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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AND 간행물명 : 인문과학90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80 집 표지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21] 제80권 1(총1페이지)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제 80 집 목차
성균관대학교인문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21] 제80권 2~3페이지(총2페이지)
한계 이승희(韓溪 李承熙)의 북경행의 배경과 교유시의 일면 -「서유록(西游錄)」을 중심으로-
한길로 ( Han Gilro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21] 제80권 5~37페이지(총33페이지)
을사조약이 늑약 체결된 1905년 이후, 나라의 붕괴와 균열상을 지켜만 볼 수 없었던 지식인들은 국외 이주를 도모하게 된다. 이 행렬은 이민족의 지배 하에서 유가적 이상을 실현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던 유림들이 중심이 되었다. 한주학파를 이끌며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한계 이승희 역시 그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1908년(당시 62세) 해삼위로 향해 그곳에서 유교 공동체 구성과 독립운동 기지 구축에 전념했다. 1911년 신해혁명 이후에는 ‘공교(孔敎) 운동’의 중심에 서며 이른바 ‘재중(在中) 유림’을 대표하는 인물로 거듭난다. 1913년 그는 당시 한인 사회의 갈등과 국난극복 해결을 기대하며 동삼성한인공교회를 설립하였다. 지회 승인을 위해 직접 북경으로 건너가 공교 간부들과 만난 이승희는 공교 문제와 더불어 세계정세나 중국의 현안, 그리고 ‘근대...
TAG 이승희, 李承熙, 『한계유고, 韓溪遺稿』 「서유록, 西遊錄」, 한주학파, 공교운동, Lee Seung-Hee, Hangye-yugo, Seoyou-rok, Hanju School, Confucius Religion Movement
홍언의 ‘도산의 꽃동산’ 소재 시가 연구
김아연 ( Kim A Yun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21] 제80권 39~74페이지(총36페이지)
일제강점기 미국에서 독립운동가·언론인·작가로 활동한 홍언(洪焉, 1880∼1951)은 1911년부터 안창호(安昌浩, 1878∼1938)와 동지로서 교유하였다. 홍언은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노스 피규어 가 106번지 안창호의 집에 조성된 ‘도산의 꽃동산’을 소재로 시가 8편을 창작하였고, 이를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기관지인 < 신한민보(新韓民報, The New Korea) >에 발표하였다. 홍언의 ‘도산의 꽃동산’ 소재 시가를 논구한 이 글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도산의 꽃동산’ 소재 시가 8편 중 안창호의 생전에 발표한 5편은 갈래상 가사이고, 작자의 동지이자 ‘도산의 꽃동산’ 주인인 안창호의 국내 체류로 적막한 ‘도산의 꽃동산’, 조국 광복의 기원을 표현한다. 안창호의 사후에 발표한 3편은 갈래상 가사 1편, ...
TAG 홍언, 안창호, 동지, 도산의 꽃동산, 시가, 신한민보, Hong Eurn, Ahn Changho, companion, The New Korea, poetry, Dosan’s Garden
윤흥길 소설에 나타난 분단 트라우마의 증상과 사회적 치유 -「장마」,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낫』을 중심으로-
박성은 ( Park Sung Eun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21] 제80권 75~111페이지(총37페이지)
윤흥길은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으로 화해를 통해 극복하고자 했던 작가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 대표적인 작품으로 「장마」와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장편소설 『낫』이 있다. 앞의 두 작품이 가족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애도와 화해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면 『낫』은 개인을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화해를 시도했다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사적인 화해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었던 반면에 사회적으로 화해를 이루기 위한 과정은 분단체제가 지속된 시간만큼 더 복잡한 양상을 띨 수밖에 없다. 그것은 분단과 전쟁에 대한 객관적인 성찰을 가로막는 분단 트라우마의 폐해로 드러난다. 윤흥길의 『낫』은 전후 3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 한 사회에 작동하는 분단 트라우마의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분단 트라우마의 치유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인 합의에 도달하지 않고서는 근본적...
TAG 윤흥길, 분단 트라우마, 사회적 치유, 「장마」,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낫』, Yoon Heung-gil, Division Trauma, Social Healing, The Rainy Season, When Will the Rainbow Rise, The novel A Sickle
무정 체언과 조사 ‘에게’의 결합 원인 연구
김지혜 ( Kim Jihye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21] 제80권 113~140페이지(총28페이지)
본고는 유정 체언과 주로 결합하는 조사 ‘에게’가 예외적으로 무정 체언과 결합하는 현상을 살펴보고, 조사 ‘에게’가 무정 체언과 결합이 가능한 현상의 원인을 고찰하였다. 조사 ‘에게’가 무정 체언과 결합하는 원인은 크게 ‘환유’와 ‘은유’라는 두 가지 원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환유’로 분석되는 경우는 다시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었는데, 하나는 무정물을 통해 인접한 유정물을 지칭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무정물인 단체명사를 통해 그에 속한 인간 구성원이 인식되는 경우이다. 이러한 환유적 표현을 통하여 무정 체언과 ‘에게’가 결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은유’로 분석되는 경우도 다시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었는데, 하나는 무정물을 유정물로 의인화하여 인식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명사보다 유정성의 위계가 상대적으로 낮은 동물명사가 문...
