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다스리심 - 공감과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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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스리심
나는 개인적으로 신학생이지만 신앙서적은 잘 읽지 않는다. 이유는 그 사람의 체험을 읽어보아도 내게 직접적인 감동을 주지 못하고 또 왠지 모르게 지루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그것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전혀 공감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신앙서적을 잘 읽지 않고 과제가 있을 때 만 억지로 읽곤 했다. 그래서 처음 이 책을 교수님께서 소개 했을 때는 ‘언제 이것을 읽고 독후감을 써’ 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교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예언 하신 말이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 읽을 때까지 손에 놓지 못할 것 이라고 말씀 하셨을 때 난 그 예언을 깰려고 했다. 아에 처음부터 대충 읽을 생각 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처음 딱 보았을 때 첫 기분이 왠지 모르게 좋아졌다. 왜 좋았는지는 읽을 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독후감을 쓰다 보니 알 것 같다. 책 겉표지가 하늘과 바람 그리고 구름 이었던 것이다. 내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자연물 그것은 바로 하늘과 바람 그리고 뭉개 구름인데 이책에 겉표지에는 이 세 가지가 다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처럼 겉표지만 보고 책을 고르는 사람에게는 정말 쉽게 손에 잡힐 것 같은 책일 것 같다. 그렇다고 겉표지만 좋고 내용은 재미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정말 내가 이 책에 빠져서 책에 다음내용을 상상하게 되고 그곳 장면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리기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처음에 교수님이 책을 쓰신거라서 어렵고 학문적으로만 접근한 책이 아닐까? 걱정으로 책을 읽었다. 그런데 정말 내가 해리포터 이후로 또 신앙서적 중에서는 제일 빨리 읽은 책 같다. 정말 이틀 만에 내가 다 읽었으니까 이것은 보장한다. 내용도 너무 쉽고 특히 왠지 모르게 흥미진진 할만큼 재미 있었다. 특히 기행문 이라는 점이 나에게 더 흥미와 재미를 주었던 것 같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가 역사 이야기와 기행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처럼 기행문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책이 아주 재미있게 읽혔을 것이다. 자 그럼 이제 이책에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이 책은 배본철 교수님께서 안식년을 맞아 세계 각지를 순회 하시면서 그곳에서 일어난 성령님에 여러 다스리심과 사역을 쓰신 성령님의 기행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교수님 사모님의 심장을 치료하신 성령님의 신유의 사역을 시작으로 필리핀 만다나오, 아프리카, 영국 및 유럽, 미국과 캐나다, 호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필리핀에 순서로 이야기를 맺는다.
먼저 필리핀은 배본철 교수님께서 7,8년 전부터 사모님과 함께 매년 겨울방학에 방문하여 사역을 해오시던 곳이었다. 여기서 교수님은 물 때문에 아프시기도 하고 대상포진이라는 질병에 걸리시기도 하고 여호와의 증인을 만나고 예수제자 운동을 인도하시면서 성령님의 역사하심과 또 여러 가지 재미있는 여행 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장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구절이 있는데 바로 Next generation, you are the revival generation(다음 세대, 여러분은 부흥의 세대입니다)이다. 난 이 구절이 너무 좋아서 외웠다. 부흥은 바로 지금 우리의 세대에 있다.
다음은 아프리카인데 난 과연 하나님이 아프리카로 선교 하러 나가라 그러면 내가 과연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이 되는 지역이다. 관광이면 몰라도...교수님 또한 많이 걱정도 된 곳이기도 한 것 같다. 이곳 에서도 많은 사역을 하셨고 성령님의 임재하심이 있었는데 나는 이상하게 악어 고기와 빅토리아 폭포 그리고 코끼리 떼를 볼 수 있는 초베 공원이 더욱 관심이 갔다. 그리고 여기서 교수님이 언급하신 교단을 초월하는 연합선교는 정말 다시금 나를 일깨워 주는 말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또한 모라비안파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다. 이 장에서 나에게 가장 교훈을 주는 구절은 바로 로마서 1장 16절 말씀인데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는 구절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바로 이 구절이 내 삶과 뜻이 되기를 기도해야 겠다.
다음은 교수님의 영국 사역 및 유럽 교회사 기행인데 가장 이 장에서 교수님이 부러웠다. 심지어 휴학을 지금 당장 휴학을 하고 유럽으로 떠나야 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던 장이다. 물론 지금 유럽 교회가 상황이 그닥 좋지 않지만 여러 종교개혁자들이 나오고 또 멋있고 아름다운 교회 성당 건물들을 이 두 눈으로 꼭 보고 싶다. 이 장에서는 역시 배본철 교수님이 역사 신학 교수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 시켜 줄만큼 많은 종교 개혁자들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그 나라에 대한 설명과 배경을 같이 들으니까 훨씬 더 재미있게 읽은것 같다. 이 장에서 내가 가장 감명 있게 본 구절이 있는데 프랜시스의 평화의 기도가 가장 마음에 와 닿고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다. 그리고 다시 한번 기도하게 만드는 그런 기도문인 것 같다.
