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문학 개론 구 소설의 유형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금오신화’의 작자 김시습을 비롯하여, ‘원생몽유록’의 작자 원호, ‘수향기’의 작자 남효온, ‘대관재몽유록’의 작자 심의, ‘주생전’의 작자 권필, ‘수성지’의 작자 임제, ‘홍길동전’의 작자 허균, ‘구운몽’과 ‘사씨남정기’의 작자 김만중, ‘옥루몽’의 작자 남영로, ‘옥린몽’의 작자 이정작, ‘창선감의록’의 작자 조성기, ‘허생전’과 ‘양반전’의 작자 박지원, ‘육미당기’의 작자 서유영, ‘삼한습유’의 작자 김소행, ‘남흥기사’의 작자 신후담 등이 있다.
500여편이나 되는 작품 중에서 지명작가는 10여명에 작품은 15-16편에 불과할 뿐 대부분 작자를 알 수 없다. 따라서 구소설은 현대소설과 같은 ‘작가중심’이 아닌 ‘작품중심’으로 살펴보아야한다.
1. 전기소설
: 사실소설에 반대되는 용어. 사실소설과 달리 비인간적인 세계를 다룬다.
→ 우리 선인들은 천상의 세계(천궁)은 옥황상제가, 지하세계(명부)는 염라왕이, 수중세계(용궁)은 용왕이, 귀신의 세계는 귀왕이 통치한다고 상상했다.
- 금오신화 : 김시습이 금오산에서 은거하며 지은 책. 중국 명나라의 ‘전등신화’를 읽고 지었다. 현재 10편 중 5편만이 남아있다.(원교재 195쪽/개정판 304쪽)
(1) 만복사저포기 (萬福寺樗蒲記)
산 사람인 남주인공 양생과 죽은사람인 여주인공 최랑의 사랑을 다룬 명혼소설. (불교적)
(2) 이생규장전 (李生窺牆傳)
남주인공 이생과 여주인공 최랑의 자유연애를 표현. (유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