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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음악사학회 AND 간행물명 : 한국음악사학보99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제1차ㆍ제2차 교육과정기 국악예술학교 교사 국악강습회
권혜근 ( Kwon. Hyekeun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5권 5~33페이지(총29페이지)
우리나라 제1차 교육과정과 제2차 교육과정 시기에는 국악교육이 매우 미비하였다. 그 시기 국악예고에서 학교 음악교사를 대상으로 국악강습회를 개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교사 국악강습회의 형성과정과 진행상황을 살펴보았고, 강습회에서 교사들을 가르쳤던 강사들을 학교 자료와 신문 그리고 강습회의 교재를 통해 파악하였고, 강좌의 변천도 살펴보았다. 또한 국악강습회의 교재를 통해 일반학교 교사들이 배웠던 국악 교육 내용을 분석해 보았다. 국악강습회는 1960년 8월 5일부터 10일 동안 국악예고 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일반 학교 음악교사들의 국악에 대한 지식 부족과 학교 교육에서 커리큘럼 부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이는 국악교육 보급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교사 대상 첫 국악연수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강사들은 모두 국악예고의 교사로 구성되었고, 그들 중 대다...
TAG 국악강습회, 국악교재, 국악예술학교, 교사연수, 국악연수, Korean traditional music class, Korean traditional music textbook, Gugak Arts School, teacher training, Traditional Korean music training
삼현육각이란 용어의 생성과 왜곡
김성혜 ( Kim Seonghye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5권 35~71페이지(총37페이지)
이 글은 현재 학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삼현육각(三絃六角)’이란 용어의 어의에 문제를 제기하여 이 용어의 생성 배경과 왜곡 과정을 조명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삼현육각이란 용어는 조선시대 ‘삼현(三絃)’ 혹은 ‘육잽이’란 용어에서 비롯된 낱말이다. 삼현은 신라 때 거문고, 가야금, 향비파 이상 3종의 현악기를 지칭한 데서 비롯되었으나, 조선시대에는 이러한 악기로 연주하는 악곡을 지칭하기도 하였다. 특히 민간에서 연주하는 음악을 ‘삼현’이라 지칭했으며, 이 음악을 연주하는 대금 1, 피리 2, 해금 1, 장고 1, 북 1 이상 6명의 연주자를 지칭하기도 하였다. 한편, 민간인들은 6명이 연주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 이를 ‘육잽이’라고 지칭했다. 그런데 20세기초기 유성기 음반에 육잽이를 한자로 ‘六樂’이라 표기하고, 한글로 ‘륙각’이라 표기하는 ...
TAG 삼현육각, 三絃六角, 삼현, 三絃, 육각, 六角, 육악, 六樂, 육잽이, samhyeonyukgak, samhyeon, yukgak, yukak, yukjaebi
항일가요에 나타난 가사와 곡조의 결합 양상연구 - <철도창가> 곡조 활용 곡을 중심으로 -
노복순 ( Nho Boksun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5권 73~108페이지(총36페이지)
본고는 <철도창가> 곡조에 노랫말을 바꾸어 수많은 노래를 생산하는 항일가요의 창작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먼저 다양한 가사가 특정 곡조와 결합하면서 어떠한 양상으로 리듬과 박자를 생산해 내는지를 가사의 음절과 음보의 관계와 비교하면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활용 곡조의 리듬을 중심으로 음절수가 증가하면 부점이나 박자의 리듬을 나누는 방식으로 곡조를 생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철도창가> 곡조를 활용한 악곡의 가사는 4·4조, 6·5조, 8·5조로 다양하게 분포 되는데 4·4조는 정격으로, 6·5조는 변형이 자유롭게 일어나 리듬이 상대적으로 다양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8·5조는 음수율 면에서 변화를 거의 주지 않고 정격의 율격을 고수하면서 리듬이 패턴화 되는 양상이다. 이들 악곡을 통해서 음수율과 음보율은 곡조에서 리듬의 구성이나 박자의 길이를 강제하는 역...
