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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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1.톨스토이- 그의 작품을 알면 영화가 보인다
톨스토이의 삶과 사랑을 그린 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은 그의 대표작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톨스토이가 남긴 대표작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소설을 두 편으로 꼽으라고 한다면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다. ‘전쟁과 평화’는 제1차 나폴레옹 전쟁 이후 15년 간에 걸쳐 발생한 러시아의 역사적인 사건을 여러 가정의 문제를 통해 그려낸 대하소설이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안나 카레니나’는 젊은 백작과 사랑에 빠진 귀부인 안나의 일생을 담은 작품이다. 사회 제도와 구조 속에서 갈등하는 군상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파헤치고 있는 이 작품은 2007년 타임지가 현대 작가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지금까지 쓰인 가장 훌륭한 소설’에 꼽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톨스토이가 사상가로 변모하는 전환기에 쓰여진 ‘참회록’과 말년의 히트작 ‘부활’, ‘바보 이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의 작품도 전 세계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2. 캐스팅- 명품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호흡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톨스토이 역은 의 트랩 대령으로 익숙한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맡았다.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50년 동안 수많은 영화, 연극, 뮤지컬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다. 톨스토이 못지 않게 중요했던 톨스토이의 비서 발렌틴 역에는 순수한 소년 같으면서도 지적인 외모, 탄탄한 연기력을 검증 받았던 제임스 맥어보이가 낙점됐다. 또 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헬렌 미렌은 톨스토이의 부인 소피야 역을 맡았다. 이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탁월한 연기 호흡을 선보였으며 특히 헬렌 미렌은 60세가 넘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열정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3. 볼거리 -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스케일
의 촬영은 독일과 러시아, 영국, 미국 4개국을 오가며 진행됐다. 스크린에 담긴 각국의 이국적인 정취와 유려한 건축물, 화려한 세트는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또한 철저한 고증을 통해 생생하게 재현된 의상, 톨스토이가 생의 대부분을 보냈던 야스나야 폴라냐의 저택, 톨스토이가 마지막 순간을 맞은 아스타포보 기차역, 19세기 러시아의 거리는 당시 시대상을 궁금해하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특히 영화의 주요 촬영지였던 독일의 브란덴부르크, 라이프치히 등은 클래식한 분위기와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서정적인 감동을 배가시켜 준다.
4. 작품성 - 세계 유수 영화제의 뜨거운 러브콜
은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국제비평가협회상, 헤센영화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2010년 아카데미영화제와 골든글로브에는 헬렌 미렌,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누렸다. 앞서 헬렌 미렌은 2009년 로마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메가폰을 잡은 마이클 호프만 감독은 헤센영화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에서도 각본과 연출을 맡아 고전적인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내는 장기를 보여줬던 바 있다. 평소 고전 문학과 작가들에 관심이 많았던 감독은 제이 파리니의 전기 소설 ‘톨스토이의 마지막 정거장’을 통해 톨스토이의 삶과 주변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각을 접한 후 이를 원작으로 한 각본 작업에 돌입했다.
5. 사랑 - 톨스토이-소피야 vs 발렌틴-마샤
영화 속에는 오래된 사랑을 간직한 커플과 막 시작한 두 연인이 등장한다. 크리스토퍼 플러머와 헬렌 미렌은 48년동안 서로를 사랑했던 톨스토이와 소피야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인류애와 삶의 이상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톨스토이에게 소피야는 끊임없이 예술적인 영감을 주는 뮤즈였다. 하지만 톨스토이는 소피야로 인해 현실에서 끝없이 고뇌했고 이들 부부관계는 톨스토이의 작품과 사상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또한 톨스토이 비서 역을 맡은 제임스 맥어보이는 마샤(케리 콘돈)와 사랑을 시작하면서부터 톨스토이의 가르침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깨닫고 더욱 성장하게 된다. 세월의 깊이를 간직한 노년의 커플과 풋풋한 커플의 각기 다른 러브스토리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