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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AND 간행물명 : 석당논총72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석당뮤지엄 발굴 늑도유적 인골의 형질적 특징
김재현 ( Kim Jae-hyun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21] 제79권 5~20페이지(총16페이지)
늑도유적은 한정된 범위에서 한정된 시간대에 집중되어 사람들이 거주한 정주 생활 주거유적이다. 인골의 분석이나 주거유형, 매장방법 등에서 추정하면 적어도 두 개 이상의 집단이 거주한 유적이다. 시간차를 감안하더라도 인골이 100여개체 확인되는 사실에서 적어도 몇십명 단위가 아닌 몇백명 단위의 거주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늑도인골의 형질적 특징은 두개장폭시수(M8/1)의 비교에서는 늑도 인골은 장두에 속하며 두개장고시수(M17/1)와 두개폭고시수(M17/8)는 중두에 속한다. Kollmann안시수(M47/45)와 Kollmann상안시수(M48/45)는 저안과 저상안의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늑도 인골은 김해 예안리 인골이나 일본과 몽골 등의 형질과 직접 연결되지는 않는다. 늑도인골은 한국, 중국, 일본과 같은 개념의 관련성이 아니라, 오히려 북방-마한-늑...
TAG 늑도 인골, 형질, 두개계측치, 장두, 중두, 저안, 저상안, Neukdo site, human bones, characteristics, cranial measuremenrs, long cranial, medium cranial, low facies, low upper facies
석당뮤지엄 발굴,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가치와 확장성
최경규 ( Choi Gyong-gyu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21] 제79권 21~43페이지(총23페이지)
석당 뮤지엄에서 발굴조사한 고성 송학동고분군 1호분은 문헌기록이 영성한 가야사 연구에 무엇보다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였고, 그 중 소가야의 역사를 해명하는데 있어서는 1급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1999년~2002년에 실시된 고성 송학동고분군 1호분의 발굴조사는 그간의 전방후원분 논란을 종식하고 고분의 구조와 성격을 밝힌 학사적으로 매우 의미가 깊고 중요한 조사였다. 발굴조사가 있은 지 20년이라는 시간이 경과했지만, 공표된 송학동고분군의 보고서(동아대 석당뮤지엄, 2005)를 바탕으로 주변 가야 유적과의 비교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간의 연구결과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소가야의 성장과 정치·교역 시스템을 증명할 수 있는 유적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등장과 소멸은 소가야 정치체의 등장과 소멸을...
TAG 고성 송학동고분군, 소가야 왕묘, 고대토목기술, 국제적 교역항, 가치와 확장성, Goseong Songhak-dong Ancient Tombs, So-Gaya Royal Tombs, Ancient Civil Engineering, International Trade Port, Value and Scalability
석당뮤지엄 소장 『대방광불화엄경소(大方廣佛華嚴經䟽)』 권88의 역사·문화적인 가치
崔永好 ( Choy Young-ho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21] 제79권 45~66페이지(총22페이지)
이 글에서는 동아대학교 석당뮤지엄에 소장된 『대방광불화엄경소』 권88의 역사·문화적인 실체와 성격을 진단하였다. 이 불교기록유산은 대각국사 의천이 송나라에서 주문·제작하여 선종 4년(1087) 3월 고려사회로 수입된 『대방광불화엄경소』 120권의 목판 가운데 해당 경판을 찍은 인출본이다. 우선, 석당뮤지엄 소장 권88의 인출본에 새겨진 외형적 형태·서체와 전체적인 구성체계·내용 및 종이종류·규격·표지제목 등 다양한 기준지표를 분석·정리한 다음, 선종 4년 3월 송나라에서 수입한 불교기록유산의 동일 여부를 확인하였다. 현존 다른 권차의 동일 판본과 기준지표를 세밀하게 대조하여 동일한 원천텍스트로 인출한 판본으로 확정하였다. 그리고 석당뮤지엄 소장의 권88은 종이 종류와 표지문양 및 표지제목 형태·서체·배열형태 등도 분석하여 보물 제1106호 및 국립중...
TAG 석당뮤지엄, 대방광불화엄경소 권88, 인경목활자, 개법장진언부호, 교장, 의천, the Seokdang―Museum, the Avatamsaka-Sutra’s annotation-book, 88th volume, printing wooden―type, 印經木活字, the Gaebeopjang―Mantra-mark, the Uicheon of the Taegak―national teacher
석당박물관(石堂博物館) 소장(所藏) 『감지은니묘법련화경(紺紙銀泥妙法蓮華經)』권삼(卷三)의 역사(歷史)·문화적(文化的) 가치(價値)
정제규 ( Chung Je-kyu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21] 제79권 67~95페이지(총29페이지)
<석당박물관> 소장 『감지은니묘법연화경』권3은 법화경 28품 가운데 「약초유품(藥草喩品)」제5, 「수기품(授記品)」 제6, 「화성유품(化成喩品)」 제7의 내용을 필사한 경전이다. 사경은 전체 108절면으로 이루어졌으며, 1절면의 크기는 세로 41.9cm, 가로 14.4cm 로서 일반적인 사경 형태에 비해서 큰 편이다. <석당본> 사경은 사성기(寫成記)는 없으나 서지적 검토 및 표지화 및 변상도의 형식 등의 비교를 통해 보물 제269-1호 『감지은니묘법연화경』권1, 보물 제269-2호 『감지은니묘법연화경』권2,4,5,6 그리고 보물 제269-4호 『감지은니묘법연화경』권7과 본래 한 질을 구성했던 것으로 이해된다. 향후 사경의 연구는 두 가지 방향에서 추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사경에 쓰인 서체에 대한 연구가 심화될 필요가 있다...
