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들어가면서
이번 발제를 통해서 우리는 에베소서의 전체적인 개론에 대해서 좀 더 그 전에 알고 있었던 내용보다 살펴보면서 에베소서의 저자와 배경 그리고 골로새서오 에베소서와 비교와 에베소서와 바울서신들의 비교를 통해서 에베소서를 좀 더 알아보고 에베소서가 우리에게 주는 신학적인 교훈과 신앙적인 권면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1. 에베소서의 개론
인사말과 결론부를 제외하고서 서신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엡1:3-3:21은 서론적인 기원의 틀 내에서 이방인을 부르시는 신비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엡4:1-6:20에서는 갑자기 결론적인 훈계로 넘어간다. W.G. 큄멜, 박익수 옮김, 신약정경개론,(대한기독교서회 2009)p.356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에베소서 또한 다른 서신들과 마찬가지로 저자의 인사로 시작하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1:1-2) 저자는 자신이 하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바울이라 말하고 있으며, 서신의 대상은 [에베소에 사는] 새번역성경 엡1:1(대한성서공회)에는 []속에 ‘에베소에 사는’이란 표현이 들어가 있다.
이들과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라 밝히고 있다.
인사말 후에는 하나님께 대한 송가적 찬양이 나온다. 에베소서의 저자는 ‘하나님을 찬양하자.’는 말로 서신을 이어간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온갖 신령한 복을 주셨다고 말하고 있으며(1:3),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하시고, 사랑해 주심으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하심에 대해 말한다.(1:4) 이어지는 구절 속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혹은 사랑하는 아들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예정하심(1:5), 영광스러운 은혜를 찬미하게 하심(1:6), 죄 용서를 받게 하심(1:7),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주심(1:8), 신비한 뜻을 알려주심(1:9), 예수를 머리로 하여 모든 것을 통일시키심(1:10), 우리를 상속자 삼으심(1:11)에 대해 찬양하고 있다.
[제 2 바울서신] 에베소서 개론 발제
그리고 찬양 뒤에 감사의 말을 붙여(1:15,16) 수신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과,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기를 바라며(1:17-19),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아들 삼으시고 교회의 머리 삼게 하심에 대해 말한다.(1:20-23) 그러면서 저자는 ‘여러분들’즉, 수신자들도 죄에 죽었던 사람들이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주셨음에 대해 강조한다.(2:1-10) 동시에 저자는 그리스도를 통해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 담이 허물어 졌으며(2:11-22)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이방인들을 위해 복음전하는 일을 주셨음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3:14-19절에서는 초월적인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 안에서 살기를 권면한다.
4장1절에서 6장20절의 교훈은 교회 안에서 역사하시는 모든 풍성한 은혜의 선물을 따라 사랑과 믿음 안에서 일치할 것을 호소함으로 시작한다.(4:6) W.G. 큄멜, 박익수 옮김, 신약정경개론,(대한기독교서회 2009)p.357
저자는 과거의 이방인의 삶으로부터 돌아설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남편과 아내, 자녀와 부모, 종과 주인의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지켜야 할 것에 대해 말한다.(5:22-6:9) 마지막으로 에베소서의 저자는 악마와 어두운 세계에 대응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갑주들과 무기, 기도로써 대항하며, 기도와 간구로 언제나 성령 안에 있을 것과 저자를 위해 기도해주기를 부탁한다.(6:10-20). 이어 서신을 전할 두기고와, 자신의 사정, 축복의 기도로써 서신을 마친다.(6:21-24)
2. 문학적인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