다음 장은 맥시코인데 이 장에서는 맥시코 신학생들에게 성경론에 대해 설명이 나와있다. 그래서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경론에 대해 다시 한번 알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우리에게 코리안 타임이 있듯이 맥시코에는 맥시칸 타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문화는 보편적인 것 이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웃음이 나왔다. 또한 노숙자사역 그리고 성령님의 대한 사역에 대해 나와있다. 이장에서 감명 있었던 구절은 바로 고린도 전서 2장 4절-5절 까지의 말씀인데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여기서 나는 다시 한번 내 힘으로 모든 일들을 해쳐 나가는 것이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일들을 해쳐나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장은 미국과 캐나다 인데 여기서는 교수님의 예전 여자 친구들과에 재회로 세상은 참 좁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고 특히 아트란타연합장로교회에 예배 드리는 방식이 인상적이고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째주는 전통예배, 둘 째주는 현대 예배. 셋째 주는 최신예배 이렇게 드리는데 한번 나도 이런 식으로 예배 하는 것에 대해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음 장은 내가 개인적으로 목차를 보고 가장 기대를 많이 한 곳이자 내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 바로 호주이다. 난 이 장 첫 장에서 몇 줄 안 읽고 막 웃어 버렸는데 바로 교수님의 사모님의 1년에 단 한번뿐인 생일이 공중 분해 되었다는 것이다. 날짜 경계선이 이런 식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한편으로 웃기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과연 사모님이 비행기에서 어떤 기분이 셨을까 상상하니 웃기기도 하였다. 그래서 만약 내가 결혼을 아내 생일날 해외로 나가게 된다면 이런 것들을 잘 생각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교수님이 호주를 황금어장이라 표현하신 것도 마음에 들었다. 호주는 많은 유학생이 공부하러 오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호주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서 예수님을 전파하면 세계로 전파하는 효과를 가져 올수 있다. 여기서도 교수님은 여러 가지 사역을 하셨다. 그러나 아파트 사기를 당하셨다. 근데 정작 당하신 두분은 어찌도 그리 담담 하셨는지 이 책을 읽다가 교수님이 아파트 사기를 당하시지 않으신 것 아니야? 라는 생각이들 정도다. 그러다 왠지 교수님은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교수님을 그리 잘 아는 것도 아닌데.....
다음장은 바로 교수님의 여행의 종지부이자 이 책에 끝인 필리핀이다. 교수님은 필리핀 일로일로에 가서 신학생들에게 강의를 하신다. 이 장에서는 내가 쫌 뜨끔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신학생들에게 지성뿐 아니라 철저한 기도와 말씀 훈련을 통한 영성의 사람들로 만들어 간다는 오선교사님의 신학생들 훈련 방식이다. 나는 여기서 내가 지식에만 너무 중점을 두고 있지 않았는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또 여기서 교수님은 크리스마스를 보내셨는데 학생들에게 Merry Christmas가 아닌 주님의 탄생을 기억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을 살기를 다시 다짐하는 절기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Holy Christmas로 강단 장식을 바꾼거에 대해서는 나도 많이 공감하고 찬성한다. 언제부터인가 Christmas가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의미에서 그냥 우리들끼리 즐거운 축제를 즐기는 데에 더욱 의미가 생긴 것 같았는데 교수님의 이러한 자그마한 관심이 다시 한 번 우리를 일깨워 준 것같다. 또 해변에서 세례를 주는 것이 너무도 인상적 이었다. 아름다운 필리핀 바다에서 세례를 주는 것이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여기서 가장 감명 있게 읽었던 구절은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하시니라’ 나훔 1장15절 말씀 아멘!!! 악인은 진멸되었으니 이제 다시는 내게 오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이 구절이 나에게 너무나도 크게 와닿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야 한다 라고 말한다.
이렇게 책은 에필로그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는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감동 받는 부분에서 기도했다. 그렇게 되고 싶어서 그리고 그렇게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속으로 기도 했다. 그리고 꼭 해외여행을 다녀와야 겠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 몸이 근질 거린다. 그리고 정말 성령을 받아야 겠다. 정말 우리의 모든 일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일들은 성령의 일하심을 통해서 일어나는 것 같다.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이 모든 것들을 해쳐 나가야 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장점과 단점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에 장점은 일단 기행문이라는 점에서 나에게는 장점으로 작용했고 내가 중간 중간 감탄 했지만 이 책에 저자인 배본철 교수님에 언어 표현은 정말 예술이다. 난 그 부분은 책에 줄을 그어났다. 나중에 꼭 써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그리고 단점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사진이..... 너무 적었고 컬러였으면 훨씬더 아름다웠을 텐데 그게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빼고는 정말 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