TAG 석당박물관, 광덕사, 廣德寺,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3, 약초유품, 수기품, 화성유품, 사성기, 寫成記, 표지화, 변상도, 사경체, 寫經體, 경권신앙, 經卷信仰, Seokdang Museum, Gwangdeoksa Temple, in Silver on Indigo Paper the Saddharma Pundarika Sutra, 紺紙銀尼妙法蓮華經, Buddhist Prayer
『법계성범수륙승회수재의궤(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의 판본(版本) 양상(樣相)과 문화재적(文化財的) 가치(價値)
朴文烈 ( Park Moon-year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21] 제79권 97~131페이지(총35페이지)
본 硏究는 朝鮮朝 王室版 『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와 公州 岬寺版 『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의 대비를 통하여 東亞大學校 石堂뮤지엄 소장 岬寺版 『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의 版本 樣相과 文化財的 價値를 考察한 것으로 그 結果는 다음과 같다. (1) 水陸齋는 水陸의 떠도는 孤魂과 餓鬼를 위로할 목적으로 佛法의 講說과 음식의 供養을 통하여 저들을 救濟하는 密敎의 성격을 지닌 法會이며, 水陸齋의 起緣을 비롯한 제반 儀式과 節次를 기록한 것이 水陸文이고 이를 정리하여 版本化한 것이 水陸書이다. (2) 중국의 水陸齋는 梁朝의 武帝로부터 시작되어 宋朝에 이르러 水陸文이 정비되면서 楊諤의 『天地冥陽水陸儀文』과 志磐의 『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가 編纂ㆍ刊行되었다. (3) 우리나라는 高麗朝를 시작으로 朝鮮朝에 이르기까지 國行의 水陸齋가 常設되기도 하였으나 燕山朝 이후로는 國行의...
TAG 수륙재, 수륙서, 법계성범수륙승회수재의궤, 왕실판, 갑사판, 정희대왕대비, 김수온, 박경, 동아대학교, 석당뮤지엄, Suryukjae, Suryukseo, Beopgyeseongbeom suryukseunghoe sujaeuigwe, The royal court edition, The Gapsa Temple edition, the Queen Dowager Jeonghui, Kim Suon, Park Gyeong, Dong-A University, Seokdang Museum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정언묘선(精言妙選)』 풍격론(風格論)
박수천 ( Park Soo-cheon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21] 제79권 133~158페이지(총26페이지)
『정언묘선(精言妙選)』은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자신의 문학 인식에 따른 시학의 전범(典範)을 보여주기 위해 찬집한 중국시 선집이다. 율곡은 『정언묘선』에서 시적 전범을 간결하게 요약된 풍격(風格)으로 제시하고 그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수록하고 있다. 「원자집(元字集)」에서 주로 선발해 모은 작품은 충담소산(沖澹蕭散)의 풍격을 가진 것이라 하였다. 여기서의 중심 개념은 당연히 충담(沖澹)이며 소산(蕭散)은 이 충담(沖澹)함을 부연 설명해 놓은 말이다. <정언묘선서(精言妙選序)>에서도 충담소산(沖澹蕭散)을 다시 요약해 충담(沖澹)이라 기술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율곡은 충담(沖澹)을 여러 시적 전범들 중 가장 대표적 풍격으로 인식하였다. 「형자집(亨字集)」에서 표방한 한미청적(閒美淸適) 풍격은 한가로운 아름다움으로서의 ‘한미(閒美)’가 중심적...
