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중인 청춘호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몰라 신문기사 작성

 1  표류 중인 청춘호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몰라 신문기사 작성-1
 2  표류 중인 청춘호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몰라 신문기사 작성-2
 3  표류 중인 청춘호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몰라 신문기사 작성-3
 4  표류 중인 청춘호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몰라 신문기사 작성-4
 5  표류 중인 청춘호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몰라 신문기사 작성-5
 6  표류 중인 청춘호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몰라 신문기사 작성-6
 7  표류 중인 청춘호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몰라 신문기사 작성-7
 8  표류 중인 청춘호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몰라 신문기사 작성-8
 9  표류 중인 청춘호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몰라 신문기사 작성-9
 10  표류 중인 청춘호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몰라 신문기사 작성-10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표류 중인 청춘호 어디로 가는지 알랑가 몰라 신문기사 작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신문기사작성론 기획기사 작성


☞우리들, 청춘은 어디로 표류하고 있을까?
사례1; 어릴 적부터 고고인류학을 전공하여 고고학자가 되는 것을 꿈꿔온 K씨(20. 대학생)는 올해 K대학 고고인류학과에 입학하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고고인류학도 전문적으로 배우고 주변 동기들과 즐거운 대학생활을 즐기느라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K씨는 어느 날 공무원 시험과 씨름 중인 선배들을 바라보며 막상 자신의 미래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요 근래 주변 지인, 부모님께서 고고인류학자라는 직업이 비전도 없고 먹고 살기 빠듯한 직장이니 하루빨리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라고 권유하셔서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참이었다. 어릴 적부터 고고인류학자를 꿈꾸어왔다고 줄곧 말해주던 많은 주변 선배들이 일찌감치 꿈을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에 매진하는 모습을 본 K씨는 결국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번 여름 방학 때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노량진에 방을 구했다.
사례2; 인문학도를 꿈꾸며 K대학의 인문학부에 재학 중인 여대생 L씨(24)는 일찌감치 인문학 전공공부를 포기하고 학교 수업이 끝나면 평소와 다름없이 오늘도 서울 시내의 한 토익학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주변 친구들과 부모님으로부터 인문학이 미래에 비전이 없고 졸업 후 밥벌이하기엔 적합하지 못해 다른 쪽으로 진로를 알아보라고 권유받았기 때문이다. 결국 L씨는 본의와는 다르게 주변 친구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금융권 취직을 준비했다. 작년엔 금융권 취직을 위한 기본 스펙인 금융 3종 자격증[펀드 투자 상담사, 증권 투자 상담사,파생상품 투자 상담사]을 따느라 여념이 없던 L씨에게 올해의 목표는 또 다른 스펙인 높은 토익 성적과 AFPK, CFP와 같은 추가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것이다.
☞20대 사이, 가장 핫(hot)한 키워드는?
지식의 상아탑이라 불리던 대학의 아성은 무너진 지 오래되었다. 자신이 원하는 학문을 보다 깊이 공부하고, 지식 탐구의 본거지인 대학가에서 오늘날 가장 핫한 이슈는 학문에 대한 보다 깊은 논의, 연구가 아닌 역설적이게도 스펙쌓기와 공무원 준비이다.
대한민국의 20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단어인 스펙은 Specification이라는 말을 줄인 말로 흔히 기계류에 붙이는 말이다. 본래 해당 물건이 가지고 있는 사양을 의미하는데 가령 자동차를 설명하는 설명서, 스마트 폰을 설명하는 설명서에는 제원이라는 말로 스펙이 사용된다. 해당 자동차가 세로, 가로 몇 미리 미터인지 스마트 폰에는 어떤 OS프로그램이 적용되어 있는 지 등등이 소개된다. 기계에만 사용되던 스펙은 어느 순간 인간에게 적용되어, 그 사람의 능력과 가치를 평가하는 잣대로 우리 사회에서 자리매김하였다. 인간에게 적용된 스펙의 개념은 각종 수상경력, 봉사활동, 해외 경험, 자격증, 어학 성적 등을 내포하고 있다. 20대 수많은 청춘들은 본래 자신들이 꿈꿔온 미래를 저버린 채 이러한 스펙쌓기라는 신 사회적 구조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다음으로 대학가를 휩쓴 열풍의 주인공은 공무원 준비이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대학가와는 전혀 관계없었던, 대학생들로부터 홀대받던 직업이었던 공무원이 지금은 너나할 것 없이 열광하는 최고의 선호 직업이 되었고, 공무원 준비는 전공, 취미, 관심사와는 상관없이 오직 안정적 직업을 추구하는 사람들 누구나에게 필수적인 코스로 자리잡았다.
