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어학연수 왜 가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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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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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SL의 환경에서 한국학생의 영어 학습이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관한 연구는 그다지 많이 선행되어 있지 않지만 아래의 몇 가지 선행 연구를 바탕ㅇ으로 영어 학습에 있어서 해외 어학연수를 통한 장점은 무엇이며 해외 어학연수를 통하지 않고도 어떻게 효과적으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견해를 대학 살펴보고자 한다.
Swain(1985)은 이해 가능 입력이 외국어 습득의 유일한 변인이라는 가설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대안으로 이해 가능 출력 가설을 제시하였다. 그는 ‘이해 가능 출력’은 ‘이해 가능 입력’과는 별개의 독립된 기제를 갖고 있으며, 이해 가능 출력을 통해 유의미한 언어 사용의 기회가 제공되었을 때, 목표 어에 대한 가설 검증이 계속 시행되고, 대화 상대자의 반응에 따라 의미 분석에서 구문 분석이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언어 학습과 습득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의사소통이 잘 일어나기 위해서는 출력도 반드시 일어나야 하지만 그와 더불어 유의미하며 이해 가능한 입력이 있어야 한다는데 에는 이견이 없는 듯하다. 이와 관련하여 문영인(1997)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환경에서 입력이 가지는 장점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문영인은 해외 어학연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학습자들이 ESL의 원어민들과 실제로 접촉하는 환경을 언어 습득이 일어나는 최적의 조건으로 가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연구에서 ESL 환경에서의 언어 학습의 특성을 대화와 묻기, 전문가(원어민)의 시범과 견습, 그리고 전문가(원어민)와의 상호 작용에 의한 문화 학습으로 보고 있다. 학습자가 ESL의 환경에서 언어 경험을 할 때 이 세 가지 특성이 각각 따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경우에 동시에 일어남으로써 다중적 학습 접근이 용이하다고 지적한다. 다중적 학습 접근은 우리나라의 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에도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우리나와 같은 EFL 환경에서는 보통 교사가 언어를 일방적으로 전수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단순한 지식의 전달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서로 자신들의 의사를 어떠한 자유로운 흐름 속에 상대방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실제적인 연습 환경이 조성되기 어렵다. 그는 EFL 환경에서는 목표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원어민들을 접촉할 기회가 극히 제한되어 있어 상대 문화에 대한 이해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주장한다.
문영인이 ESL 환경에서 입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반면 신경아와 김경자(1998)는 영어학습에 있어서 EFL의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입력이 가능하다는 것을 주장한다. 신경아와 김경자는 ‘한국의 초등 영어 몰입 프로그램 사례분석’에서 몰입프로그램의 이론적 원리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제반 조건들을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에 EFL의 환경에서도 몰입 프로그램을 통한 충분한 언어 노출로 인해 이해 가능한 입력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연구에서 몰입학급에서는 제2언어인 영어를 학습의 목표가 아닌 의미전달의 수단으로 삼으며 수업 내 일어나는 각 활동들은 유의하고 개념전달 위주이며 대부분의 학습활동들이 제 2언어인 영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ESL과 같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EFL 프로그램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와 보충해야 할 점들이 있지만 한국의 EFL 환경에서 몰입프로그램도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는 하나의 방법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입력은 출력과 함께 언어 학습에 있어서 중요한 조건인 것은 틀림없으나 그성이 단지 ESL 환경에서 주어져야만 효과가 있다는 명백한 연구는 없는 반면 입력이 자동적으로 출력으로 진화되지는 않기 때문에 이해 가능 출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입력과 출력사이에 상호작용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최영미(2002)는 Swain의 이해 가능 출력 가설을 토대로 하여 많은 이해 가능한 입력에도 불구하고 목표어를 제대로 출력하지 못하는 화석화 현상과 이해 입력만으로 유창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입력이 쌓이면 자동적으로 출력이 일어난다는 논리에는 오류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해 가능 출력 가설을 주장한다. 이해 가능 출력 가설에서는 유창성을 강조하는데 유창성은 입력에 비례하여 자동적으로 출력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신장된다고 한다. 그는 유의미한 연습과 무엇보다도 상호작용 속에서 의미의 협상을 통해 스스로 구문 구조를 학습해야 유창성이 생긴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출력 활동을 통해 말하기 능력이 신장되며 언어 학습 및 습득이 이루어지게 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단순히 입력이 학습의 효과를 자동적으로 증진시켜주는 요소는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출력의 중요성과 이해 가능 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출력 기회 제공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이 영어 학습에서 해외 어학연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전반적으로 목표어에 대한 노출을 극대화 시켜주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해외 어학연수
의사소통 중심의 언어 학습에 대한 열의는 학생들의 어학연수로 이어진다. 해외 유학은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추가적으로 배울 경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인가 하는 문제와 관련해서 일정한 시간동안 목표언어와 그 환경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방법 중 하나이다. 외국어 교육과정에 있어서 외국어의 성취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목표어에 대한 노출 시간은 중요한 요인이다. Ellis(1998)는 능숙한 언어 사용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고 말한다.
They have had tens of thousands of hours non task. They have processed many millions of utteraces involving tens of thousands of types presented as innumerable tokens.
우리나라와 같은 EFL 환경은 교실 밖에서 목표언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교실 안에서 제한적인 시간 안에 목표언어에 노출되기 때문에 환경과 시간의 관계는 무척 중요한다. 이러한 관점에 근거하여 영어교육에 있어 해외 연수는 영어 학습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점으로 부각된다. 초등학교를 포함하여 중, 고등학교의 영어 교육 시간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구사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목표언어에 더욱 더 많이 노출되기 위해 해외 어학연수를 가는 수는 성인뿐만 아니라 나이에 상관없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출처 자료: 해외 어학연수에 대한 인식 및 기대에 관한 연구: 어학연수 경험자와 비경험자 연구비교. 김세희 계명대학교 석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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