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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AND 간행물명 : 공연예술연구3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비언어적 요소(non-verbal elements)로 보는 국립극단 <겨울이야기> (셰익스피어 작(作), 로버트 알폴디 연출) 장면 연구
김동훈 ( Kim Dong Hoon )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공연예술연구 [2018] 제7권 1~34페이지(총34페이지)
본 논문은 국립극단 <겨울이야기>(셰익스피어 作, 로버트 알폴디 연출)에 나타나는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서 언어가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보편적인 연극 언어로 연구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비언어적 요소는 배우가 발화하는 화술 언어 이외에 무대에서 표현되는 방식을 의미한다. 언어적 요소가 작가의 세계를 충실히 표현한다면 비언어적 요소는 연출자와 디자이너에 의해 또 다른 세계를 표현한다. 작가의 희곡텍스트와 연출자가 창조하는 세계의 만남이 공연이라고 했을 때, 공연은 연출자의 표현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르게 구현된다. 따라서 비언어적 요소는 연극 공연의 핵심적인 개념이라 볼 수 있으며 본 연구자는 이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비언어적 요소는 작가가 제시하는 텍스트에서 대사와 함께 구현되는 것을 말하며 이를 공간, 신체, 시각 언어로 나누어 공연을...
TAG 비언어적 요소, 겨울이야기, 빈 공간, 오브제, 셰익스피어, 신체 언어, 공간 언어, 시각언어, The Winter`s Tale, non-verbal elements, Spatial language, Physical language, Visual language, Blank space, Chorus, Object
희곡의 등장인물에 나타난 열등감 연구 -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중심으로
김서연 ( Kim Seo-yeon )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공연예술연구 [2018] 제7권 35~62페이지(총28페이지)
알프레드 아들러가 제창한 개인심리학은 인간의 삶을 분리해서 바라보지 않고 총체적인 관점에서 각 개인의 충동, 반응, 행동 등을 연구해 개인의 삶을 파악하는 학문이다. 본 논문은 아들러의 개인심리학 이론에 근거하여 세 편의 희곡(시라노 드 베르주락, 유리동물원, 아마데우스) 속 등장인물들의 열등감을 분석하였다. 아들러에 의하면 인간은 누구나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나타난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 열등감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나타나고 그 원인 역시 다양하다.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인간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안전하고 완전한 삶을 위한 노력을 하고 이를 위해 목표를 세우며 발전하게 된다. 결국, 목표를 추적해 실타래처럼 얽힌 원인을 밝혀내면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인생 스타일과 성격 형성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분석한 인물...
TAG 아들러, 개인심리학, 열등감, 시라노 드 베르 주락, 유리동물원, 아마데우스, Adler, individual psychology, inferiority feelings, Cyrano de Bergerac, The Glass Menagerie, Amadeus
윤영선 희곡 속 꿈 분석 -<맨하탄 일번지>, <나무는 신발가게를 찾아가지 않는다>, <미생자>를 중심으로
김한결 ( Kim Han-gyeol )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공연예술연구 [2018] 제7권 63~89페이지(총27페이지)
꿈은 오랫동안 연극의 중요한 모티프로 활용되었다. 꿈은 극의 논리적인 전개가 지닌 한계를 뛰어넘어 관객의 무의식을 자극하고, 관객에게 보다 근원적인 체험을 하도록 했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윤영선(1954~2007)도 자신의 희곡에 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그의 많은 희곡들에 꿈이 소재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희곡의 구조 역시 꿈과 유사한 형태를 드러내고 있다. 이를 주목하여, 본 연구에서는 윤영선의 희곡 속 꿈이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고 희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의 꿈 이론,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의 집단 무의식과 아니마 아니무스 이론을 살펴보았고 다음으로 윤영선의 희곡 중 <맨하탄 일번지>, <나무는 신발가게를 찾아가지 않...
