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계획서 의예과 자기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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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평소 수학에 관심이 많아서 수학 멘토멘티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혼자서 열심히만 한다면 다른 사람도 없고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를 하니 실제로는 더욱 비효율적이고 도움이 되지도 않았습니다. 하여 멘토멘티활동에 참여하여 멘토로 활동하며 친구들을 가르쳐 실력을 굳히며,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려 하였습니다. 어느 날 친구가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를 물어봤습니다.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당황하였습니다. 하지만 옆에 있던 멘티친구가 그 문제를 정확히 가르쳐 주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부끄러웠고 한편으로는 깨달은 점이 있었습니다. 멘토멘티활동은 서로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로는 제가 친구들을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모르는 것도 물어보고 그것에 대하여 토론하며 멘토멘티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덕분에 저와 친구들은 좋은 수학성적을 유지 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뿐만 아니라 영어 또한 성실히 하였습니다. 영어는 관심도 크게 가지지 않는 과목이며 그래서인지 성적이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내신뿐만 아니라 모의고사에서도 성적이 꾸준히 내려가고 있어서 저는 친구들과 함께 영어 모둠 활동을 하자고 결심하였습니다. 함께 풀어 온 모의고사 문제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기도 하며 문법 혹은 어휘에 대하여도 질문하며 함께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어휘를 잘하는 친구 문법을 잘하는 친구 등으로 나누어 자신이 직접 친구들을 가르치고 지도 해 주는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덕에 저의 영어 모든 영어의 전부적인 성적이 상승하였습니다.
이과 학생인 만큼 ‘인간성이 말랐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 소설뿐만 아니라 시, 비문학 등을 보며 인문학적 소양을 늘려갔습니다. 기억에 남는 소설은 염상섭의 ‘두 파산’입니다. 두 파산에 나오는 정례 모친과 김옥임을 보며 문과와 이과를 떠올렸습니다. 문과는 인간적이지만 논리적인 파산을 이과는 논리적이지만 인간적인 파산을 당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감상들이 저의 국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 하여주고 계속 소설을 읽으며 국어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듯 합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평소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던 수학의 경시대회를 학교에서 열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경시대회인 만큼 문제가 어렵고 또 사람들도 많이 나와서 치열한 경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수학을 다시 한 번 보고 조금 더 자세히 어려운 문제들도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 하자고 결심케 되었습니다. 우선 그동안 풀어왔던 모든 모의고사들의 고난이도 문항을 풀어보며 모르는 문제들을 선생님께 물어 보았습니다. 선생님께 모르는 문제를 물으러 갈 때는 어떤 점이 안 되는지 무슨 개념이 헷갈려서 이 문제를 못 풀었는지를 지적 받고 그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 번 머릿속으로 정리하며 수학공부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 뿐 아니라 멘토멘티 활동에서도 친구들을 도와주며 배웠던 개념들을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에 수학경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던 것 같습니다.
과학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과학탐구토론대회에 참여하며 활동하였습니다. 과학탐구 토론대회의 주제로는 신재생에너지가 나와서 친구들이 서로 이것저것 말을 하며 결정해나갔습니다. 많은 신재생에너지들 중에서 저희가 선택한 것은 바로 태양열에너지였습니다. 태양열 에너지에 대하여 조사하며 실험하다가도 신재생에너지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태양열 에너지의 실제 에너지 발생량은 원래 에너지 크기보다 작다는 것을 알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방법에 대하여 친구들과 함께 얘기해 보았습니다. 판은 벤타블랙 물질을 이용하여 열흡수율을 최대화하고 판이 태양빛을 쫓으며 반사율 또한 최소화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나왔습니다. 비록 수상하지는 못하였지만 과학에 대하여 조금 더 알 수 있었던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직접 친구들과 함께 면담을 할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생물학서적 ‘생물학 콘서트’라는 책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많아 직접 선생님을 찾아가 여쭈어 보는 것은 어떨까라고 하며 면담을 준비해 보게 되었습니다. 수학여행을 가는 때를 이용하여 직접 이일하 교수님을 찾아가 면담하자는 계획이었습니다. 우선 자세한 면담을 위하여 책을 읽어보고 자신들의 생각을 담은 서평을 써 보며 질문지를 준비하였습니다. 친구 한명은 이일하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며 시간과 장소를 정하였습니다. 교수님의 허가메일을 받고 수학여행날에 친구들과 함께 교수님을 찾아가서 준비 하였던 질문지들을 꺼내 질문 하였습니다. 확실히 직접 듣는 것은 달랐으며 또한 저희가 잘 못 알고 있었던 것도 아주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 가지 질문이 교수님은 gmo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였는데 친구들 중 대부분은 부정적이다 하지만 gmo는 필수적인 것이라며 그것에 대하여 반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직접 가서 생물학강의를 처음부터 해주고 싶으시다며 유쾌한 점도 많으셔서 비록 적은 시간이고 늦은 도착으로 시간이 더욱 부족했지만 재미있게 면담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면담을 통하여 생물에 대하여 잘 못 알고 있었던 지식들과 그로 인한 오해들이 시원하게 풀리고 또한 과학공부법과 생물학에 대한 보다 세세한 지식을 배웠습니다.
