는 1960년대 이후 대학에 도예과가 편성 되면서 현대적인 조형교육을 받은 도예인구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들은 주로 대한민국미술대전을 비롯한 정부와 민간주도의 공모전을...
TAG 도자예술, ceramic art, 도자공예, ceramic crafts, 공예, craft, 쓰임,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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