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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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이비붐 세대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본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1955~ 1964년생에 해당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경제적, 정서적, 신체적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총 100명을 편의 모집하여 설문을 실시하였고, 최종 100명 모두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 대부분이 우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러 요인들 중에서 경제적 요인이 베이비붐 세대의 우울감에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경제적 요인 다음으로 가장 큰 영향 요인은 정서적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신체·사회적 요인은 베이비붐 세대의 우울감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조사가 실시되었기 때문에 일반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이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인구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연구와 지원이 미비한 점에 근거하여 정부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우울감에 관한 요인들을 분석하고 예비 노인으로서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적·제도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Ⅰ. 서론
베이비붐 세대는 출생아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출산율이 3.0이상인 연령대가 일정기간 연속으로 유지된 거대 인구 코호트(Cohort)를 가리키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1955년까지 1963년까지 9년간 출생한 세대가 이에 해당된다. 2010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인구는 총 인구의 약 14.6%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 2010) 이러한 베이비붐 세대의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베이비붐 세대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적을 함께 한 세대이며 노부모 부양 의무는 있으나 자녀로터 부양받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끼인 세대이다. 또한 현재의 상황으로 보았을 때 베이비붐세대는 생산과 소비의 중심으로서, 사회의 각 부문에서 중심축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부머의 3대 사망원인이 암, 자살, 간질환 순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7%는 1년에 한번 이상 자살을 생각한다고 밝혀졌다. 암이 불가항력적인 죽음의 원인임을 고려했을 때 자살이 베이비부머의 최대 사망원인인 것은 주목해 보아야 할 사실이다. 또한 이 연구결과는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 다년도(2001~2011년)자료’를 세대별로 분석한 것으로 이 기간 베이비부머는 2만 4240명(일평균 6.03명, 매년평균220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이것은 같은 기간 전체 세대 자살자 13만 2494명의 18%를 넘는 수치다. 또한 남성은 1만 8059명(74.5%)으로 여성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2010년 조사한 베이비붐 세대 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베이비붐 세대 남성의 우울증 발생률은 6.8%였는데 이는 2006년 실시된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 자료의 50대(50~54세) 남자 우울증 유병률 5.4%(보건복지부, 2006)보다 그 정도가 심각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들이 희망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조사에서도 스트레스와 우울증 관리에 대한 요구를 가진 경우가 5.9%로 적지 않았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0). 이러한 자살자 수와 증가율은 매우 심각한 것으로(메디컬투데이, 2011년 9월21일 기사) 우울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베이비붐 세대 의 우울은 다양한 요인들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첫째, 경제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들 수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소비지출 규모는 연령대 중 최고수준인 반면 본인의 노후준비는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한 상황으로 이들은 은퇴 후 경제난에 대해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베이비붐 세대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모두 떠안아야 하는 이중적 부양책임까지 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김지경, 2010). 하지만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붐 세대는 제대로 된 노후대비를 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동아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40대 중반 이전인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1964년 이후 출생)에 비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노후준비가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에 따른 월평균 노후준비 부담금을 보면, 1964년생 이후는 노후자금 준비를 위해 월평균 23만 원을 쓴 반면 1955∼1963년생은 평균 19만8800원, 1954년생 이전은 평균 13만2900원이었다. 나이든 세대일수록 노후를 위해 투자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직업적 측면에서도 불안정 고용이 증가하고 노동시장의 환경적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주관적 삶의 질 저하와 불안감의 증가는(강모성 외, 2008) 베이비붐 세대의 우울감을 가속화시켰다.
둘째, 정서적 요인도 베이비 붐 세대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중년세대는 현대로 들어와 가족관계를 통한 가족의 지지기반이 부족해지고, 핵가족화와 부부관계를 중심으로 한 가족구조가 재편되면서 베이비붐 세대의 부양의무가 더 증가하고 노동시간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현실은 부양을 책임지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정작 가정에서는 소외되게 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결과적으로 우울감 증가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가정에서의 소외감은 베이비붐 세대의 우울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서적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가족적 소외 외에도 신체적, 정서적 노화로 인한 낮은 자아존중감 ,사회에서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이 점점 줄어듦으로 인한 낮은 자기효능감 또한 우울감에 기여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사회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중년세대는 은퇴를 경험한 후 기존의 사회적 관계망이 급격히 축소되어 우울감을 겪는다. 기존에 사회생활을 하며 형성해왔던 활발한 사회적 관계망이 줄어들면서 삶의 만족도가 줄어들게 되고 자신이 인정받았던 일터에서 조금씩 밀려나면서 당혹감을 겪게 된다. 또한 가정에서도 베이비 붐 세대의 사회적 관계는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사회적, 가정적 위치의 변화는 우울감으로 연결될 확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넷째, 건강요인을 들 수 있다. 2010년 베이비붐 세대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27%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건강취약계층의 유병률이 높아 계층의 빈도가 줄거나 사회적 관계망이 축소되는 변화를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베이비 붐 세대의 우울감을 높이며 신체적 무력화에 따른 정서적 건강 저하 또한 베이비 붐 세대의 우울감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베이비 붐 세대는 가난을 경험해 본 세대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해왔고, 부모봉양에 애쓰는 한편, 교육열 또한 높아 자녀의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여옴에 따라 가족과 사회를 위해 희생한 세대, 그리고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사이에 ‘끼인 세대’ 또는 ‘샌드위치 세대’로 일컬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이러한 자신의 노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퇴직을 맞이하게 되었고, 노후에 대한 사회적 지원도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베이비 붐 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고용 율은 높지만 그들 중 대부분은 제조업과 같은 소수 업종에 치중되어 있어 직업적 취약성을 가지며 1998년 외환위기로 인해 구조조정의 피해를 입은 최대 피해자이기도 하다. 게다가 가정에서 베이비붐 세대는 오로지 수입을 위한 수입원으로 전락하여 정서적 고립감을 겪고 있으며 경제적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해소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노령화에 따라 신체적인 변화 그리고 이에 따른 정서적 무력화는 베이비 붐 세대의 우울감을 악화시킨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역사와 함께하고 그 중심축에 서있던 베이비 붐 세대가 사회와 국가로부터 안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더불어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정서적 건강 또한 악화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사회가 다시 조명해야 할 문제이다. 하지만 기존연구들은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실태파악만 이루어지고 있을 뿐 베이비붐 세대의 우울감에 대한 문제를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사와 전문적이 노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베이비 붐 세대의 우울감 요인을 네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고, 그 중에서도 베이비 붐 세대의 우울감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함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우울감 감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베이비 붐세대의 우울문제를 개선하며 자살문제를 예방하고 대한민국 사회에서 중심축을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방향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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