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 학파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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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토아 학파와 에피쿠로스학파 비교 분석
1. 스토아 학파
(1) 스토아학파의 정의와 구분
스토아학파는 전대의 철학들에 힘입은 바가 크다. 자연관에 있어서는 헤라클레이토스의 로고스와 변화에 관한 형이상학을 바탕으로 하면서 윤리학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을 받았다. 이 학파의 명칭은 북아프리카 출신인 제논이 아테네에서 고대 그리스의 전통적인 건축물인 주랑에서 가르침을 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에피쿠로스 학파와 나란히 나타났고 헬레니즘-로마 시대에 걸치는 당시의 대표적 철학 유파인데 이 파는 세 개의 시기로 나누어진다. 1.초기 스토아 학파:기원전 3세기의 키프로스의 제논에서 시작되고 뒤이어 크리스포스를 대표자로 한다. 철학을 논리학, 자연학, 윤리학의 세 부문으로 나누고, 그 중에서 윤리학에 중점을 두었다. 스토아 학파는 금욕적이고, 또 개인주의적인 동시에 세계주의적이기도 한 사상인데, 그것은 당시의 사회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세계 이성의 지배라는 것으로부터 인간의 숙명이라는 견해는 신의 섭리에 대한 종교적 헌신의 사상과 함께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었다. 2.중기 스토아 학파: 기원전 2세기의 로도스의 파나이티오스를 대표자로 하고, 운명, 그리고 사회적 억압에의 수동적인 인종이라는 지배계급의 뜻에 부합되는 사상이 만들어졌다. 동시에 그 자연법적 사상은 로마 법학의 철학적 기초가 되었다고 한다. 3.후기 스토아 학파: 1세기의 제정 로마에 이르러, 이 제국의 세계국가론의 기초가 되고, 또 쇠퇴하고 있는 노예제 속에서 생활하는 귀족들에게 자연과의 명상적 합일, 내면적 자유에로의 침잠이라는 도피적인 정신적 위안을 주는 관념론으로 변질하고, 기독교를 로마 제국 내에 보급하는 길을 닦았다. 그 대표자에는 세네카, 에피크테토스,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등이 있다.
(2) 유물론과 범신론적인 세계관
스토아 철학자들의 자연세계에 관한 기본적인 사고 방식은 낙관주의적이며 형이상학의 내용은 유신론과 유물론이라는 서로 어울리지 않을 듯한 사상들이 교묘히 결합된 범신론이다. 그들이 생각한 우주의 참모습은 자연의 이법에 의해 질서정연하게 잘 조화되어 변화하는 코스모스로 파악하였다. 우주는 하나의 살아 있는 유기체로서 시간 속에서 발생했고 주기적으로 순환하는 끝없는 세계이다. 자연 속의 사물들은 공기, 물, 흙, 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가장 근원적인 요소는 불이다. 불은 물질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영원히 생동하는 신적 원리, 즉 로고스(logos)로서 세계의 모든 존재 속에 스며 있는 세계 영혼이다. 자체로 완전하고 영원하며 질서정연한 물질적인 세계를 관통하고 있는 보편적 이성은 곧 신이라고도 불리운다. 프네우마, 예견, 운명도 신의 또 다른 표현이다. 이러한 사상에서 스토아철학은 신 즉 자연이라는 범신론적인 주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셈이다.
스 토아 사상의 신은 유신론의 신과 유사하게 완전하고 최고선이며 인격을 갖추고 인간에게 복과 징벌을 내린다. 그러나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유신론의 대표적인 유일신론에서 말하는 신은 창조주로서 세계 바깥에 자유롭게 존재하고 자신의 의지에 의해 세계를 만들어 내었지만 범신론에서는 신이 세계 바깥에 초월해 있지 않고 세계 곳곳에 스며들어 내재해 있다. 그리고 창조주로서의 신이라는 개념도 부정한다. 우주를 창조했다는 말은 소위 신의 무한성을 훼손시킨다. 무한한 속성을 지닌 신이 자신 밖에 따로 세계를 만들었다면 창조 행위로 나타나는 결과의 세계는 신 이상의 것이 된다. 이는 신이라는 존재가 자신을 넘어선 세계를 만들었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불가능하며, 더구나 무한한 신에 유한한 세계를 더한다는 것은 신의 무한성 개념과 모순되기 때문에 창조주로서의 신 개념은 신의 무한성을 모독한 결과를 자초한다. 그리하여 범신론은 유일신론과 달리 신은 생성 변화해 가는 자연과정의 필연적인 실체로서 우주만물에 내재한다고 이해한다.
(3) 인간관과 윤리학 - 이성주의와 금욕주의
스토아 철학자들은 이성의 법칙에 의해 운행하는 자연에 대한 사고와 다르게 인간과 삶에 대하여는 비관주의적이라 볼 수 있다. 인간은 신적 이성이 지배하는 자연 속에서 이성을 공유하고 있는 점에서 신의 일부이다. 소우주에 해당하는 인간은 자연과 마찬가지로 이성법칙에 따라야만 인간의 타고난 자연적인 본성에 부합된다. 이성적 영혼이 인간을 지배할 때 인간은 비로소 자유롭고 행복하다. 이성은 인간으로 하여금 비이성적인 부분 즉, 감정, 욕구, 정념을 지배케 함으로써 자연법에 일치시키고 인간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지위에 알맞은 의무를 드러내고 실천하게 만듬으로써 비로소 가치를 지닌다.
삶의 최고 목표는 실천적 덕이다. 덕은 그 자체로 가치있는 것이며, 일체의 존재에 대한 지혜로운 통찰과 동일한 것이다. 행복이 목표가 아니라 덕을 목표로 삼을 때 행복은 달성된다. 이러한 이성에 투철하고자 하는 철학은 헬레니즘이란 무대배경을 통하여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이성적인 자연세계는 한치의 빈틈도 없이 이성법칙에 따라 질서있게 조화를 이루는 결정론적인 세계이다. 이와 반대로 인간세계는 전쟁과 패배, 불행과 고통으로 점철되는 무질서의 세계이다. 더 이상 인간은 일상적인 행복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세속적인 성공과 행복의 성취는 우리의 능력 밖에 머문다. 따라서 스토아학파에서 말하는 행복은 능력의 발휘보다는 인간의 욕구를 억제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혼돈의 세계 속에서도 인간은 이성에 따라 통찰하고 운명을 감수하며, 의지의 힘으로 현실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영혼을 자유롭게 유지할 수 있다. 삶의 목적은 오로지 이성에 의한 냉담한 부동심을 유지하는 것으로, 이는 육체적인 욕구, 충동, 정서로부터 해방된 자유이며 인간영혼의 덕인 것이다. 스토아철학 초기의 비관적이고 숙명론적인 성격은 로마시대로 접어들면서 건실한 로마의 정신으로 변모하여 사회에 대한 엄격한 의무감, 동포애, 윤리적인 사명감을 대변하게 된다.
2. 에피쿠로스학파
(1) 에피쿠로스학파의 정의
에피쿠로스학파는 스토아학파와 거의 동일한 시기에 아테네인 에피쿠로스에 의해 성립되었다. 이 학파의 교설도 대부분 에피쿠로스의 가르침에 의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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