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경제사학회64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식민지 무역항 인천의 객주와 객주조합
류상윤 ( Sang-yun Ryu )  경제사학회, 경제사학 [2021] 제75권 3~36페이지(총34페이지)
조선후기의 상업 시스템이 개항과 식민지화라는 충격 속에 어떻게 변모해갔으며 그 과정에서 조선인들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를 연구할 때 빠질 수 없는 대상이 조선후기에 성장한 ‘객주’라 불린 집단이다. 본고는 선행연구에서 충분히 다루지 않은 식민지배 하 객주의 일양상을 1930년대까지 지역 상계에서 나름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던 인천항 객주들에 주목해 밝히고자 하였다. 집단으로서 인천항 객주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영역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일본인 수출상들과 같은 영역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기보다는 보완적인 영역을 확보해 협력관계를 구축했기 때문이었다. ‘객주’라는 명칭이 상공인명록에 등장할 정도로 이들은 아마도 식민지배 하 조선에서 가장 세력을 가진 객주 집단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개별 객주들에 주목해 보면 경영 안정성이나 확장성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이들이 ...
TAG 쌀 수출, 위탁매매, 돈야, 問屋, 상공인명록, 영업세, rice export, ton’ya, business directory, business tax
식민지 조선의 쌀가격의 계절변동: 일본 제국의 쌀시장 통합과 관련하여
박이택 ( Yi Taek Park )  경제사학회, 경제사학 [2021] 제75권 37~75페이지(총39페이지)
식민지 조선의 쌀시장이 일본 제국의 쌀시장으로 통합되는 추이 및 그 양태를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인천, 도쿄, 오사카 미곡거래소의 미곡 선물가격, 도쿄, 오사카, 고베 미곡 도매시장에서의 내지미, 조선미, 대만미의 미곡 도매가격, 서울, 도쿄, 타이베이에서의 미가지수 등의 월별 데이터를 구축하여 미가의 계절변동 지수를 작성하고, 매 미곡연도의 계절변동 규모 및 계절변동 간의 유사성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주요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191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를 통관하여 보면 조선, 일본, 대만 미가의 계절변동은 유사해지는 방향으로 전개되었지만, 1930년대 전반에는 약간의 이질화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2) 조선과 일본 미가의 계절변동 유사성은 매우 높았음에 반해, 대만 미가의 계절변동은 조선 및...
TAG 미가, 계절변동, 시장통합, 미곡거래소, 미곡 도매시장, 일본 제국, 식민지 조선, rice price, seasonal fluctuation, market integration, rice exchange, rice wholesale market, Japanese empire, Colonial Korea
1920년대 미국 퇴직률의 감소에 대한 고찰: 노동수요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웅 ( Woong Lee ) , 윤여준 ( Yeo Joon Yoon )  경제사학회, 경제사학 [2021] 제75권 77~104페이지(총28페이지)
본고는 1920년대 미국 제조업의 퇴직률(quit rate) 감소 논쟁에 대한 새로운 실증적 증거를 제시한다. 보통 경제 호황기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하여 퇴직률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역사상 손꼽을 수 있는 호황기를 누리던 1920년대 미국 경제는 이러한 통념과는 정반대의 추세가 관측된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일부 경제사학자들은 당시 기업 내 복지 향상 등 제도적 변화로 인해 노동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평생 직장 개념이 형성되었고 이러한 제도적 요인이 퇴직률 감소에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다른 일각에서는 노동수요 부족과 같은 경기적(cyclical) 요인이 퇴직률 감소를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본고는 선행연구와는 달리 Help Wanted Advertising Index라는 직관적이고 직접적인 노동수요 변수를 사...
TAG Labor Market - The U, S, 1920s, Shortage of Labor Demand, Labor Market Institutions, Quit Rate, Help Wanted Advertising Index, 미국 노동시장, 1920년대, 노동수요, 노동시장제도
서평(書評) : 『사라지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김두얼 지음) 생각의힘, 2020년
유동우  경제사학회, 경제사학 [2021] 제75권 105~107페이지(총3페이지)
본고는 1920년대 미국 제조업의 퇴직률(quit rate) 감소 논쟁에 대한 새로운 실증적 증거를 제시한다. 보통 경제 호황기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하여 퇴직률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역사상 손꼽을 수 있는 호황기를 누리던 1920년대 미국 경제는 이러한 통념과는 정반대의 추세가 관측된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일부 경제사학자들은 당시 기업 내 복지 향상 등 제도적 변화로 인해 노동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평생 직장 개념이 형성되었고 이러한 제도적 요인이 퇴직률 감소에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다른 일각에서는 노동수요 부족과 같은 경기적(cyclical) 요인이 퇴직률 감소를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본고는 선행연구와는 달리 Help Wanted Advertising Index라는 직관적이고 직접적인 노동수요 변수를 사...
서평(書評) : 『제국의 브로커들: 일제강점기의 일본 정착민 식민주의 1876~1945』 (우치다 준 지음, 한승동 옮김) 길, 2020년
이창민  경제사학회, 경제사학 [2021] 제75권 108~111페이지(총4페이지)
본고는 1920년대 미국 제조업의 퇴직률(quit rate) 감소 논쟁에 대한 새로운 실증적 증거를 제시한다. 보통 경제 호황기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하여 퇴직률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역사상 손꼽을 수 있는 호황기를 누리던 1920년대 미국 경제는 이러한 통념과는 정반대의 추세가 관측된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일부 경제사학자들은 당시 기업 내 복지 향상 등 제도적 변화로 인해 노동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평생 직장 개념이 형성되었고 이러한 제도적 요인이 퇴직률 감소에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다른 일각에서는 노동수요 부족과 같은 경기적(cyclical) 요인이 퇴직률 감소를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본고는 선행연구와는 달리 Help Wanted Advertising Index라는 직관적이고 직접적인 노동수요 변수를 사...
