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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강원사학회31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강원권 한국학자료센터 구축 사업의 현황과 제언
황은영 ( Hwang Eun-young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1] 제36권 1~33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는 ‘강원권 한국학자료센터 구축’ 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 강원지역 관련 고문헌 수집, 조사, 정리, DB의 방향과 함께 활용 방안에 대한 제언을 담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기초자료사업에 선정되어 2015년 7월부터 6년간 수행한 이 사업은 ‘한국학자료센터 구축’의 일환으로 강원권역 외에 규장각, 장서각, 영남권역, 호남권역, 해외권역의 5개 권역이 참여하였다. 한국학자료센터 구축 사업은 국내외에 산재한 각종 역사 자료인 고문서·고서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정리·분석하고 표준화된 형식으로 가공·집적하여 한국학 지식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팀은 사업 시작 전인 1990년대부터 강원지역 시·군지 발간, 고문헌 기초 목록 조사, 고문헌 조장처 조사 및 사료집 발간, 근현대사 자료 조사, 번역사업 등을 수행하며 고문헌 관...
TAG 강원권 한국학자료센터 구축, 고문헌 정리, 데이터베이스, DB, 원스톱 서비스, 인재양성, Center for Korean Studies Materials in Gangwon Province, sorting out ancient documents, Database, One-stop service, train talent
춘천(春川) 사마소(司馬所)와 사마안(司馬案) 연구(硏究)
정순교 ( Jung Soon-kyo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1] 제36권 35~65페이지(총31페이지)
사마소는 司馬試에 합격한 생원, 진사들이 모인 장소이며, 이곳에서 결성한 계모임이 사마계이다. 또한 여기에 모인 생원, 진사들의 명단을 작성한 것이 司馬案이라 부른다. 춘천에는 『司馬稧座目』, 『司馬所先生案』이 현전해 사마소의 운영이 확인된다. 춘천 거주 입격자는 15세기 이후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사마소 건립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1604년에 한성 출신인 원사열과 최순경이 춘천 사마소를 설립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춘천 거주자와 다른 지역 입격자의 참여로 사마소를 세운 것을 알 수 있다. 이어서 호란 이후에 1655년에 강회를 시작했고, 1799년에는 문소각에서 새로운 강신이 열렸다. 그리고 새롭게 홍언철이 『사마소선생안』을 편찬하였다. 『사마소선생안』에는 19세기 말까지 계속해서 인물들이 등재되다가 1894년을 마지막으로 등재되지 않았으...
TAG 조선시대, 강원도 춘천, 사마소, 사마계, 司馬所先生案, Joseon Dynasty, Chuncheon in Gangwon-do, Samaso, Samagye, Samaso Seonsaengan
조선후기 중국 문화를 원용(援用)한 영동지역 계회(契會)와 그 운영 양상
이상균 ( Lee Sang-kyu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1] 제36권 67~92페이지(총26페이지)
조선시대에 성행한 契會는 현재까지도 존속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다. 강원의 鄕村社會 역시 다양한 형태의 계회가 결성·운영되었다. 이 중 조선후기 영동지역에 결성된 강릉 영호구로갑회와 양양 기구회는 중국의 香山九老會와 洛陽耆英會를 원용하고 있다. 영호구로갑회는 현재의 강릉시 柄山洞에서 함께 자라며 교우했던 친구들이 1788년 帿亭에서 회합하여 향산구로회를 원용하여 조직했다. 구로회의 목적에 맞게 계원은 9명으로 특정했고, 1명을 제외한 8명이 65세의 동갑내기로 구성되어 있어 동갑계로서의 강한 동류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 계회는 구로회와 동갑계가 혼용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까지 강원지역에서 찾아지는 계회 중 이러한 경우는 영호구로 갑회 뿐이다. 양양 기구회는 중국 양양의 『耆舊傳』을 모방하여 결성되었다. 향산구로회와 낙양 기영회를 원용하여 역사적...
