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ssion신념과 식민지화의 교착 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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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he Mission』 - 신념과 식민지화의 교착점한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자꾸만 내 머리 속에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때의 모습이 겹쳐져 보여서 보는 내내 감동스럽지만 마음 한구석에서의 꽁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영화 속의 배경은 한참 식민지화에 열을 올리고 있던 1492년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그 속에서 일어났던 종교적인 믿음과 현실의 충돌을 이 영화는 보여주고 있다. 선교사 가브리엘과 로드리고가 자신의 신념 때문에 마주쳐야 했던 일들, 그리곤 결국 그 일 때문에 죽음에 이르게 되는 그들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한참 일본의 마수에 빨려들어가고 있을 때가 생각이 났다. 우리나라에 왔던 선교사들도 이들과 목적이 아주 다르지 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이 우리나라의 상황이 어떻든 학교, 보육원 등을 통해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좀 더 교인들을 늘리려고 했던 점에선 그렇다. 비록 우리를 정복하려는 이면은 없었지만. 어쩌면 그들이 찬스를 잘 이용했던 것일 지도 모른다. 평민 등을 교육시키지 않으려 했던 양반계층에 의해 우리나라의 사립학교는 대부분 그들의 손에서 탄생하게 되었으니까.
어찌되었든 영화 속의 그들도 우리나라에 왔던 선교사인 그들도 상황은 비슷했을 것이다. 언제나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하며 서로 위하고 사랑했고 원주민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상황을 안타까워 했다. 유관순 열사의 죽음 뒤에서도 시신반환을 해주지 않으려던 일제에게서 시신반환을 요구하며 나서 준 것도 진심으로 우리나라를 사랑해 주었던 선교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초반의 목적이야 어찌 되었든 그들은 각자가 처해있던 상황의 민간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안타까워했기에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감정이 이입 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학살되는 사람들과 그것들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때의 모습이 자꾸만 연상이 되었다. 내가 그 상황을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자꾸만 우리나라도 저랬겠지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관동대학살에서도 자연재해를 일본에 살고 있던 우리나라의 현지교민들의 탓으로 돌려 우물에 독을 탄다는 등의 어이없고 극단적인 소문을 퍼뜨려 죽음으로 몰아 넣었다. 그리고 그런 억울한 상황은 그뿐이 아니였으며 아직까지 남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가슴 속 상처는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그러한 우리들의 역사를 왜곡하고, 날조하며 우리를 기만하고 있다.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 어찌되었든 우리는 극단적으로 과거를 기억하며 악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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