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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뷔히너학회75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Heilige Rechte“? Recht und Gesetz nach Büchner
( Gideon Stiening )  한국뷔히너학회, 뷔히너와 현대문학 [2020] 제55권 5~22페이지(총18페이지)
TAG Hessischer Landbote, Briefe, Naturrecht, Staat, Politik
Karl Emil Franzos als Herausgeber Büchners und des „Woyzeck“
( Roman Lach )  한국뷔히너학회, 뷔히너와 현대문학 [2020] 제55권 23~41페이지(총19페이지)
TAG Karl Emil Franzos, Georg Büchner, Realismus, Dramentheorie, Woyzeck
화학적 글쓰기와 새로운 문학 -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단편『아테네움』을 중심으로
홍자선 ( Hong Ja Seon )  한국뷔히너학회, 뷔히너와 현대문학 [2020] 제55권 43~62페이지(총20페이지)
본 연구는 초기낭만주의를 이끌었던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단편적 글쓰기와 18세기 후반 화학적 실험 방법론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다. 화학은 서양 역사상 가장 오래된 실험 과학인 연금술로부터 기원하였으며, 18세기 이후 자연과학적 분과 학문으로 발전하게 됐음에도 여전히 경험적인 연금술적 실험 방식을 유지했다. 이와 더불어 화학적 친화력을 바탕으로 상이한 요소들의 결합을 통한 질적 변화, 즉 새로운 복합물의 탄생을 야기한다. 슐레겔은 이와 같은 동시대의 화학이 갖는 특성을 주목하고 이로부터 새로운 문학 이론을 위한 토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낭만주의 문학 이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는 『아테네움』(1798)은 단편적 글쓰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편 내에서, 그리고 단편 사이에서 다양한 시적 실험이 이루어지는 화학 실험실과 같은 인상을 준다. 슐레겔의 화학적 글쓰기...
TAG 화학, 단편적 글쓰기, 친화력, 심미적 혁명, 포에지, Chemie, Fragment, Wahlverwandtschaft, ästhetische Revolution, Poesie
트라클의 푄 바람과 타이슬, 쉰델 시에 나타난 오스트리아 풍경
신성엽 ( Shin Sungyup )  한국뷔히너학회, 뷔히너와 현대문학 [2020] 제55권 63~98페이지(총36페이지)
트라클 시문학의 특징을 푄 바람과 홀룬더 나무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크리스티안 타이슬과 로베르트 쉰델 시에 나타난 자연 요소를 고찰함으로써 오스트리아 자연풍경이 이들 시의 고유한 내용이자 작품의 성격 규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분석한다. 푄 바람은 자연의 풍경 변화 뿐 아니라 질풍노도기의 인간 마냥 혼란스럽고 변덕스런 모습을 보인다. 또한 여성 및 소외계층에 대한 트라클의 시선을 푄 풍경과 연계해 분석함으로써 색상어 연구에 기반한 선행 연구와는 다른 결을 확인할 수 있다. 홀룬더는 유년의 기억과 죽음을 표상할 때 양가적 의미로 등장한다. 민간전승에서 삶과 죽음을 동시에 상징하는 홀룬더가 비교적 밝은 계열의 시어 군에 속한다면 물푸레나무는 「아니프」, 「동부전선에서」를 통해 보듯 우울, 방랑자, 죽음, 병사와 결부된다. 이밖에 『꿈속의 제바스티안』에 등장하는...