현재 대한민국 20대는 자신들 고유의 방향성은 상실한 채 오직 스펙 쌓기, 공무원 준비에 열중이다. 도대체 어떤 사회적 기제가 이러한 스펙 열풍을 이끌었고, 이에 대해 우리 사회가 고안해볼 수 있는 방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 전망은 어떠한지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 청춘
‘스펙’이라는 말이 이제는 생경하지 않을 만큼 익숙해졌다. 그만큼 대학생들의 취업 스펙 쌓기는 과열화 되어있다.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에서 지난 2006년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주요 10대 대기업 취업자의 평균 스펙을 공개했다. 이들의 평균 스펙은 토익 852점, 학점 3.7점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이라면 이제 당연시 되는 어학연수, 자격증, 인턴 경험, 봉사활동, 수상 경력 정도의 스펙을 갖추고 있었다. 평균적으로 어학연수는 1회, 자격증은 1.8개, 인턴경험 1.1회, 봉사활동 0.9회, 수상경력 1회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대학 문턱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학점부터 시작해서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 인턴, 봉사활동, 공모전 준비에 눈코 뜰 새가 없다고 호소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대학생 꼬리표를 다는 동시에 취업준비생이 되는 셈이 된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왜 이렇게 조급하게 진로를 결정하게 되고 바삐 서두르게 될까? 기업 채용정보를 찾아보아도 나이제한은 나와 있지 않다. 그러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대개 20대일 것이란 인식이 있다. 30대의 취업 준비생은 ‘이미 늦었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실제로 이런 인식은 통계수치에서도 읽어낼 수 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국내 기업 596개에 대해 조사 결과 2012년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평균연령은 28세였으며, 남성 평균은 29세, 여성 평균은 26세로 기업 간 차이는 없었다고 전해진다. 설상가상으로 올해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청년고용촉진법)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렇게 조급하고 부산스런 대학생들의 취업 스펙 쌓기는 더욱 과열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고용촉진법에 의하면 내년부터 3년간 공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매년 정원의 3%를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으로 의무 고용해야 한다. 공기업들이 신입사원을 많이 뽑지 않는 상황에서 20대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면 30대는 아예 기회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일반기업이 공기업의 취업 제도를 따라 가는 관행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일반 기업에서도 나이 제한이 다시 부활 되지 않을까 싶다. 따라서 대학생들이 주어진 시간 내에 얼른 일자리를 구해야한다는 압박감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많은 청년들이 남들 따라 같은 곳을 향해 자신도 왜 뛰는지 잠시라도 생각해볼 겨를 없이 뛰어가고 있다.
최근 2013년 5월 12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에 방영되었던 다큐멘터리 3일 ‘방황해도 괜찮아’ 편은 이런 대학생들의 현 사정을 잘 반영하고 있었다. 이날 방영된 ‘방황해도 괜찮아’ 편에서는 신촌(新村) 대학가의 3일을 담아내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 젊음의 거리라고 불리는 신촌은 하루 유동인구 12만 여명으로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을 중심으로 주변의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학생들과 주변 지역의 젊은 직장인들까지 대거 모여든다. 이 날 다큐멘터리에서는 특히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나눈 인터뷰로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각박한 현실에 처해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