TAG 이이, 李珥, 정언묘선, 精言妙選, 풍격, 風格, 충담, 沖澹, 의경, 意境, 창작방법, Lee-yi, 『Jeongeunmyosun』, Style, Clean-light, Intention, Method of writing, 創作方法
목심윤등(木心輪鐙)으로 본 제작기술의 지향성(志向性) -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
장윤정 ( Chang Yoon-chung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21] 제79권 159~183페이지(총25페이지)
이제까지 목심윤등에서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던 목심의 구조와 형태를 검토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목심을 덮고 있는 철판 혹은 금동판(투조금동판), 그리고 그것을 고정하는 못의 역할을 파악하였다. 이를 경주지역 출토 목심윤등에 적용하여 목심 자체의 변화와 관계 깊은 답수부 폭과 함께 답수부 못의 유무로 형식을 분류하였다. 각 형식의 등장을 기준으로 하여 3시기로 구분하고 목심윤등의 변천에 따른 당시 등자 제작집단의 지향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제1기에는 나무를 구부려 만든 독특한 구조의 등자가 그 형태를 고정, 유지할 수 있는 철판의 조합이 확인되고 등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병상 단부에 대한 기능적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목심 전체를 철판으로 덮은 것도 확인되고 있어 목심철판피윤등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취약함은 물론이고 부분적으로 보이는 ...
TAG 목심윤등, 목심철판피윤등, 목심금동판피윤등, 제작방법, 제작집단, wooden core stirrups, wooden iron plate covered stirrups, wooden gilt-bronze plate covered stirrups, manufacturing method, production group
고려대장경판 정밀기록화 서지조사(書誌調査) 및 제문제(諸問題)
박용진 ( Park Yong-jin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21] 제79권 185~215페이지(총31페이지)
본고는 불교 경판 특히 고려대장경판의 조사에 있어 동아시아 한문불교문화권의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기관의 판본 및 판목 서지 조사 항목을 제시하고, 이들 가운데 공통 항목을 정리하면서 용어의 이동이나 향후 방향성을 검토하였다. 본고는 판본서지학의 조사항목에 대하여 그룹화하고 세부항목을 정리하였으며, 板木書誌學(板誌學)의 측면에서 행해진 해인사 고려대장경판을 중심으로 한 연구성과와 그 조사와 연구에서 확인되는 조사항목을 검토하였다. 이를 기초로 하여 고려대장경판의 조사항목과 내용을 제시하였다. 조사항목에 대해서는 국내외의 판목서지학(板誌學)의 용어의 정의와 설명에 대해 異同을 검토하는 한편 조사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살펴보았다. 고려대장경판은 13세기 조성 이래 오랜 세월이 경과하여 노후와 훼손의 문제로 상시적 조사는 불가하다. 경판의 조사항목은 목...
TAG 고려대장경판, 목판, 경판, 판목서지학, 판본서지학, 판지학, 板誌學, the Goryeo Daejanggyeongpan, 高麗大藏經板, Woodblcok, Buddhist Woodblock, 經板, woodblock bibliography, 板木書誌學, bibliography, 板本書誌學
울산 개운포진성 연구
이일갑 ( Lee Il-gab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21] 제79권 217~242페이지(총26페이지)
울산 개운포진성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지점에 설치 축조되어 있어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영진보성이다. 개운포진성은 입지조건상 해안평야형이며 평면형태는 주형이다. 기본적으로 15세기 중후반에서 16세기에 연결되는 기단수평화수법과 외벽석축내탁식 축조수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개운포진성 해자로 볼 때 조선시대 영진보성 해자는 지형적 조건에 상관없이 구비되었다. 개운포진성 선창 내지 선소는 기존 알려진 추정 서문지 주변 ‘선입지’가 아닌 남벽 체성부 동남쪽 해안지역으로 추정된다. 개운포진성이 위치하는 남구 성암동 일대 지명 중 선소는 일명 군선창(軍船廠)이라 하며 군선의 선계지(船繫地)는 물론 전함(戰艦)의 건조, 개조, 수리 등을 담당하는 장소이다. 오늘날 불리고 있는 선수는 선소(船所)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 선수 동...
TAG 영진보성, 주형, 체성, 해자, 선소, Defense positions, a boat-shaped appearance, outer fortress walls, moat, Seonso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소장 지석(誌石) 연구
오임숙 ( Oh Im-suk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2021] 제79권 243~275페이지(총33페이지)
지석은 피장자에 대한 인적사항이나 묘에 대한 기록을 판석이나 도판 등에 새겨 장례절차 마지막에 무덤 속이나 그 언저리에 매납하는 장례용구를 말한다. 출생을 비롯하여 계보, 혼인, 사망, 매장 등 피장자에 대한 생생한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는 지석이야말로 한 개인의 기록이자 역사라 할 수 있다. 이를 잘 분석하면 당대의 사회상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지석이 등장을 한다. 이후 고려시대는 지석의 형태와 재질이 다양하지 못하며, 지석 수요층 또한 귀족 등에 한정적이다. 지석은 조선시대에 비로소 재질 및 형태가 다양해지며 전국적으로 엄청난 수량의 지석이 등장을 한다. 특히 유교식 상장례 제도가 보편화되면서 장례용구인 지석 제작에 일반인들까지 대거 참여하면서 지석문화의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본 연구는 동아대학교 석...
TAG 誌石, 被葬者, 葬禮, 表題文, 誌文, 坐向, Memorial Stone, Buried Person, Funeral, Analyzed Recording Method,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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