TAG 오스트리아, 홀룬더, 푄 바람, 까마귀, 트라클, 정원, Krähen, Österreich, Holunder, Föhn, Garten
카프카의 「프로메테우스」와 프라하의 시오니즘
김연수 ( Kim Yeon Soo )  한국뷔히너학회, 뷔히너와 현대문학 [2020] 제55권 99~134페이지(총36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카프카의 산문작품 「프로메테우스」를 당시 카프카에게 당면 현실이었던 프라하의 (문화)시오니즘의 맥락에서 조명하면서 분석하고자 한다. 당시 부상하던 각 민족의 민족주의의 열기와 반유대주의 경향, 유대민족의 정치적 시오니즘 및 문화시오니즘 운동의 프라하 맥락에서 카프카가 그리스의 프로메테우스 신화를 과격하게 변용하는 의도를 밝혀본다. 카프카가 원인론적 전설로서의 프로메테우스 신화를 4가지 버전의 전설들로 전하는데, 이 전설들이 역사의 시간 속에서 변형된 주요 모티브들, 즉 처벌의 고통, 고통의 변형, 망각, 피곤함이라는 모티브를 프라하의 현실문화 맥락에서 해석하여 이 프로메테우스 산문의 숨겨진 그림으로 과거 유대교 전통에 대한 문화시오니스트들 입장과 서유럽 유대인 입장 사이의 간극을 읽어낸다. 이때 하시디즘 이야기 「7인의 불구 거지들」 중 다섯 번...
TAG 카프카, 프로메테우스, 프라하, 문화, 시오니즘, 원인론적 전설, Kafka, Prometheus, Prager Zionismus, Ätiologische Sage
하인츠 코헛의 자기심리학 관점에서 본 ‘자기 결핍’ 사례 - 슈니츨러의 단편 소설 『엘제 양』(1924)에서 여성인물 엘제를 중심으로
채연숙 ( Chae Yon-suk )  한국뷔히너학회, 뷔히너와 현대문학 [2020] 제55권 135~157페이지(총23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코헛의 자기심리학 이론에 의거하여 슈니츨러의 단편소설, 『엘제 양 Fräulein Else』을 읽고 분석하였는데, 이 단편에 등장하는 엘제를 ‘자기 결핍’의 인물로 보았다. 분석한 내용은 대략 3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첫째, 엘제는 부모의 채무 이행으로 인해 자아나 자기를 구성하는 성장 동력이 약화되었다는 점, 둘째, 그로 인해 엘제는 점차 언어적 소통을 발화하는 대신 내적 독백으로 언어적 표현을 억압하고 있다는 점, 셋째, 이러한 상황은 점차 더 악화되어 결국 체념과 자기 비하라는 수치심의 나락으로 빠져든다는 점 등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엘제의 정신건강을 다시금 회복하기 위해 코헛의 자기 심리학적 이론들을 주요 대안으로 삼아 자기 구성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19세 여성으로서 부모로부터 독립하고 싶...
TAG 슈니츨러, 코헛, 자기심리학, 자기 결핍, 내적 독백, 자기 구성, Schnitzler, Kohut, Selbstpsychologie, Selbstdefizit, Innerer Monolog, Selbstbildung
통과장소의 양가성과 요제프 로트의 소설 『사보이 호텔』
윤미애 ( Yun Mi-ae )  한국뷔히너학회, 뷔히너와 현대문학 [2020] 제55권 159~186페이지(총28페이지)
본 연구는 1920년대 독일어권 호텔 문학에 속하는 요제프 로트의 소설 『사보이 호텔 Hotel Savoy』을 통과장소와 비장소 개념에 의거해서 분석한다. 호텔은 통과와 체류의 역설적 조합을 특징으로 하는 통과장소에 속한다. 통과장소가 개인의 공간 경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오제의 비장소 개념으로 기술될 수 있다. 비장소에서는 인류학적 장소에서 경험하는 정체성, 관계, 역사성이 상실된다. 그러나 통과장소에서 일어나는 일이 모두 비장소 개념으로 설명되는 것은 아니다. 주체와 공간의 구도에 따라 통과장소는 비장소가 되기도, 장소가 되기도 한다. 통과장소 호텔에서 고독한 개인은 한편에서 계약성과 비인격적인 소통이 지배되는 낯선 비장소를 경험하고, 다른 한편에서 새로운 방식의 친숙함과 사회적인 유대가 형성되는 장소를 경험한다. 본 연구는 통과 장소의...