TAG 향산구로회, 낙양기영회, 원용, 강릉 영호구로갑회, 양양 기구회, Hyangsangurohoe, Nakyanggiyounghoe, quote, Gangneung of Yeonghogurogaphoe, Yangyang of Giguhoe
대한제국기(大韓帝國期) 임명문서에 나타나는 선(宣)의 성격-윤충구(尹忠求) 임명문서의 사례
심영환 ( Sim Young-hwa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1] 제36권 93~131페이지(총39페이지)
한국의 근대 문서에 대한 연구는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일본의 근대 문서는 메이지(明治) 시대에 형성되었으므로, 한국의 근대 문서 역시 이 시기를 참고하여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은 근대 문서 제도를 만들면서 고대의 율령을 참고로 하였다. 일본 고대의 율령은 중국 당나라의 율령을 참고로 자국의 실정에 맞게 고친 것이었다. 다시 말하면 중국에서 발생한 율령은 일본에 영향을 주었고, 이것이 다시 근대의 제도에 맞게 수정되어, 다시 한국의 근대 문서에 영향을 준 것이다. 한편, 중국의 율령은 한국에도 영향을 주었으니, 주로 통일신라 시기부터 고려 몽골의 침입 시기이전까지이다. 이후 몽골의 제도에 영향을 받은 임명문서가 조선시대까지 계승되었다. 그러나 근대가 되면서 다시 일본의 문서식의 영향을 받게 된 것이다. 이 글은 중국 ...
TAG 율령, 律令, 공식령, 公式令, , , 사령식, 辭令式, 임관고, 任官誥, statues, official credential rules, Seon, Saryeongsic, Imgwango
중국 동북지역 청동기시대 석기 연구
손준호 ( Son Joon-ho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1] 제36권 135~168페이지(총34페이지)
본고는 중국 동북지역 청동기시대 석기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작성되었다. 정식 보고서가 출간된 15개 유적의 석기 자료를 분석하여 지역별 특징과 변화상을 살펴보았으며, 조성비 비교를 통해 생계 방식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松嫩平原에서는 어로와 수렵을 중심으로 농경과 목축을 병행하지만, 석기 출토량은 많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遼西地域에서는 농경을 중시하면서 어로와 수렵, 목축을 병행하는데, 이는 수확구와 굴지구의 높은 비율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또, 식량 처리구와 방직구의 비율도 적지 않아 해당 활동이 상대적으로 빈번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세 번째, 遼北地域에서는 수렵구, 수확구, 어구 등이 일정 비율 이상 확인되어 어로와 수렵을 중심으로 하면서 어느 정도 농경에 의존하는 생계 방식이 추정된다. 그...
TAG 석기, 조성비, 생계, 청동기시대, 중국 동북지역, Stone Tools, Tool Composition, Subsistence, Bronze Age, Northeast China
조선시대 수타사의 불사 성격과 사찰의 위상
오세덕 ( Oh Se-deok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1] 제36권 169~192페이지(총24페이지)
조선시대 수타사의 불사 성격과 사찰의 위상을 연구한 이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첫 번째, 수타사는 통일신라 708년 성덕왕 때 원효가 창건한 것으로 전하고 있으나, 이는 후대 수타사의 사격을 높이기 위한 윤색이 가미된 것으로 실제로 수타사의 초창 시기는 홍천지역 주변의 불교유물이 본격적으로 건립되는 시기와 신라 불교의 확장성을 고려해 볼 때 9세기를 전후한 시점일 가능성이 높다. 수타사사적에 8세기 우적산에 일원사를 원효가 창건해다는 내용은 9세기 수타사가 창건되면서 원효의 대표적 키워드 소를 우적산(牛)으로 표현하고, 『잡아함(雜阿含)』 부처의 아버지 이름인 일월사라는 키워드가 결합되어 재탄생한 내용이다. 두 번째, 수타사의 역사에서 가장 많은 자료가 확인되고 있는 대적광전은 번와를 포함한 중수 간격이 짧게는 60년에서...
TAG 수타사, 수타사 대적광전, 선문가람, 조선시대 수타사, 수타사 초창, 수타사 사천왕상, 수타사 초기가람, Suta Buddhist Temple, Daejeokgwangjeon of Suta Buddhist Temple, Seonmungaram, Suta Buddhist Temple during Joseon, construction of Suta Buddhist Temple, statues of Four Guarding Kings, first construction of Suta Buddhist Temple
오횡묵의 생애와 식물재배 기록에 대한 고찰
윤지안 ( Youn Ji-a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1] 제36권 193~228페이지(총36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고종연간의 인물인 오횡묵의 생애와 편찬 기록물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살펴보고, 오횡묵의 기록물을 식물을 주제로 검토하였다. 오횡묵은 고종연간에 지방관을 역임한 인물로 본관은 海州, 호는 茝園이다. 저서로는 『叢瑣』, 『輿載撮要』, 『工桑所實錄』 등이 있다. 오횡묵은 자신이 관료로서 재임할 당시의 행정업무 및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일기 형식으로 남겨두었다. 덕분에 고종연간의 서울과 지방의 모습이나 工桑所와 같이 현재에는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기관부터 甲申政變 및 동학농민운동 같은 사건들에 대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횡묵의 기록물은 사회문화사적으로 좋은 연구자료가 된다. 그럼에도 오횡묵과 그의 저서들에 대한 연구는 아직 기초수준에 불과한데, 관찬사서에 오횡묵 개인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않고, 연구자들에게도...
