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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156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친정(親庭) 김성달가(金盛達家)의 문학적 전통과 여성시인 김호연재(金浩然齋) - 4차 산업혁명시대 포용적 인문학 가치로서의 호연재 재발견 -
김미선 ( Kim Mi-seon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20] 제102권 7~38페이지(총32페이지)
「친정(親庭) 김성달가(金盛達家)의 문학적 전통과 여성시인 김호연재(金浩然齋)」- 4차산업혁명시대 포용적 인문학 가치로서의 호연재 재발견-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서언에서 오늘날 ‘인문학의 위기’라는 현실적 문제에서 호연재 유산물이 갖고 있는 인문고전학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포용적 가치를 찾는 연구방향과 이에 사회 지성적 후속세대들에게 융·복합적 소통 즉 ‘온고이지신’ 할 수 있는 가치를 찾는데 연구목적을 둔다고 밝혔다. 이에 친정 김성달가의 문학적 전통 및 교유(交遊)에서 모녀의 삼소(三蘇)에 비견된 시학(詩學)과 부친의 육창(六昌) 교육(交遊)가 김호연재 시학 형성에 배경이 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호연재유고(浩然齋遺稿)』 『연주록(聯珠錄)』오자의 내용을 《표1》로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여성시인 김호연재(金浩然齋)의 다면적 위...
TAG 호연재, 김성달, 여성시인, 호연재유고, Kim Seong-dal, Ho-yeon-jae, Hoyeonjae Yugo, Yeonjurok
율곡 이이의 한시문학사상 연구 - 인성교육적 가치를 중심으로 -
김용재 ( Kim Yong-jae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20] 제102권 39~59페이지(총21페이지)
한국의 사상가 율곡 이이는 조선조 중종 31년(1536년) 강릉시 북평촌 오죽헌에서 출생하였다. 보통 8살에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하는 당시 아이들과 달리 율곡 이이는 3살에 말을 배우고 한문을 깨우쳤는데 어린 시절부터 선생에게는 천재성뿐만 아니라, 윤리성, 문학성이 뚜렷하게 드려났다. 3살 때 한 사람이 석류(石榴)를 선물로 갖고 왔는데 외조모가 석류를 보고 무엇과 같으냐고 질문했을 때, 대답 대신에 한시로 답변하였던 천재성, 그리고 4살 때는 동네 서당 훈장이 사략(史略)을 가르칠 때 띄어서 읽는 부분을 지적했던 천재성, 5살 때는 위독한 모친을 위해 사당에서 기도하고 있었던 천부적인 효행성, 7살 때, 정치를 하는 인물에 대한 평전인 진복창전(陳復昌傳)을 지은 인간의 가치관과 인성에 대한 통찰, 10살 때 경포대부(鏡浦臺賦), 화석정(花石亭)...
TAG 율곡, 한시문학성, 윤리성, 한시문학연구의 동기, 인성교육관, Yulgok, Literature of Chinese Poems, Ethicality, Motive of studies on Chinese Poem literature, Perspective of personality education
단군세계상탐기(檀君世系詳探記)에 관한 시론적 검토
박선식 ( Park Sun-sik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20] 제102권 61~85페이지(총25페이지)
조선중기의 선가적 인물인 이의백의 소작으로 전해지는 필사본 《오계일지집》의 기록 내용가운데 단군과 연관된 내용의 하나가 ‘단군세계상탐기’이다. 이 기록내용은 관련된 사항을 비교할 관련자료의 부족으로 그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는 데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한계가 뚜렷한 자료임에도 이 기록에는 그 어떤 자료에도 언급되지 않은 매우 희귀한 내용이 전해지고 있어 읽는 이를 주목하게 한다. 그러한 점을 몇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루우 왕자의 직계 계보를 통한 생활문화상을 추론하게 해준 다는 점이다. 부루우는 단군왕검의 두 번째 아들로 소개되고 있고, 그의 후예들은 거의 동물과 연관되는 의미가 반영된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필자는 그 같은 특징을 수렵과 채집이라는 선사이래의 생활상과 연관되는 것으로 추정했음을 밝힌다. 둘째 설화적 ...