TAG 통과장소, 비장소, 요제프 로트, 고향, 낯섦, 유목, Transitort, Nicht-Ort, Joseph Roth, Heimat, Fremdheit, Wanderschaft
카니발리즘과 문명의 유비 -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제국』
김응준 ( Kim Eung-jun )  한국뷔히너학회, 뷔히너와 현대문학 [2020] 제55권 187~208페이지(총22페이지)
본 논문은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제국』에 그려진 인류문명의 자기식인적 그리고 자기식민적 몰락의 역사를 카니발리즘과 문명의 유비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크라흐트는 역사적 유무에 대한 실증적 대상으로 카니발리즘을 묘사하지 않는다. 오히려 『제국』에서 문명세계는 비문명세계를 야만이라는 이미지와 결합하는 동시에 타자화시켜 문명과 비문명이라는 대립구도를 형성하는데, 이 이분법적 대립구도는 문명세계와 비문명세계 모두를 몰락하게 만드는, 다시 말해 문명세계의 자기유희는 비문명세계의 몰락을 초래하는 지배자이자 파괴자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제국』에서 카니발리즘은 문명이 초래한 비극의 상징이며, 크라흐트의 이러한 인식은 인류와 역사의 발전이라는 기성역사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인류 자체의 존재론적 의미에 관한 비극적 숙고와 연결된다.
TAG 카니발리즘, 포스트식민주의, 제국주의, 아이러니, Kannibalismus, Post-Kolonialismus, Imperialismus, Ironie
진화심리학과 비교문학 연구의 관계에 대한 소고 - 남성의 질투를 중심으로
김용현 ( Kim Yong Hyun )  한국뷔히너학회, 뷔히너와 현대문학 [2020] 제55권 209~229페이지(총21페이지)
본 논문은 질투가 인간의 보편적 감정이고 문학의 중요한 주제라는 점에 주목해서 질투에 관한 진화심리학의 시각을 비교문학 연구와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진화심리학에 따르면 질투는 배우자의 외도 가능성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능을 가지며, 그 반응은 성별로 차이가 있다. 남성은 부성의 불확실성으로 배우자의 성적외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했으며, 이런 진화적 특성은 배우자 살해에 관한 국내외 연구와 배우자 살해의 편재성을 통해 확인했다. 이와 같은 질투의 보편성과 진화적 특성을 질투, 특히 남성의 질투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권의 문학작품에 관한 연구와 문학작품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본 논문은 질투가 문화 공통적인 특성에 관심을 두는 비교문학 연구에 유용한 주제이며, 질투의 진화적 적응은 비교문학 연구를 통해 더욱 구체화 될 수 있...
TAG 비교문학 연구, 진화심리학, 질투, 남성의 성적 질투, vergleichende Literaturforschung, evolutionäre Psychologie, Eifersucht, männliche sexuelle Eifersucht
페더의 자기감정의 이론
김윤상 ( Kim Yun Sang )  한국뷔히너학회, 뷔히너와 현대문학 [2020] 제55권 231~251페이지(총21페이지)
영국 경험론 철학자인 로크에 의해 의제화된 내적 감각 내지 자기감정 논의의 의미맥락은 독일 계몽주의 사상가들에게서 구체적으로 정교화되기 시작하였다. 독일 계몽주의 사상가들에게서 ‘지각들의 의식’ 내지 ‘사고와 감각 작용들의 표상’으로 보다 구체화된 내적 감각의 의미맥락은 1770년대에 이르게 되면서 ‘자기감정 Selbstgefühl’의 양태로 정교화 되었다. 그 이후 자기감정 개념은 개인의 역사적 연속선상에서 유지되는 자기정체성의 인식을 가능케 해주는 기제이자 의식과 자기통각과 감지의 작용들의 기저에서 작용하면서 육체와 영혼의 작용을 아우르는 전체자아로 존재하도록 해주는 근본 기제로서 자리매김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발전과정에 결정적 단초를 제공해 준 사람이 바로 페더였다. 페더는 인간내부에서 진행되는 것을 현재 표상되는 그대로 지각하는 능력, 즉 현재 이...
TAG 요한 게오르크 하인리히 페더, 자기감정, 내적 감각, 반성, Johann Georg Heinrich Feder, Selbstgefühl, Innerer Sinn, Reflex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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