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pptx환상문학과 영향
호르헤 보르헤스
1899.8.24~1986.6.14
아르헨티나의 소설가이자 시인, 평론가.
환상적 사실주의에 기반한 단편들로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본명 : 호르헤 프란시스코 이시도로 루이스 보르헤스
1899.8.24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남.
영국계인 할머니 때문에 집안에 영국 문화의 영향이 강했다. 어려서부터 영어와 스페인어를 함께 익혔고, 모국어인 에스파냐어보다 영어를 더 먼저 말하고 읽었던 유년기의 이중 언어 체험은 훗날 보르헤스의 영어권 문화에 대한 애착, 그리고 세계시민적인 사고방식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가정교사에게 기초교육을 받았고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 등의 문학작품을 접하며 자람.
1909년 10살. 오스카 와일드의 를 스페인어로 옮겨 신문에 발표하여 일찍부터 문학적 재능을 드러냄.
보르헤스의 생애
1914년 보르헤스 일가는 시력의 약화로 변호사 업무를 그만둔 가장의 치료를 위해 유럽 여행을 떠난다. 보르헤스는 스위스와 이탈리아 등지에 몇 년씩 머물면서 프랑스어와 라틴어를 공부했다.
1919년 에스파냐에 살면서 모국어인 에스파냐어 구사 능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 시기에 그는 당시 에스파냐에서 유행하던 울트라이스모에 심취했으며, 그 방면의 문인들과 교제하며 습작을 시도했다.
20세기 전반 우리는 문학, 미술, 음악, 건축 등 다방면에 걸쳐 이전 세기와는 현격히 다른 미학을 목도하게 되는데,
이를 흔히 아방가르드 미학이라 부른다. 이 아방가르드는
스페인에서 울트라이스모라는 이름으로 나타났다.
1921년 보르헤스 일가는 7년간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아르헨티나로 돌아온다. 유럽 문화계의 최신 유행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온 보르헤스는 간결성과 압축성을 강조한 울트라이스모 운동을 아르헨티나 문단에 전파하는 한편,
1923년 첫 시집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열기]를 펴내서 좋은 평가를 얻는다. 보르헤스 일가는 다시 한 번 유럽으로 떠난다. 역시나 부친의 치료를 위한 이번 체류 동안에 보르헤스는 다시 한 번 유럽 문화계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얻는다.
1924년 고향으로 돌아온 보르헤스는 문화계의 큰 후원자였던 빅토리아 오캄포가 창간한의 공동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빅토리아의 동생이며 역시 작가인 실비나 오캄포와 그녀의 남편 카사레스와 친해져 여러 권의 공저를 펴냈으며 추리소설을 합작하는 실험을 벌이기도 했다.
, 등의 시집과 ,
등의 산문집을 잇따라 펴냈다.
이 시기 그의 작품들은 아르헨티나 지역적 민족적 특성을 강조한 ‘향토주의’의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1935년 여러 신문과 잡지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칼럼을 기고했고, 그 과정에서 점차 소설 창작을 병행하면서
첫 소설집 를 발간한다.
1935년 아버지의 부고와 함께 사고로 인해 한 달여간 병석에 누워 있었다. 그 시기 치료 과정에서 새로운 형식의 단편 소설들을 쓰기 시작함.
1937년 가정의 생계를 위해 시립도서관 사서로 일함.
1939년 를 발표
1941년 소설집
발표
1944년 작품들을 더 추가하여 발표
1949년 열일곱 개의 단편을 모은 소설집 발간.
이후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점차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
경험과 상상의 세계를 뒤섞어 놓은 그의 작품은
라틴아메리카의 ‘환상적 사실주의’의 형성과
현대의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발달에 큰 영향을 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