3.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
독서 동아리 B1에 참여하여 독서능력을 향상시키자는 마음가짐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활동을 시작하기는 하였으나 평소엔 관심을 쓰지 않았던 터라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토론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꺼삐딴리에 나오는 이인국 박사의 행동에 찬성하는가였습니다. 저는 사람이 적은 찬성 편에 참여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당연히 옳지 않다며 포기하는 기색이 짙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친구가 앞장서서 책을 보고 이런 부분들은 옳다고 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하자 점점 모두들 협동하며 자료를 찾아서 입론 및 반론자료를 모아서 성공적으로 토론을 끝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하여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협동을 통하여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은 남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여 교육봉사에 참여케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동안 배워왔던 것들을 가르치며 직접 가르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경험하기 위하여 문화원에 가서 다문화 가정아이들에게 교육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애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자세히 모르고 하여 약간의 어려움도 겪었지만 한발 물러서서 아이들을 배려하고 아이들의 관점으로 살펴보자 조금 더 이해하고 자세히 알려 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쉽진 않았지만 이 경험 또한 저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시간에는 영어멘토로서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평소 자신도 없었던 터이기 때문에 서로 실수를 한다면 책임을 미루는 등의 행위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조별로 활동하여 발표수업을 하는 날이 있었습니다. 그날에도 또 친구들은 어느 친구의 실수가 나오자마자 비난하고 실수 했다며 말했습니다. 제가 나서서 그러면 너는 저 친구처럼 나가서 실수 없이 발표할수 있냐?라고 하자 조용해졌습니다. 그 후론 모두 함께 힘을 합쳐서 영어 발표를 준비하고 혹시 남의 실수가 나오더라도 역지사지로 생각 해 보아서 과연 나는 저 정도는 할 수 있으면서 친구를 비난하나라는 생각을 하며 발표수업을 무사히 끝냈습니다.
4.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우선 영어위주의 의학서 공부를 할 것입니다. 요즈음 해석판도 많이 나오지만 원문보다도 정확한 것은 아마 없기 때문에 의학에 관련하여 공부 할 것이라면 차라리 영문 의학서를 직접 보며 해석하여서 읽는 것이 낳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문뿐만 아니라 그동안 시골이라는 지역적 조건 때문에 많이 하지 못하였던 실험들을 해 볼 것입니다. 그동안 다닌 학교에는 다양한 실험기구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서 이론만 하고 직접 실험을 해보지 못하여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100번은 듣느니 차라리 한번은 실험하고 직접 경험하는 것이 낫다는 말이니 직접 실험을 계획하여 해보는 것이 100번 책을 읽고 이론을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낳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친구들과 토론식 수업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한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생각이 좋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차라리 여러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직접 조를 편성하여서 토론한 뒤에 가장 이상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몇몇과목을 제외하고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인만큼 직접 친구들과 조를 편성하고 만난 뒤에 토론을 통하여 가장 이상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만남을 가질 기회를 가져 보았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향후에는 의사가 되어 국경없는 의사회에 참여 할 것입니다. 평소 뉴스 등에서 봐왔던 먼나라들의 위기에 관심이 많았던 터여서 직접 의사회에 참여하여서 더 이상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여서 그들의 생명을 보살펴주는 의사가 될 것입니다. 방관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여서 그들을 도우는 것만으로도 아주 많은 것을 배우고 그뿐 아니라 직접 치료하며 경력을 쌓아서 국경없는 의사회에서도 중역이 되어 다른 여러나라들을 도울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 등을 통하여 한순간 한순간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것이 저의 모토이자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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