TAG 윤영선, , 비극성, 탈 경계성, 신화성, Yoon Young-seon, Dream, Tragedy, Trans-border, Mythology
조선 후기 민간 공연예술 발달 연구 - 임병양란을 전·후를 중심으로
박다예 ( Park Da-ye )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공연예술연구 [2018] 제7권 90~120페이지(총31페이지)
본 논문은 우리가 흔히 접하고 있는 서양의 연극사와 한국의 연극사가 발전 과정이 달랐고, 그에 따라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성 혹은 독자적인 특성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에 목적을 둔다. 따라서 우리가 현대에서 ‘전통 공연예술’로 인식하고 있는 공연예술의 시발점을 알아보고, 그런 형태의 공연예술이 등장하게 된 다양한 배경과 양상, 갈래, 상호 어떤 형태의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알아보고 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현대 전통 공연예술들이 급격하게 발전되었던 조선 중기, 후기를 본고의 연구 시기로 선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가장 먼저 어떤 배경 속에서 그런 공연예술들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고 발전하게 되었는지를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에서 살펴볼 것이다. 이후 명확한 사례로써 궁중 연희에서 파생되고 발전된 산대놀이, 민간에서 사찰과의 연계 속에서 성장하고 쇠...
TAG 한국 연극사, 조선, 전통 공연예술, 산대놀이, 사당패, 남사당패, 두레, 소동패, 판소리, Korean plays, mid-Joseon, traditional plays, Sandae-nori, Sadangpae, Namsadangpae, Durae, Sodongpae, Pansori
뮤지컬 가창을 위한 링클레이터 훈련법 연구 - 하이쿠를 이용한 훈련법의 적용과 확장
구원영 ( Koo Won-young )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공연예술연구 [2018] 제6권 1~31페이지(총31페이지)
노래라는 극적 언어를 사실주의 연기로 접근하기 위한 직접적인 훈련을 제안하고자 한다. 가사에서 동력과 리듬을 발견하고 말보다 물리적으로 길어진 박자에 대한 내적 정당성을 찾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일본의 정형시인 하이쿠를 통한 링클레이터의 훈련을 분석하고 그것을 뮤지컬 넘버의 가사에 적용한 훈련과 확장 시킨 훈련을 제안한다.
TAG 뮤지컬 가창, 가창 연기, 링클레이터, 가창 훈련법, Musical Singing, Linklater, Training Method for Musical Singing
오페라에서의 시사적 요소 역할 연구 - 쟌 카를로 메노티의 오페라 〈The Consul,1950〉을 중심으로
김숙영 ( Kim Sook-young )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공연예술연구 [2018] 제6권 32~54페이지(총23페이지)
본 연구는 쟌 카를로 메노티 (Gian Carlo Menotti:1911-2007)의 오페라 〈The Consul〉을 중심으로 오페라 안에서의 시사적 요소의 역할을 살펴보고자 한다. 오페라는 종합예술로서, 성악, 오케스트라, 무용, 미술, 희곡 등 여러 장르의 예술 형식들이 각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거대한 장르로 발전되어 왔다. 오페라는 음악, 특히 성악가들의 레치타티브와 아리아, 중창, 합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음악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다. 하지만 오페라는 그리스, 로마 시대의 비극을 재현하기 위해 1597년 이탈리아 피렌체의 음악 애호가 모임인 카메라타(Camerata)에 의해 구체화 되고 형식화된 장르이다. 카메라타가 재현 대상으로 삼고 있는 그리스 비극은 대중을 계몽, 선도하며, 대중의 의식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
TAG 쟌 카를로 메노티, 오페라의 연극성, 오페라영사, 심리적 리듬, 극적 멜로디, 사실적 대사, 시사적주제, Gian Carlo Menotti, Drama in Opera, Opera〈The Consul〉, realistic lines, current topics, psychological rhythms, dramatic melodies
중국 문화산업정책 고찰 - 제12차 5개년 규획을 중심으로
박정요 ( Piao Ting-yao )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공연예술연구 [2018] 제6권 55~85페이지(총31페이지)
2011년 10월 15일 중국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 회의에서 21세기 중국의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사회주의 문화강국을 지향했다. 문화체재개혁을 심화하고 사회주의 문화 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문화산업을 국민경제 지주 산업으로 육성하고, 개혁개방을 강조하고 문화번영발전에 유리한 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하겠다고 천명했다. 중국 정부는 문화정책의 체재개혁 심화를 통해서 실질적인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문화생산력의 해방과 발전을 도모하고, 황해문화를 건설하겠다는 이념으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중국 문화산업정책의 변화와 그 영향은 한국정부는 물론 중국진출 기업들은 반드시 검토해야 할 내용이다. 본 고는 중국 문화산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조감해보고, 이를 통해 한국이 추구해야 할 문화산업의 방향성을 가늠해보고자 한...
