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적 과학 글쓰기 활동에서 학생들의 반성적 사고와읽기틀의 관계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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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탐구적 과학 글쓰기 활동에서 학생들의 반성적 사고와읽기틀의 관계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과학 지식의 양이 방대해짐에 따라 수업을 통한 단순한 지식의 습득만으로는 현대에서 요구하는 지식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과학 수업에서는 학습한 지식을 단순히 회상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과정 기술과 사고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통합적인 학습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학습자가 자신의 사고과정을 이해하는 반성적 사고가 요구된다. 반성적 사고는 능동적인 학습 태도와 객관적인 추론을 통해 학습자에게 자신의 사고를 점검하게 하므로 과학 학습에서 개념을 학습하고 이해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그러나 반성적 사고는 이것을 능동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교사의 중재 없이 자연적으로 발달되지 않는다.
과학 교수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반성적 사고를 발달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반성적 사고를 발달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전략으로 읽기와 쓰기가 있다. 읽기는 단순히 인쇄된 기호를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사회 문화적 상황에서 그들의 사전지식, 신념, 경험을 기반으로 텍스트와의 상호 작용을 거쳐 일어나는 의미 구성 과정으로 인식된다. 특히 읽기 활동 후에 일어나는 반성이 문자 수준을 넘어선 확장된 이해를 가져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학습자에 따라 읽기 능력의 차이가 나타나므로 특정한 읽기 전략을 사용하여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과학 읽기 전략에 대한 명확한 교수는 메타인지, 독해력, 과학 성취를 향상시킨다. 선행 연구들에서는 다양한 읽기 전략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쓰기 역시 학습자의 능동적인 학습 태도를 요구하고 어려운 과학개념에 친숙하게 접근하도록 도와주어 학습을 촉진시키고 정교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의사소통과 사고력을 개발하기 위한 주된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 쓰기를 통해 지식이 구성되거나 변형되는 학습의 과정이 구체화되어 반성적 사고가 촉진된다.
그래서 과학 교육에서 읽기와 쓰기를 학습의 도구로써 활용하고자 읽기, 쓰기 전략과 글쓰기 교수 학습 모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탐구적 과학 글쓰기 활동에서 읽기 단계를 강조하기 위한 읽기틀을 도입하고 그 결과 학생들의 반성적 사고가 향상되었음을 밝혔다.
이 연구는 중학교 2학년 2개 학급을 A, B학급으로 나누어 A학급에는 읽기틀이 포함된 5개의 탐구적 과학 글쓰기 활동을 처치하였으며, B학급에는 읽기틀이 포함된 3개의 탐구적 과학 글쓰기 활동과 읽기틀이 포함되지 않은 2개의 탐구적 과학 글쓰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탐구적 과학 글쓰기 활동은 의문 만들기, 실험 설계 및 수행, 관찰, 주장과 증거, 읽기, 반성의 6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각 단계의 구체적인 전략은 아래의 표와 같다.
단계
전략
1. 의문 만들기
-나의 의문은 무엇인가?
-합의된 우리조의 의문은 무엇인가?
-합의된 학급의 의문은 무엇인가?
2. 실험의 계획과 수행
- 어떻게 실험을 수행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