TAG 항일가요, 항일음악, 철도창가, 창가, 학도가, 항일가요의 가사 결합방식
2015 개정 음악교과서의 판소리 교육 현황과 단계별 학습 목표 연구
문봉석 ( Mun Bongseok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5권 109~145페이지(총37페이지)
본 연구는 2015 개정 음악교과서를 대상으로 판소리 교육 현황을 검토하고, 여기서 도출된 문제점들을 개선을 위한 방법의 하나로 학년군에 따른 단계별 학습 목표를 제시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현행 교과서 제작의 지침이 되는 2015 개정 교과과정을 살펴본 결과, 초등학교 3~4학년의 생활화 영역을 제외하면, 모든 학년군의 모든 영역에서 판소리 제재가 가능하였고, 특히 일부 성취기준은 판소리의 음악적 요소를 활용했을 때 학습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었다. 이에 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하여 제작된 현행 개정 교과서들의 학습 목표에서는 첫째, 해당 학년 또는 영역의 성취기준을 벗어나도록 학습목표가 제시된 점, 둘째, 판소리의 주요 학습 활동이 특정 학년의 특정 영역에 지나치게 집중된 점, 셋째,...
TAG 2015 교육과정, 2015 개정 음악교과서, 판소리 교육, 학습 목표
국립부산국악원의 성과와 역할 - 브랜드 공연 및 한류 상설공연을 중심으로 -
박소현 ( Park Sohyun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5권 147~176페이지(총30페이지)
본 연구는 영남지역에서 유일한 국가문화예술기관[전통공연예술분야]인 국립부산국악원의 개원 이래 10년간 전통공연예술 사업의 성과를 검토하여, 영남권 전통공연예술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하였는지 진단하여 그 성과와 역할을 재고한 것이다. 첫째, 국립부산국악원 개원 전후 각종 세미나 및 논저를 중심으로 10년간의 성과를 분석하고, 둘째, 창조적 전통공연예술 작품으로 평가되어온 브랜드 공연과 한류 상설공연을 선별하여 비평하였으며, 셋째, 영남지역의 국가 무형문화재 및 지역 문화재 활용에 대한 전통문화예술 대비 성과를 분석함으로써 그 역할을 진단해보았다. 그 결과 첫째, 국립부산국악원의 성과는 개원 전후 표명되어왔던 관건 중 여타 분원과의 차별성과 함께 지역 출신 신진예술가의 등용 및 성장을 통한 수준 높은 지역사회의 전통문화예술 유도, 설립계획에 못 미치는 공연단원...
TAG 국가문화예술기관, 국립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 영남공연예술, 전통공연예술, Busan National Gugak Center, National Culture and Art Institution, National Gugak Center, Yeungnam Performing Arts, Traditional Performing Art
이능화의 『조선해어화사』에 의한 기생사(史) 및 기생상(像)의 왜곡에 관한 연구 II -삼패(三牌)의 ‘사회적 속성’ 변천과정 및 갈보(蝎甫)로의 왜곡을 중심으로-
水谷淸佳 ( Miztani Sayaka ) , 이정남 ( Lee Jeongnam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5권 177~232페이지(총56페이지)
본 연구는 대한제국기 밎 식민지초기의 근대신문들을 중심으로 우선 지금까지 처녀지로 남아 있던 ‘삼패(三牌)의 등장’에 대해 추적해보고, 이후 ‘삼패(三牌)’가 처음 등장한 1899년부터 ‘삼패(三牌) 출신 기생들’이 해체된 1923년까지 총 25년간 ‘삼패(三牌)’들의 가무활동과 사회적 활동, 그리고 사회적 속성의 변화과정을 총 4시기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첫째, ‘삼패(三牌)’는 ‘갈보(蝎甫)’가 아니다. ‘삼패’는 등장(1899년)부터 해체(1923년)까지 ‘매음만을 전업으로 하는 창녀(매춘부)’라는 사회적 속성을 가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또한 ‘갈보(蝎甫)’라는 용어는 기생(관기), 이패, 삼패, 색주가의 작부 등을 총칭하는 대명사가 아니다. ‘갈보’는 ‘매음만을 전업으로 하는 창녀(매춘부)류 중 가장 하위집단’에 지나지 않는다. ...