TAG 오계일지집, 梧溪日誌集, 단군세계상탐기, 檀君世系詳探記, The diary ‘Ogye’, Dangun, s descendants, records
순조 전반기의 성균관과 유생에 대한 시각 - 유소에 대한 비답을 중심으로 -
장재천 ( Chang Jae-cheon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20] 제102권 87~104페이지(총18페이지)
조선시대 성균관은 분명히 조선을 대표하는 국립 최고 교육기관이요 전국적 인재들을 모아서 조선이라는 국가를 경영하기 위해 동량들을 많이 길러내는 학교였다. 역대 왕들 중 세종이나 성종 및 중종 등은 성균관 교육진흥을 위해 힘쓰기도 했지만, 반대로 연산군 같은 왕들은 오히려 왕에 대한 비판을 일삼는 성균관 유생들을 힘으로 억누르는 일을 많이 해 성균관을 한낱 유흥장소로 만들거나 유생들을 가혹하게 처벌하여 거의 폐허화시키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즉 무관심하거나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은 왕들이 많이 있었을 터인데, 본고는 우선 세도정치가 심했던 순조재위 전반기를 택해 비답을 통해 순조의 성균관과 성균관 유생들에 대한 시각을 살펴보았다. 그것이 곧 순조의 교육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선시대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신권시대였기 때문에 사실 왕...
TAG 성균관, 유생, 순조, 비답, 신권시대, 세도정치, 무시, Sungkyunkwan, Yusang, Sunjo, Subordinates era, Sedo Politics, ignore
공자의 인(仁)사상과 효(孝)교육문화를 통한 인격·인성교육 방향(2)
김익수 ( Kim Ik-soo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20] 제102권 105~130페이지(총26페이지)
우리나라는 역사가 아주 유구하다. 환인천제는 9217여 년 전에 환국을 건국하였다. 이는 동북아에서 시원국이 된다. 기원전 5917년 10월 3일에 개천하였다. 이때에 개천자 건국이념과 교육이념을 홍익인간으로 확정하였다. 환웅은 올해가 개천한 10월3일이 개천절이다.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시대에 고조선의 제후국이었던 춘추전국시대의 공자는 우리 고유상인 인사상과 효교육문화를 계승하여 세계적인 유교를 집성하였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의 인식이 효는 중국의 유교사상으로 으로 알고 있다. 다시 말을 하면 공자의 효사상으로 그 시원을 알고 있다. 그렇지 않고 우리나라라가 동북아에서 처음으로 환국(桓國)을 건국하였는데 하느님으로부터 효를 이어받았는데 이른바 “환인오훈(桓仁五訓)”이다. 그 중에서 세 번째 교훈인 효순(孝順)이다. “즉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이...
TAG 삼성조의 인효사상, 공자의 인효사상, 삼국시대의 인효교육, 논어, 효경, The idea of benevolence of Samseongjo, Three saints and ancestors, Confucius, idea of benevolence and filial piety, Benevolence and filial piety education of the Three Kingdoms of Korea, Analects, Book of Filial Piety
왕희지서 집자비(集字碑) <대당삼장성교서(大唐三藏聖敎序)>의 서예사적 가치
이승연 ( Lee Seoung-yeon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20] 제102권 131~153페이지(총23페이지)
서예사에서 집자비의 형식이 탄생한 것은 당대의 《대당삼장성교서》가 처음이다. 이는 당태종 이세민(599-649)의 역작으로, 동진시대의 서예가인 왕희지(303-361)를 서성(書聖)으로 추앙하면서 흠모하여 서풍을 유행시켰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당태종은 왕희지 서체의 애호가로, 재위기간동안 왕희지가 사용했던 문방사보와 묵적을 집중적으로 수집하였고, 특히 욍희지의 묵적 중 수작으로 꼽히는 <난정서(蘭亭敍)>를 손에 넣은 후에는 당시 최고의 명필가였던 구양순·우세남·저수량에게 임서하게 하였다. 그리고 이 임서본을 다시 조모·한도정·풍승소·제갈정 등에게 모사하게 하여 여러 임모본을 남기게 함과 동시에 서예진흥정책을 수립하여 서예발전에 큰 공헌을 이루었다, 그러나 현재 남아있는 왕희지의 여러 묵적들은 대부분 이러한 임모 과정을 거치거나 번각한 자...
TAG 왕희지, 당태종, 회인, 집자비, 대당삼장성교서, 임서본, Wang Hui-ji, Emperor Taizong of Tang, Hoe-In, Jibjabi, DaeDangSamJang SeongGyoSeo, Copied book
한국 서원의 설립배경과 공간배치
장정태 ( Jang Jeong-tae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20] 제102권 155~178페이지(총24페이지)
조선은 건국과 함께 기존의 사회질서로 자리 잡고 있던 불교가 아니라 성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성인이 다스리는 이상적 국가를 지향했다. 건국의 주체세력들은 고려의 교육제도인 관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공교육 기관으로 성균관 중심으로 하는 향교를 설립했다. 그리고 16세기 태동하기 시작한 사립 교육기관 성격의 서원과 개인적인 사숙교육 기관으로 서당이 있다. 조선의 멸망과 함께 향교와 서원은 교육기관으로 기능이 상실된 반면 서당은 19세기 말-20세기 초 일제에 의한 교육제도가 강제로 시행되기 전까지 존속되었다. 성균관과 향교는 준 공직자 양성기관의 성격이라면 서원과 서당은 인격 완성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특히 서원은 설립 목적에서 알 수 있듯 후학에 대한 강학과 선현에 대한 제향이다. 16세기 이후의 조선 사회는 사림에 의해 주도되었는데 사림세력의 정치적 성장...