TAG 오횡묵, 『총쇄』, 『공상소실록』, 공상소, 화훼, O Hoeng-mook, 『Chongswae』, 『The Records of Gongsangso』, Gongsangso, flowering plant
『매곡일기(梅谷日記)』, 구한말부터 해방직후까지 속초유림의 기록
김만중 ( Kim Man-joong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1] 제36권 229~260페이지(총32페이지)
『매곡일기』는 속초시 도문동에 집단거주하는 해주오씨 집안의 오윤환이 남긴 56년간의 기록이다.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다. 1891년 2월부터 사망하기 바로 전날인 1946년 7월 11일까지 쓴 약 56년 간의 기록으로 영동 북부지역의 다양한 생활상이 담겨 있다. 『매곡일기』를 쓴 오윤환은 해주 오씨 찬성공파로 속초시 도문동에서 1872년에 태어나 해방 직후인 1946년에 사망했다. 오윤환은 배진환, 민병승, 이규현, 김성기, 심동진, 이종영 등 화서학파의 일원들과 교류를 하며 학문을 익혔다. 이 글은 일기의 내용 중에서 조선 말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당시 사회상을 보여주는 농사, 장시, 민족운동, 해방이후 정세를 중심으로 사료적 가치를 지닌 내용을 분석하였다. 『매곡일기』는 영동북부지역의 농업활동...
TAG 매곡일기, 오윤환, 속초, 束草, 미시적 접근, 微視的 接近, 생활사, 生活史, Maegok Diary, 梅谷日記, Oh Yoon-hwan, 吳潤煥, Sokcho, microscopic approach, life history
신라(新羅) 장군직(將軍職)의 형성과 운용
최상기 ( Choi¸ Sang-ki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0] 제35권 1~48페이지(총48페이지)
신라의 장군은 전쟁 등 유사시에 君主의 군령권을 대행하기 위해 마련된 관직이었다. 군사력의 실질적 운용 근거인 군령권은 본래 君主의 고유한 권한으로, 신라에서도 초기에는 君主가 직접 전쟁을 수행했다. 이후 전쟁의 목적과 규모가 달라지고 지배 체제가 정비되면서 전쟁 현장에서 君主를 대신하는 존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관직으로서의 장군은 5세기 말에 설치된 좌·우장군을 그 제도적 기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단, 장군이 군사력을 지휘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君主가 필요에 의해 자신의 군령권을 적합한 대상자에게 위임했기 때문이었고, 맡겨진 임무를 마무리한 후 장군으로 임명된 자에게 주어졌던 군령권은 곧 君主에게 회수되었다. 『三國史記』에서 장군의 임명 자격을 다른 어떤 관직과도 다르게 上臣과 上堂이라는 관직으로 규정한 것도, 신라 조정의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TAG 장군, 군주, 君主, 군령권, 임명 규정, 군주, 軍主, Janggun, Monarch, Military Command Authority, Rules for Appointment, Gunju
동학농민혁명 시기 지평 민보군 연구
박상진 ( Park¸ Sang-jin )  강원사학회, 강원사학 [2020] 제35권 49~78페이지(총30페이지)
1894년 9월경에 동학농민군이 재봉기를 함에 따라 경기도와 강원도 내에도 동학농민혁명이 확산되었다. 지평지역에서는 향촌사회를 수성하려는 목적으로 지평현감과 전직 관리인 맹영재가 향약의 외피를 두른 군사조직을 결성하여 도의 경계를 넘어 경기지역과 강원도 홍천지역의 동학농민군을 제압하였다. 지평지역은 향약을 매개로 지역 사대부들이 결집하여 포수를 동원함으로써 효과적으로 군사조직을 만들어 운영하였다. 지평지역은 동학농민혁명 시기 이전부터 화포계를 중심으로 양성한 포수들이 민보군의 주요한 인적기반으로 작용하였다. 경기감영에서 부족한 인력과 물력은 지평관아에서 자체적으로 동원하여 민보군을 운영하였다. 지평 민보군은 양호도순무영의 지휘를 받으며 체계적으로 활동하였다. 지평 민보군은 주로 경기도 일대에서 동학농민군 지도자들을 체포하고 처형하였으며 경기도 군현의 의병소를 ...
TAG 동학농민혁명, 지평, 경기도, 민보군, 풍암리전투, Donghak Peasant Revolution, Jipyeong, Gyeonggi-do, Minbogun, Battle of Punga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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