서평(書評) : 『일본의 기업가정신』 (미야모토 마타오 지음, 김명수 옮김) 논형, 2020년
조성원  경제사학회, 경제사학 [2021] 제75권 112~117페이지(총6페이지)
본고는 1920년대 미국 제조업의 퇴직률(quit rate) 감소 논쟁에 대한 새로운 실증적 증거를 제시한다. 보통 경제 호황기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하여 퇴직률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역사상 손꼽을 수 있는 호황기를 누리던 1920년대 미국 경제는 이러한 통념과는 정반대의 추세가 관측된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일부 경제사학자들은 당시 기업 내 복지 향상 등 제도적 변화로 인해 노동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평생 직장 개념이 형성되었고 이러한 제도적 요인이 퇴직률 감소에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다른 일각에서는 노동수요 부족과 같은 경기적(cyclical) 요인이 퇴직률 감소를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본고는 선행연구와는 달리 Help Wanted Advertising Index라는 직관적이고 직접적인 노동수요 변수를 사...
서평(書評) : 『한국 자본주의 만들기: 압축과 불균형의 이중주』 (이병천 지음) 해남, 2020년
이상철  경제사학회, 경제사학 [2021] 제75권 118~121페이지(총4페이지)
본고는 1920년대 미국 제조업의 퇴직률(quit rate) 감소 논쟁에 대한 새로운 실증적 증거를 제시한다. 보통 경제 호황기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하여 퇴직률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역사상 손꼽을 수 있는 호황기를 누리던 1920년대 미국 경제는 이러한 통념과는 정반대의 추세가 관측된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일부 경제사학자들은 당시 기업 내 복지 향상 등 제도적 변화로 인해 노동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평생 직장 개념이 형성되었고 이러한 제도적 요인이 퇴직률 감소에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다른 일각에서는 노동수요 부족과 같은 경기적(cyclical) 요인이 퇴직률 감소를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본고는 선행연구와는 달리 Help Wanted Advertising Index라는 직관적이고 직접적인 노동수요 변수를 사...
서평(書評) : 『한국의 자주적 근대화에 관한 성찰: 자생적 근대화론과 식민지 근대화론을 넘어서』 (이선민 지음) 나남출판, 2021년
이헌창  경제사학회, 경제사학 [2021] 제75권 122~133페이지(총12페이지)
본고는 1920년대 미국 제조업의 퇴직률(quit rate) 감소 논쟁에 대한 새로운 실증적 증거를 제시한다. 보통 경제 호황기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하여 퇴직률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역사상 손꼽을 수 있는 호황기를 누리던 1920년대 미국 경제는 이러한 통념과는 정반대의 추세가 관측된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일부 경제사학자들은 당시 기업 내 복지 향상 등 제도적 변화로 인해 노동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평생 직장 개념이 형성되었고 이러한 제도적 요인이 퇴직률 감소에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다른 일각에서는 노동수요 부족과 같은 경기적(cyclical) 요인이 퇴직률 감소를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본고는 선행연구와는 달리 Help Wanted Advertising Index라는 직관적이고 직접적인 노동수요 변수를 사...
서평 : 『김육(金堉) 평전: 대동법을 완성한 조선 최고의 개혁가』 이헌창 지음 민음사 2020년
김재호  경제사학회, 경제사학 [2020] 제73권 253~258페이지(총6페이지)
본고는 1920년대 미국 제조업의 퇴직률(quit rate) 감소 논쟁에 대한 새로운 실증적 증거를 제시한다. 보통 경제 호황기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하여 퇴직률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역사상 손꼽을 수 있는 호황기를 누리던 1920년대 미국 경제는 이러한 통념과는 정반대의 추세가 관측된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일부 경제사학자들은 당시 기업 내 복지 향상 등 제도적 변화로 인해 노동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평생 직장 개념이 형성되었고 이러한 제도적 요인이 퇴직률 감소에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다른 일각에서는 노동수요 부족과 같은 경기적(cyclical) 요인이 퇴직률 감소를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본고는 선행연구와는 달리 Help Wanted Advertising Index라는 직관적이고 직접적인 노동수요 변수를 사...
18-19세기 고공법과 노동이동성 제약
김희호 ( Heeho Kim ) , 이정수 ( Jeong-soo Lee )  경제사학회, 경제사학 [2020] 제73권 117~154페이지(총38페이지)
조선후기 신분제와 고공법은 노동이동성을 제약하여 농업생산성을 저해하는 중요한 원인이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찾기 힘들다. 본 연구는 18-19세기 고공법의 변화가 고공기간과 노동이동성 제약에 미치는 효과를 제도적,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첫째, 1680년 이후 제도적으로 고공법 변화와 노동이동성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둘째, 고공법의 변화로 인해 실제 고공의 노동이동성이 어떻게 제약되었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실제 노동이동성의 제약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단성과 언양의 호적대장에서 나타난 고공의 도망 비율과 고공기간의 장기화 비율을 측정하였다. 이는 노동이동성의 제약이 클수록 고공의 도망 비율이 높아지고, 고공기간의 장기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의미는 조선후기 신분제를 노동이동성 제약의 측면에서 설명한 첫 번째 시...
TAG 조선시대, 고공법, 화고제, 노동이동성, 생산성, Kogong, Chosŏn era-Korea, labor mobility, productivity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