TAG 서원, 향교, 성리학, 사림, 유교, 향리, 서당, Seowon, Hyanggyo, Neo-Confucianism, Sa-rim, Confucianism, Hyang-ri
현대사회 효 교육의 모습과 방향 탐색
이병철 ( Lee Byung-chul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20] 제101권 7~28페이지(총22페이지)
1장은 양주동의 “어머니의 마음”과 “중학교 도덕 교과서”,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및 경기도 향교재단 명륜교재를 토대로 현대사회 효 교육의 모습과 가르침을 논의해 보았다. 요약해 본다면 중·고교 교재는 효에 관한 분량도 적고 내용도 부실해 일반론적인 효의 의미만을 서술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명륜교재는 일찍이 사회적 교육차원에 맞춰 효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접근을 시도하고 있었다. 특히 중·고교 교재는 갖춰야 할 내용의 결핍도 문제지만 효의 본질 규명이나 교육적 차원에 접근방법도 수정과 보완이 요구된다. 무엇보다 효에 대한 의미적 접근이나 이해의 측면에서 학생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남길 수 있다고 본다. 2장은 효 교육의 방향성과 확산을 위한 학교교육과 사회교육 차원에서 그 내용을 제언해 보았다. 아울러 효와 관련한 제론도 살펴보았다. 특히 효 교육토대...
TAG 효 교육의 방향성, 호혜적, 互惠的, 문제, 부자자효, 父慈子孝, 의 근본, 효 사상, 학교교육, 인성교육, Direction of filial duty education, reciprocal problems, the root of Boojajahyo, Filial Duty Thought, School Education, Personality Education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의 신문을 통한 읽기·쓰기 통합 교육
김재원 ( Kim Jae-won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20] 제101권 29~48페이지(총20페이지)
본 연구는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들이 신문을 활용한 효율적인 읽기·쓰기 교육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수년간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신문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바탕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읽기·쓰기 통합교육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학문 목적의 한국어 학습자들은 주로 책, 논문, 시험 등과 관련해 주된 읽기 활동을 펼친다. 이에 신문은 학문 목적 학습자의 고급 읽기 능력 향상을 비롯해 고급 어휘 능력 습득, 한국사회와 관련된 지식배양, 논리·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어 교육에서 읽기와 쓰는 통합했을 때 더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한국어 학습자들이 사용하는 한국어 교재에서도 실제 학습자료로 자주 제시되고 있다. 읽기와 쓰기는 여러 측면에서 관련성이 높다. 읽기와 쓰기는 문자언어를 매개로 하는 기능으로 독자와 필자...
TAG 신문을 통한 한국어 교육, 읽기·쓰기 통합 교육, 학문목적 학습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Korean Language Education through Newspaper, Integrated Reading, Writing Education, Academic-Purpose Learner,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a Foreign Language
명종 초 성균관 유생들이 포청군졸들과의 싸움으로 투옥된 사건 시비 논박 - 『명종실록』을 중심으로 -
장재천 ( Chang Jae-cheon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20] 제101권 49~68페이지(총20페이지)
조선조 성균관에서는 상식 밖의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였다. 그 중 본고는 명종 1년 6월에 발생한 사건을 다루었다. 포도대장 지세방의 지시에 따라 포도청 군졸이 성균관 근처에서 도둑을 잡기 위해 밤에 잠복해 있다가 쇠가죽을 훔쳐가는 범인을 생포했는데, 현방(푸줏간)을 운영하는 반촌의 관인(또는 반인-소도살 임무)들이 군졸에게 달려들어 쇠가죽을 회수하며 다툼이 커졌다. 소란한 이유를 알고자 유생들이 군졸 1인을 잡아오게 했더니 다른 군졸들 3인이 달려와 하련대 근처에 앉아 있던 4인의 유생들을 붙잡고 때리며 두건을 벗기는 등 난동을 피웠다. 가뜩이나 사림들의 비판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는 문정왕후에게 측근 지세방의 거짓 정보가 보고돼 유생들 다수가 일방적으로 체포되며 구금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리하여 오락가락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명종과 문정왕후의 명에 따...
TAG 성균관, 군졸, 관인, 유생, 성리학, 군주세력, Myungjong, Sungkyunkwan, yusang, prison,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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