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이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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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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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의 이해
문학이란
무엇인가
이번 리포트의 주제를 듣고 리포트를 쓰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문학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인지 문학이란 것은 당연히 나와 가까이에 있는 것이고 없어서는 안될 것이라고만 생각해왔다. 인생에서 문학이란 필수적인 것이란 생각 외에 문학은 나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이며 나와는 무슨 관계인지에 대해서는 조금도 생각해보지 못한 것이다.
문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나아갈 방향도 잡지 못하는 나의 생각을 위해서 인터넷 서핑을 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것 외에 많은 사람들이 문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였고 고대 사람이나 많은 철학자들도 자신의 견해를 남긴 글들도 많았다. 이런 글들을 보고 난 후에 오히려 문학에 대한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렵게만 느껴지고 두려워 졌다. 하지만 나는 문학의 이해란 수업을 들으며 문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토론을 나누고 배워 왔던 생각을 떠올려 자신감을 가지고 나의 견해를 말해보고자 한다.
문학이 이제까지 나에게 해주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스승의 역할로 볼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쾌락을 줄 수 있는 친구, 연인 같은 존재로 볼 수 있다. 먼저 문학이 어떠한 스승의 모습을 갖출 수 있냐에 대해서 나의 견해를 말하고 싶다.
문학은 단순한 소일거리가 아니라 자유롭고 비판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양성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수단이다. 우리는 문학을 통해 그 당시 사회의 흐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사회의 흐름에 대한 다양한 생각 또한 얻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다듬고 발전하여 날카로운 시각을 갖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얻을 것이다. 자유롭고 비판적인 생각들을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소설, 시, 수필등등 많은 문학을 통해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말에 공감이 가는 것이 내가 직접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문학의 이해 수업 중 특히 518과 기억 그리고 소설에 나온 518에 대한 많은 소설들을 조금씩 접해보았다. 그러고 나니 518에 대한 문제 만큼에 있어서는 올바른 비판을 할 수 있고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문학의 산물인 불만족이나 결핍, 부재 그리고 안티 즉 반항의 정신이 없다면 우리는 아마도 원시 상태에 머물게 될 것이다. 역사는 또 그만큼 정지하게 될 것이다. 어떠한 문학들은 반항적인 정신이 강하다. 어떤 사회 현상, 구조에 대해서 불만족스럽거나 부족한 면이 있다면 그에 대해 강한 안티의견을 내 놓는다. 이는 비판과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어느 한 아이가 손톱을 물어 뜯는 습관이 있다. 만약에 그 주변 사람들이 그 아이에게 따끔한 충고나 자제시키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 아이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나 손톱에 큰 장애를 갖을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사회에서 한 사회인으로써의 역할을 다하지 못할 수 도 있는 것이다. 이는 간단한 예시를 들어 본 것이다. 이 처럼 문학의 산물인 안티적 생각이 없었다면 우리의 세계는 한 아이처럼 퇴화 되었을 수 도 있다.
문학은 선생님이 학생들이 서로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과 같이 자아와 세계의 적절한 교호 작용을 하게 돕는다고 생각한다. 문학을 읽는 것은 읽는 사람인 자아와 텍스트로서 나타나는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독특한 경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문학을 통해서 작가가 만들어낸 사회성을 담은 가상공간을 통해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 즉 과거나 현재의 일이지만 우리의 신분으론 할 수 없는 일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문학을 읽는 정신적인 공간은 텍스트에 나타난 세계를 자아의 내부로 옮길 수 있는 것이다.
문학이 비춰주는 세계는 우리 삶의 총체적인 모습을 유토피아적으로나 또는 문제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문학 읽기를 통해서 우리는 세계의 질서나 모습등을 발견하고 자세히 알아가며 이를 통해 주체적 내지 실천적인 자아를 도모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두 번째 역할인 쾌락을 줄 수 있는 친구, 연인의 모습을 말하고 싶다. 요즘 김태희와 이병헌의 인기가 대단하다. 물론 둘다 선남선녀로 예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요즘은 아이리스라는 드라마로 한층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태희와 이병헌의 이루어 질 것 같으면서도 이루어 지지 않는 사랑이야기는 나에게 큰 흥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 아직 드라마도 종영이 되지 않았지만 나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원작인 소설 아이리스를 다 읽어가고 있다. 드라마와 내용이 조금은 다르지만 소설 아이리스를 읽으면서 많은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평소에 책을 이렇게 까지 읽지 않은 나로서는 믿기 힘든 광경을 내 스스로 연출하고 있는 것 이었다. 바로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또 하나의 문학의 능력이라 생각 된다. 문학이라는 것이 꼭 거창한 사회적 변혁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야 한다거나 대단한 문학적 기교가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나는 아이리스라는 소설을 읽으며 큰 감동과 즐거움을 얻었다는 것만으로 큰 것을 얻은 것이다. 언젠가 티비에서 보았는데 어렸을 때 읽었던 소설을 계기로 큰 감동을 받아 작가가 된 사람의 이야기가 나왔다. 이는 유명하지도 않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하나의 소설이지만, 그 글로 인해 한사람의 인생에 표지판이 되어 준다면 엄청 위대한 것이라 생각된다.
이렇듯 문학이라는 것은 허구성과 개연성이 있는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감동, 쾌락을 주고 그걸 통해 인간을 더 나은 방향으로 끌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문학이라고 생각한다.
문학은 색다른 쾌락을 전해주기도 한다. 내가 생각하는 색다른 쾌락이란 문학이 주는 상상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문학과 상상력은 떼어내려고 해도 떼어낼 수가 없다. 문학을 아무리 현실에 중점을 맞추어 창작한다고 해도 허구라는 것이 들어갈 것이고 거기서 작가의 상상력이 포함되는 것이다. 작가의 상상력의 세계는 그 문학을 접하게 되는 독자에게 전해질 것이다. 여기서 더 큰 쾌락은 작가의 상상력의 세계가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독자는 자신의 나름대로 또 다른 상상력의 세계를 덧 붙여 처음의 모습 그 이상의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가 스스로 나만의 상상력의 세계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면 흥분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게 상상력이 주는 색다른 쾌락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상상력이 단순히 쾌락으로만 끝나는 것인가? 그건 아니다. 문학을 통해서 상상력의 힘을 키울 것이고 그로 인해 세계에는 기존에 없던 창조물들이 등장할 것이다. 문학이 주는 상상력이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까지 문학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을 나열해 보았다. 평소에 생각도 해보지 못한 내용을 글로 표현하고 나니까 조금이나마 문학에 대한 나의 생각이 정리 된 것 같다. 하지만 이 글을 쓰다 보니 정리된 면도 있었지만 문학에 대해서 더 궁금한 것,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더 많이 생겨나서 조금은 혼란스럽다. 인터넷에 보면 문학에 대한 생각들은 거의 문학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나 철학가들의 의견이 많이 있다. 전문가들의 생각은 내가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문학에 대한 혼란을 더욱 야기 시켰다. 전문가들의 글 말고 나와 비슷한 또래들의 문학에 대한 생각을 보고 나의 수준을 평가해 보고 싶고 편하게 잔디밭이나 강의실에 모여 우리 수준에 맞게 문학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토론해 보고 싶다. 또 교수님의 문학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