TAG 에게, , 유정성, 조사, 무정명사, 유정명사, 환유, 은유, 의인화, 단체명사, postpositional particle ege, postpositional particle e, animacy, particle, metonymy, metaphor, personification, hierarchy of animacy
청일전쟁 시기 쇼켄(昭憲) 황후의 총후(銃後) 표상 -또 다른 전쟁 이미지의 탄생-
박시언 ( Park Si Eon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21] 제80권 141~171페이지(총31페이지)
일본 국민이 총후(銃後)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향유했던 기원의 종착점에는 쇼켄(昭憲) 황후가 있었다. 실제로 청일전쟁 시기부터 황후는 전방(前方)을 본격적으로 지원하였고 그 모습은 메이지기 시각적 대중매체인 니시키에(錦絵)를 통해 그려졌다. 비록 니시키에에는 자극적인 전투장면이나 과장된 병사의 피사체는 등장하지 않지만, 일본 본토에서 이루어진 전쟁 상황을 그린 ‘전쟁화’로 확장하여 논할 수 있다. 이렇듯 황후는 이상적인 총후 표상으로 탄생하였고, 일본 여성들의 전쟁 동원을 이끌기 위한 적절한 선전 모델로 작용하였다. 총후의 출현과 그 표상은 청일전쟁 이후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인식체계 변화의 토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황후의 존재는 총후의 대표적 모델로서 전쟁기가 되면 더욱 강조되었다. 또한 태평양 전쟁 시기가 되면 전쟁기록화에 등장하는 고준(香淳) ...
TAG 쇼켄, 昭憲, 황후, 니시키에, 錦絵, 전쟁화, 총후, 銃後, 청일전쟁, 여성 국민화, Empress Shōken, Nishiki-e, battle picture, Home Front, Sino-Japanese War, nationalization of women
『오이디푸스 왕』의 비극성 연구
이선형 ( Lee Sun Hyung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21] 제80권 173~200페이지(총28페이지)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비극의 주요 구성 요소를 플롯, 성격, 사상, 조사, 노래, 장경으로 제시하고 이들 여섯 요소를 모방과 관련되어 셋으로 구분한다. 조사와 노래는 모방의 수단으로, 장경은 모방의 양식으로, 플롯, 사상, 성격은 모방의 대상으로 나눈다. 이들 구성 요소 가운데 인물과 관련된 것은 모방의 대상인 플롯, 사상, 성격이다. 플롯의 경우 유덕한자나 사악한 자가 불행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또한 사상과 성격에 따라 인물의 언행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모방의 대상은 인물과 직결된다.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비극으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하고 있는 만큼, 모방의 대상을 『오이디푸스 왕』의 주인공에 대입시킨다면 비극적 인물의 전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고귀한 혈통을 지닌 오이디푸스의 사상과 성격을 볼 때 그...
TAG 『오이디푸스 왕』, 『시학』, 플롯, 사상, 성격, 하마르티아, Oedipus the King, Poetics, Plot, Thought, Character, Hamartia
학술적 에세이 종류에 따른 주제 선정 지도 방안 연구
김태경 ( Im Hyeong-taek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21] 제80권 201~226페이지(총26페이지)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 학술적 에세이는 한 학기 동한 학생이 수업을 통해 계발한 글쓰기 역량이 종합된 결과물이다. 효과적인 학술적 에세이 작성을 위해서는 작성 형식 능력 강화와 더불어 에세이 종류나 성격에 적합한 에세이 주제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S대학교 학술적 글쓰기에서 다루고 있는 학술적 에세이의 종류와 각 에세이별 적절한 주제 선정 필요성을 실제 사례를 통해 확인한다. 이를 통해 주제 선정이 효과적인 학술적 에세이 작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본 논문의 결과를 활용해 학술적 에세이 작성을 위한 수업에 있어 주제 선정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적절한 주제 선정을 위한 수업 내용과 방법 개발의 토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AG 글쓰기 수업, 교양 교육, 학술적 에세이, 학술적 에세이 주제 선정,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Human Development, Creativity Development, Transmedia, Literature Study, Literature Education, Collective Intelligence, Pan, Platform, Agile, Participation Culture, Sugungga, Inalchi Band
트랜스미디어적인 문학 공부와 교육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간 개발 방법론으로서-
임형택 ( Im Hyeong-taek )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2021] 제80권 227~256페이지(총30페이지)
이 글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로 일컬어지는 오늘날에, 인간에게 요구되는 자질인 창의력이 문학 공부와 교육을 통하여 배양될 수 있음을 주장하고 그 방법론을 설파하려는 목적에서 쓰였다. 오늘날 인간은 고도로 발달한 테크놀로지 문화의 영향을 광범위한 부분에서 강력하게 받고 있다. 테크놀로지는 발달할수록 그 자동화 범위와 수준이 증대된다. 따라서 테크놀로지 사용 비율이 증가할수록 인간이 직접 수행할 때 생성되는 감각 및 사고의 운동성과, 이를 기반으로 발달하는 인간 창의력은 감소하게 마련이다. 더욱이 테크놀로지로 인해 기존 인간 ‘일’의 상당수가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요구되는 창의력은 인간의 입지를 진퇴양난의 처지로 몰아가고 있다. 이미 생활의 거의 모든 부분과 연동되는 테크놀로지에서 이탈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사용할 수도 없는 노릇에서다. 이와 같은 창의력 감소...
TAG 제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 개발, 창의력 계발, 트랜스미디어, 문학 공부, 문학교육, 집단지성, , 플랫폼, 애자일, 참여문화, 수궁가, 이날치밴드,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Human Development, Creativity Development, Transmedia, Literature Study, Literature Education, Collective Intelligence, Pan, Platform, Agile, Participation Culture, Sugungga, Inalchi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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