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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漢字授業을 再受講하는 經濟學徒의 觀點에서 바라본 ‘生活漢字’ 授業의 經濟的 費用便益 分析
I. 머리말
漢字工夫를 經濟學의 觀點에서 바라본다면 어떨까. 敎養 漢字科目을 受講하고 있는 一個의 學生으로서 ‘漢字’와 ‘經濟學’을 論한다는 것은 漢字 專攻者나, 經濟學 專攻者, 그리고 이 各各의 分野에 대해 該博한 識見과 自身만의 哲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감히 經濟學徒 4學年으로서 내 나름대로의 짬밥과 ‘訓練되어진’ ‘經濟學的 思考方式’을 利用하여 漢字工夫에 대해 經濟的 費用便益을 分析해보고, 經濟와 漢字와의 關係를 論해보고자 한다. 實際로 敎育, 福祉, 國防 等 여러 分野에서 公共 政策 試行과 執行에 앞서, 經濟學者들에 의해 費用便益 分析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비슷한 脈絡으로 나는 여기에서 漢字工夫에 대한 個人의 意思決定 問題를 다루어볼까 한다.
明瞭한 定量的 分析을 위해 모든 費用과 便益들은 數値로 나타내져야 할 것인데, 이러한 數値들은 經濟 行爲 主體들의 漢字工夫에 對한 需要가 어떤지(個個人의 效用函數), 漢字工夫를 위해 얼마나 投資할 用意가 있는지(消費者의 限界支拂用意價格), 어떠한 種類의 漢字工夫를 하는지(財貨나 서비스의 類型과 價格) 等에 따라 個別的으로 다르게 정해질 것이다. 그래서 具體的으로, 나는 ‘生活漢字’科目을 再受講하는 中央大學校 經濟學科生의 意思決定의 境遇를 想定할 것이다. 어쩌면 非人間的, 俗物的으로 여겨질 수도 있으나, 實際로 經濟學에서는 經濟主體인 人間을 最少의 費用으로 最大의 效用을 얻고자하는 ‘經濟的 合理性’의 法則에 立脚하여 意思決定을 내리는 合理的인 人間으로 假定한다. 그러므로 나 역시, 漢字工夫의 當爲性이나 不可避性 側面보다는 最大한 經濟學的인 觀點에서 分析할 것이며, 이는 漢字工夫 自體에 대한 或은 資本主義 論理 自體에 對한 價値判斷과는 別個의 問題임을 미리 밝혀둔다.
II. 再受講 與否 決定 前의 意思決定 (個人的 便益과 費用 分析)
◆ 狀況
S양은 中央大學校 經濟學科 4學年에 在學 中이다. 그녀는 2006學年度 2學期에 ‘生活漢字’를 受講하였으며, C+를 받았다. 그 以後 시간이 흐르면서 그녀는 漢字受業과 漢字 自體에 對한 두려움을 갖는다. 그러나, 그녀는 3年間의 苦悶 끝에 卒業을 마지막 學期를 앞두고 再髓腔을 하기로 決心하고 季節學期를 登錄한다.
◆ 假定
물론 經濟 理論이 現實的 狀況을 모두 反映할 수는 없기 때문에, 經濟 모델에서는 單純化作業이 要求된다. 細部的인 變數들을 다 考慮하지 않더라도, 主要 變數와 現狀과의 相關關係를 알아보는 데에서는 充分히 論議가 可能하다고 생각하고, 다음 네 가지의 假定을 생각해볼 수 있다.
1) 學習效果는 工夫에 投入된 絶對量에 比例한다. 곧 어느 科目이든 投入된 時間 동안에는 열심히 하고, 하지 않고 差異에 의한 效果의 差異 或은 集中 程度에 따른 學習效果 質의 差異는 없다고 看做한다.
2) 各 科目들은 難易度 差異가 있어서 點數 따기 쉬운 科目들과 어려운 科目들과의 要求 時間 投入量 差異가 있다. (곧, 各 科目들의 點數 上昇 彈力度가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