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예절 - 성소수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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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About
Sexual minority
성소수자(性小數者, Sexual minority)
사회적 다수인 이성애자, 시스젠더와 비교되어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무성애자 등 성적지향과 성 정체성과 관련된 소수자를 일컫는다.
동성애(homosexual) - 생물학적 또는 사회적으로 같은 성별을 지닌 사람들 간의 감정적, 성적 끌림 혹은 성적 행위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게이는 남성 동성애자, 레즈비언은 여성 동성애자를 일컫는다.
양성애(bisexual) - 남성과 여성을 향한 정서적이고 성적인 끌림, 또는 성적 행동을 뜻한다. 이 용어는 인간의 끌림의 맥락에서 남자와 여자를 향한 정서적 또는 성적 감정을 가리키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트렌스 섹슈얼(trans sexual) - 육체적 성과 정신적 성이 일치하는 않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
육체적 성별은 남성에 속하지만 정신 혹은 영혼은 여성인 경우를 M TO F 트랜스섹슈얼(Male to Female transsexual)라고 하고, 그 반대의 경우를 F TO M 트랜스섹슈얼(Female to Male transsexual)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성전환자 라는 말을 많이 썼다.
호모 포비아(homo phobia) - 동성애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비합리적인 혐오감.
다시 쉽게 말하자면, 동성애자라고 말만 들어도 왠지 소름이 끼치고 역겹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기 주위에 있는 것 조차 싫어하는 감정이나 행동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이런 동성애 혐오즘은 더 나아가 동성애자들은 반드시 처벌 받아야 하고, 자신이 그들을 응징해도 상관없다는 혐오범죄로 표현되기도 한다.
동성의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나 감정, 동성을 향한 사랑 등은 인류가 사랑을 시작했을 때부터 있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것을 동성애 즉 호모섹슈얼리티(homosexuality) 라는 단어로 규정짓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0여 년이 조금 넘은 일이다. 동성애는 1869년 헝가리의 의사인 칼 마리아 벤커르트(Karl Maria Benkert)가 처음 만들어 낸 용어로 20세기 초반에 성의학자들이 논문 등에 다시 인용하기 시작하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 동성애라는 말 자체만으로는 별 다른 문제가 없다. 문제는 이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이며 그 뉘앙스는 다분히 편견 속에서 교육되고 전파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똑같은 단어인 이성애와 동성애를 나란히 두었을 때 유독 동성애라는 단어만이 눈에 띄는 것으로 쉽게 드러난다. 무언가 위험하고, 은밀하고, 성적이며, 자극적인 이미지를 가진다. 이것은 곧 동성애자가 이성애자와 다르게 이 사회에 위치 지워질 것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동성애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만 파악할 수 없으며 이 단어가 왜 생겨났으며, 어떻게 쓰이고 있으며, 무엇을 뜻하는지를 고민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 고민은 벤커르트가 호모섹슈얼리티라는 단어를 만들어냈을 때의 상황과 연결된다. 벤커르트는 당시 프러시아가 형법 143항에 남성들간의 성관계를 범죄로 규정해 처벌하도록 한 것에 반대해 독일의 라이프치히에서 간행된 소책자에 가명으로 글을 기고했다. 그 글은 프러시아의 법무장관에게 보내는 편지로 남성간의 성행위는 성도착 즉 성적 장애이므로 범죄는 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에겐 처벌이 아니라 치료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이런 연유에서 볼 때 호모섹슈얼리티는 여성동성애자를 포함하지 않는 남성 동성애자들의 성행위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단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