TAG 기생, 관기, 삼패, 예창기, 갈보, 예인집단, 근대 신여성, Gisaeng, Gwangi, Sampae, Yechanggi, Galbo, Artiste Group, Modern New Women
여성 고난 대목을 통한 여창 판소리의 여성성 구현 - 춘향가 중 <십장가>, <옥중가>를 중심으로-
양지인 ( Yang Jiin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5권 233~261페이지(총29페이지)
여성 고난 대목은 여성의 모순을 강력하게 드러내는 대목으로써, 여성이 서사의 주체인 <춘향가>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본 연구에서 여성창자가 서사와 동일한 성별을 가진 화자로서 핵심 대목인 ‘여성 고난 대목’을 어떻게 구현하고자 했는지 살펴보았다. 사설을 비교한 결과 여성창자들은 춘향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서정미’를 강조하고 있으며, 모순에 대한 강력한 항거의 표현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오히려 남성창자들의 경우에 춘향의 저항을 강력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처럼 여성창자들이 저항의 의미를 축소하고, ‘서정성’을 중점으로 표현하고자 한 양상은 음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십장가>에서 여성창자들은 항거의 대목을 생략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옥중가>의경우, 여성창자들은 이를 모두 느린 진양장단과 계면조로 노래하...
TAG 여성성, 여성 고난 대목, 춘향가, 십장가, 옥중가
『역양아운』 <취타>에 기록된 관악기 구음 고찰
이도현 ( Lee Dohyeon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5권 263~308페이지(총46페이지)
19세기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악보 『역양아운』에 수록된 <취타>에는 관악기 구음이 기록되어 있다. 이는 조선 후기 음악 기록 중 유일한 예로, 본 연구는 『역양아운』의 관악기 구음이 육보로서 기록되어 있음을 검증하고, 이로서 관악기 육보 체계의 사적 전개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역양아운』 <취타>의 독특한 기록이 갖는 음악사적 의의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수록된 <취타>를 통해 살펴본 『역양아운』의 거문고 육보는 안현법에 의한 육보 체계로 이뤄져 있었으며, 특히 같은 지법으로 연주하는 ‘당’의 경우 같은 음을 가진 다양한 한자로 표기함으로써 지시하는 음고 차이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역양아운』 <취타>의 병기되어있는 관악기 구음은 각각 대응하는 거문고 육보와 비교함으로써 그 지시음 체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관악기 구음인 ...
TAG 역양아운, 취타, 현악취타, 구음, 육보, 관악육보, 풍류방음악
20세기 전반기 전북지역 풍류의 전개와 의의
이예원 ( Lee Yewon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5권 309~348페이지(총40페이지)
본 연구는 20세기 전반기에 전북지역에서 전개되었던 풍류의 전개 양상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1차 사료인 옛 신문기사를 정리 및 분석하였다. 이 시기는 근대 음악사가 새롭게 전개되었다는 점에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지역음악에 대한 연구는 중앙에 비하여 사료 부족으로 인하여 미진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민속 음악인이 합류하면서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대한제국기인 1908년 전주의 노인들이 주축이 되어 풍류계를 조직하고 경성에 있던 율객과 악공들을 초빙하여 풍류를 전수받았다. 이후 1920년대까지 조선후기 풍류의 맥을 전승해가며 풍류방 등 선호를 받고 기생조합과 권번 소속 기생, 그리고 풍류객들이 참여하였던 풍류는 193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급격하게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를 극복하...
TAG 20세기 전반기, 전북지역, 풍류, 풍류객, 기생, Early 20th Century, Northern Jeolla Region, Pungnyu, Pungnyu-gaek, Gisaeng, female entertainers
진주권번의 활동과 의의
김영희 ( Kim Younghe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20] 제65권 349~390페이지(총42페이지)
진주의 기생들은 1913년에 진주예기조합을 설립하였고, 1927년에 진주권번을 설립되었다. 1939년에는 지역유지에 의해 주식회사 진주권번으로 전환 되었다. 본 논문은 진주권번의 설립, 운영, 교육, 공연, 예인, 종목에 대해 연구하였고, 진주권번은 진주 공연예술의 전통을 계승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진주권번의 의의를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진주권번은 진주지역 공연예술의 전통을 보존하고 전승시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경남 무형문화재 제3호 한량무, 경남 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포구락무, 경남 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이 전승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진주권번은 논개를 기리는 ‘의암별제’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수행했다. 1920년에 진주권번 기생들이 먼저 의기사 중수를 위해 진주지역에서 발기회를 조직했고, 1927...
TAG 진주권번, 진주 기생, 진주검무, 의암별제, 최완자, 김수악, Jinju Kwonbeon, Jinju gisaeng, Jinju Geommu, Uiam Byeolje, Choi Wan Ja, Kim Soo 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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