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재 기고 전강 독클 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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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치재기
① 사람들은 마음에 흔쾌히 만족할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부끄러움이다. 사람은 성인(聖人)이 아닌데 누가 부끄러움이 없을 수 있겠냐마는, 부끄러운데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움이 더욱 심한 것이다. 만일 부끄러움을 알고 고칠 수 있다면, 끝내는 부끄러움이 없는 데에 이를 것이다. 나의 벗 대이공(大而公) 대이공(大而公): 선조(宣祖, 재위 1567~1608)와 광해군(光海君, 재위 1608~1623) 때의 문신인 조탁(曺倬, 1552~1621)을 말한다. 大而는 그의 字이고, 二養堂齋는 그의 號이며,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1588년(선조 21)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여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가 되었고,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종(扈從)하였으며, 이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고 1618년(광해군 10) 공조참판(工曹參判)으로 이이첨(李爾瞻, 1560~1623) 등과 폐모론을 주장하였다. 죽은 뒤 영의정(領議政)에 추증(追贈)되었다.
께서는 20세에 의지하는 바를 잃어, 질병(疾病)에 걸려 병이 걸린 와중에도 『심경』(心經) 『심경』(心經): 宋나라 진덕수(眞德秀, 1178~1235)가 경전과 도학자들의 저술에서 심성 수양에 관한 격언을 모아 편집한 책으로 1234년에 제작되었다. 『詩經』『書經』『易經』『禮記』『樂記』『論語』『孟子』 등의 경전과 주돈이(周敦, 1017~1073)의 養心說, 정이(程, 1033~1107)의 四箴 등의 宋나라 학자들의 글이 실려 있다.
을 읽고, 이천선생(伊川先生) 이천선생(伊川先生): 北宋의 유학자인 정이(程, 1033~1107)를 말한다. 字는 정숙(正叔)이고 伊川 은 그의 號, 諡號는 정공(正公)이다. 형인 명도선생(明道先生) 정호(程顥, 1032~1085)와 함께 주돈이(周敦, 1017~1073)에게 배웠고, 형과 아울러 ‘이정자(二程子)’라 불리며 정주학(程朱學)의 창시자로 알려졌다. 『역경』(易經)에 대한 연구가 깊었고, ‘이기이원론(理氣二元論)’의 철학을 수립하였으며, 그의 철학은 주자(朱子, 1130~1200)에게 계승되었다. 저서로는 『역전』(易傳) 4권이 전해진다.
의 “자신을 잊고 욕심을 따르는 것을 심한 부끄러움으로 여긴다.”라는 말을 얻어, 이천선생의~얻어: 원문은 “得伊川所謂: 忘身循欲爲深.”이다. 이 내용은 『심경부주』(心經附註) 징분질욕장(徵忿窒慾章)에 보인다. 여기서 『심경부주』는 『심경』에 明나라 정민정(程敏政, 1446~1499)이 註를 붙인 책이다.
두려워 삼가며 스스로 경계하여 병을 다스리는 데 좋은 방법으로 여기고, 그리하여 서재의 이름으로 삼았다. 이천선생은 기운을 박하게 받았지만 30세에는 점점 성해졌고 4050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완전해졌으니, 70세가 넘어서는 근력(筋力)이 한창 때보다 줄어든 것이 없었다. 이천선생은~없었다: 원문은 “盖伊川受氣薄, 三十浸盛, 四十五十始完, 踰七十, 筋力無損於盛年.”이다. 이 내용은 『심경부주』(心經附註) 징분질욕장(徵忿窒慾章)에 보인다.
장사숙(將思叔) 장사숙(將思叔): 北宋의 저명한 鄕賢인 장역(張繹, 1071~1108)을 말한다. 思叔은 그의 字로 정이(程, 1033~1107) 門下의 뛰어난 제자로 평가 받는다. 저서로는 『장사숙좌우명』(張思叔座右銘)과 『명덕록』(明德) 등이 전해진다. 죽은 뒤 한림학사(翰林學士)로 追贈되었다.
은 이천선생이 기(氣)를 박하게 받아서 생(生)을 보존함을 후하게 하여 그것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심하였다. 이천선생이 답하였다.
“진실로 욕심을 막는 것을 본(本)으로 삼고 생을 보존함을 말(末)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참으로 중경(重輕)과 대소(大小)를 안다고 말할 수 있을 따름이다.
【원문】
凡人有不能快足於心者, 卽恥 제목을 포함한 이 글의 모든 ‘恥’는 고전번역원의 원문이미지를 따라 ‘恥’와 俗字인 ‘’로 표기하였다. 원문이미지에 나타난 ‘恥’와 ‘’의 쓰임의 차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也. 人非聖, 孰能無恥, 恥而不, 其也滋甚. 如知而能改之, 終至於無其矣. 吾友曺大而公弱冠喪所恃, 疾病, 病中讀『心經』, 得伊川所謂: “忘身循欲爲深.” 然自警, 用爲養病良方, 仍以名其齋. 盖伊川受氣薄, 三十浸盛, 四十五十始完, 踰七十, 筋力無損於盛年. 張思叔之疑之爲伊川因受氣之薄厚爲保生致之也, 伊川之答云: “實以窒欲爲本, 非得諸保生之末也.” 可謂眞知重輕大小也已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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