TAG 중국, 문화산업, 문화정책, 문화산업정책, 중국 문화산업, 제12차 5개년 규획, 개혁개방, China, Cultural Industry, Cultural Policy, Cultural Industry Policy, Chinese Cultural Industry, The 12th 5-year Plan, Chineses Economic Reform
‘아트 서커스’에 나타난 공연자의 자기 표현적 퍼포먼스 - 다니엘 핀지 파스카 연출의 < 라 베리타(La Verita) >를 대상으로
고내현 ( Ko Na-hyun )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공연예술연구 [2018] 제6권 86~106페이지(총21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아트 서커스(art circus)’를 문화적 퍼포먼스(cultural performance)의 관점에서 고찰하여 실제 공연된 아트서커스 작품에 나타난 폭력적 정치문화와 희생제의 패러디를 통해 공연자의 자기 표현적 퍼포먼스가 수행되었음을 규명하려 했다. 일반적으로 고전적인 서커스는 공식적인 종교적 제의로 시작되었으나, 귀족 가문들의 재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한 세속적 성격의 정치적 선전도구로 변화했다. 반면 1970년대 등장한 ‘아트 서커스’는 하나의 놀이 문화로서 현대의 대중 서커스를 수용하면서 예술적 혁신을 지향하였다. 억압과 폭력적 정치문화가 잔재해 있는 아트 서커스는 문화적 퍼포먼스로서 공연 과정에서 공연자의 몸과 행위를 통해 주체, 타인, 대상의 삼각 구도 안에서 새롭게 위계질서를 구성하고 배분하며, 궁극...
TAG 아트 서커스, 폭력적 정치문화, 희생제의, 수행성, 공연, , 자기 지시성, 문화적 퍼포먼스, art circus, violent political couture, scarifies, self-referentiality, performance, body, fulfillment, cultural performance
연기 오디션 구조 내에 존재하는 배우의 정체성 연구 - 영상매체 연기 오디션 중심으로
안지은 ( Ahn Ji-eun )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공연예술연구 [2017] 제5권 21~49페이지(총29페이지)
본 논문은 작품 속 배역을 선발하기 위해 오디션을 주관한 연출가와 그 오디션에 참여한 배우의 오디션 구조 분석을 통해 오디션에서 존재하는 배우의 ‘주체적인 정체성’을 찾는 것에 목적을 둔다. 캐스팅의 권한이 배우를 선택하는 연출가에게 부여된 오디션에서 과연 배우는 주체적일 수 있는가? 또 배우의 연기를 테스트하기 위해 주어지는 하나의 장면을 통해 배우는 온전한 역할창조를 수행할 수 있는가? 마지막으로 이러한 오디션 구조 안에 존재하는 배우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의 문제 제기에 따라, 주체 간의 상호작용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사회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통해 오디션의 구조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상호주관성을 적용한 오디션 구조 분석을 통해 연출자와 배우가 배역 캐스팅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공동체로서 각각의 주체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을 알 ...
TAG 연기 오디션, 배우의 정체성, 영상매체 연기, 커뮤니케이션, 상호주관성, acting audition, identity of actor, acting for image-based media, communication, inter-subjectivity
러시아 구성주의를 수용한 메이어홀드의 연극 연구
김영래 ( Kim Young-lae )  한양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 공연예술연구 [2017] 제5권 80~111페이지(총32페이지)
메이어홀드는 20세기 초 러시아의 지배적인 사실주의 연극을 극복하고 연극적인 연극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메이어홀드는 과도한 문학 중심적 연극이 예술로서의 연극의 독자성을 잃게 만들었다고 보았고 연극의 연극성이 회복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메이어홀드는 연극성이 풍부한 고대와 중세의 연극, 동양연극 등 양식적 연극들의 모든 고안 장치와 연기술을 연구하고, 그 연구를 재창조하여 자신의 공연작품에 반영했다. 또 동시대 예술가들이 주장한 혁신적인 연극이론들 특히 러시아 구성주의를 받아들여 독창적인 무대장치, 배우 연기시스템, 신체훈련법, 연극 연출방법론을 확립했다. 메이어홀드는 관객이 배우의 경험을 공유하도록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한 잠재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연극이라고 주장했다. 불규칙한 플랫폼과 경사로, 기하학적인 큐브, 움직이는 사다리와...
TAG 메이어홀드, 러시아 구성주의, 노동자 연극, 연극적인 연극, 생체역학, Meyerhold, Russian Constructivism, Labor theater, Theatrical Theatre, Biomecha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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