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강북자활후견기관)
- 목 차 -
- 서론 -
- 본론 -
Ⅰ. 이론적 정리
1.자활사업의 개념
2. 자활사업 참여 대상자
3. 자활후견기관의 역할
4. 자활후견기관의 자활사업 내용
5. 자활사업의 철학
Ⅱ. 외국에서의 비슷한 사례
-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Ⅲ. 자활후견기관이란 영역이 탄생하게 된 배경 및 고민
1. 우리나라 자활후견기관이 생긴 배경과 고민
2. 강북자활후견기관의 배경과 고민
Ⅳ. 단체의 변화과정과 그 이유
1. 강북자활후견기관 변화과정과 그 이유
Ⅴ. 조직
1. 일반적인 자활후견기관의 조직
2. 강북자활후견기관의 조직
Ⅵ. 주요활동내용
1. 일반적인 자활후견기관의 주요활동내용
2. 강북자활 후견기관의 주요활동내용
Ⅶ. 지역사회 net-work
1. 일반적인 자활후견기관의 지역사회 net-work
2. 강북자활 후견기관의 지역사회 net-work
Ⅷ. 현재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전망
1. 일반적인 자활후견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전망
2. 강북자활후견기관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전망
- 결론 -
Ⅰ. 자활후견기관의 전망
Ⅱ. 자활후견기관의 발전을 위한 과제
- 토론주제
- 레포트를 정리하면서
{ 별 첨 }
- 질문지
- 참고문헌
- 서론 -
빈곤에 대한 개념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매우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과거에는 ‘가난은 나라도 구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어 빈곤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렸지만, 현대에는 이것에 대한 반론이 많이 펼쳐지고 있으며, 이것은 곧 나라가 구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빈곤 개념의 대표적인 예는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이 있는데 절대적 빈곤이라 함은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식적인 빈곤 전의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기본 수요가 충분히 충족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반면 상대적 빈곤은 상대적 관점이나 자원 및 생활양식에 의하여 사회, 경제, 심리적인 면에 이르기까지 불평등의 개념을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빈곤의 생계 및 최저수준개념은 상대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빈곤선을 정하는 행위가 정확하고 객관적인 듯 하지만, 실제로는 항상 주관적 편견이 개입된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복지정책에 있어 빈곤 개념을 절대적 빈곤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의 빈곤정책 발전과정을 보면 1950년대까지는 8.15해방, 6.25동란이라는 혼란기에는 월남동호와 전쟁고아, 피난민에 대한 응급구호에 노력을 하였다. 그 후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생활보호법을 제정 국가에 의한 저소득층 생활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만들었다. 1970년대에는 중요한 빈곤정책으로 의료보호지원사업의 독립적 실시와 수업료 지원을 하였다. 1980년대에는 1981년부터 기술이 없어 취업을 하지 못하는 생활보호대상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훈련지원사업이 실시되었고, 생활보호관계법령의 정비와 각종 보호내용의 확충으로 생활보호제도가 실질적인 내용을 갖추기 시작하였고, 종전의 단순 생계구호에서 자활능력을 조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구호의 목적과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정부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자들에게 필요한 급여를 행하여 이들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제정하면서 저소득층에 대한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일할 수 있는 사회복지를 실현하는 ‘생산적 복지’를 그 정책방향으로 추진해 왔다. 생산적 복지는 ‘생산의 참여를 통한 복지로’ 기존 복지국가들의 과도한 복지비용 지출이 국가경제의 위기를 불러왔다고 생각하였고, 따라서 시혜적 복지가 가능하지 않음을 인식하게 됨으로서 시작되었다. 또한 생산적 복지는 인간의 의식을 변화시켜 자활의욕을 갖게 하고 직업교육과 평생교육을 통해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자립을 유도하는 생산적 복지체계를 의미하고 있다. 생산적 복지의 내용은 시장을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일차적 분배, 국가와 시장의 상호중첩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자활을 위한 사회적 투자, 그리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구성된다. 그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목표 중 하나인 자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자활이란 실직상태에 있거나 극히 불안정한 생계수단을 가진 사람들에게 취업 내지 창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동을 통한 자립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과정이지만, 여기서 기초생활보장은 전제가 된다고 보았다. 기본적인 생계보장의 바탕 위에서 자활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자활’로 이해되고 있는 빈곤탈출, 즉 ‘자립’은 상당한 기간의 자활지원사업의 결과일 뿐이라는 점도 명확히 하고 있다. 재활,(좁은 의미의) 자활, 자립으로 이어지는 일종의 빈곤탈출 단계를 가정하고 있으며, 각 단계에는 사회적 지원이 전제가 된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자활의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자활지원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자활지원사업은 일자리, 기술, 자금부족으로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지역사회 내에서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용 창출과 더불어 삶의 질을 고양시키고, 나아가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활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들 중 자활후견기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자활후견기관은 저소득층 중 근로능력이 있는 자들이 창업 혹은 취업을 하고자 할 때, 초기에 부딪힐 수 있는 각종 위험부담과 초기비용을 줄임으로써 자영창업 및 취업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시켜 저소득층의 자활을 촉진하고 조기에 자립, 안정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곳을 의미한다. 생활이 어려운 자의 자활을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자활후견기관은 기존의 빈곤대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빈곤문제에 대한 의식의 전환과 생산적 복지를 실현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되었으며, 빈곤문제의 해결을 위해 과거의 시혜적 복지에서 사회적 권리로 자활공동체를 지향하는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해서는 일반인보다 다방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저소득층의 부족한 부분을 조사하여 적합한 자활교육 및 훈련을 통해 조정 가능한 조건들을 향상시켜 주어야 한다. 따라서 자활후견기관은 저소득층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찾아내어, 그 부분에 자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하여 경쟁력을 가지고 자활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빈곤대책의 자활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즉,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체계를 형성하여 경영 및 기술상담, 자금융자 및 일자리 알선을 통해 통합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활효과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활후견기관은 일반적인 종합사회복지관과는 많은 차이를 두고 있다. 일반종합사회복지관의 사업은 프로그램 위주의 사회복지사업이 주류를 이루고 다양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하는 반면, 자활후견기관은 가장 우선적인 사업이 지역주민의 자활의욕 고취를 위한 교육과 상담 그리고 실제 자활을 가능케 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 운영과 용역사업과 같은 공동체사업으로 수익금을 발생시킴으로써 자활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 본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