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바스미로에서길을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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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로에서 길을 잃고
존 바스
1.포스트모더니즘의 개관
포스트모더니즘은 우리나라에서 1980년대에 활발한 논의가 있었으며 지금은 별로 논의가 활발하지는 않다. 포스트 모던이라는 용어는 1870년경부터 문화적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오늘날 흔히 사용되는 포스트모더니즘으로써의 의미가 처음 형성되었다.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용어는 오늘날 건축 양식으로부터 시작해서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무용등 다양한 문화적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고, 꾸준한 자기 증식을 하고 있다.
문학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이 등장하게 된 가장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이유는 종래의 관습적인 문학 양식으로는 20세기 후반의 계시록적 시대의 리얼리티를 도저히 묘사할 수 없다는 소위 ‘고갈 의식’ 때문이었다. 코페르니쿠스적 대사건들의 연속과 대중적 전자 매체의 확산 믿을 수 없는 정치적, 사회적 현실 상황들은 작가들로 하여금 글쓰기에 대한 반성 언어의 재현 능력에 대한 회의. 그리고 새로운 문학 양식과 새로운 창작 렌즈에 개항 탐색에 눈을 뜨게 해 주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극도로 가변적이고 극도로 불확실한 이 시대의 리얼리티를 포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리즘을 추구한다.
2.자연주의에서 모더니즘으로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 오면서 사실을 그대로 그리자던 사실주의 문학은 점점 자연주의적 색채를 띠고 세기의 문지방을 넘는다. 다윈의 진화론, 부흥하는 상업주의 게다가 실험대에 올려놓은 듯 인간을 냉정히 관찰하려던 실증주의적 태도는 어느덧 인간을 환경과 유전의 산물로 보게 된다. 자연주의 문학은 어두운 인간의 속성을 냉정히 파고들어 설득력 있게 그 모습을 드러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한계를 맞게 된다. 인간이 언제까지나 동물과 같은 차원에 머무를 수만은 없기 때문. 인간은 객관 대상으로 본 자연주의가 한계에 이르렀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전환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역사의 흐름인지도 모른다.
20세기 초에 일어난 철학, 미학, 언어학의 공통점은 인간을 객관대상이 아닌 구조하는 주체로 보는 것이었다. 이러한 성향은 이미 상징주의 , 후기 인상파, 미래파, 표현주의 등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매끄럽게 보이는 온갖 진리와 정설의 겉자락을 들추고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봄으로ㅆ 진실의 자의성, 혹은 주관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감정의 몰입을 싫어하고 감정의 거리두기를 원했던 것이 모더니즘이고 보면 그것은 묘하게도 진리의 절대성을 거부하는 혁명성 속에 고전적인 질서 찾기를 담고 있는 이중적인 것이다.
진리의 주관성이라는 회의주의에서 출발한 모더니즘은 그 자체가 지닌 보수적 ㅎ성향 때문에 예술의 고급화를 초래한다. 기법은 점차 난해해지고 개인으 ㄴ사회로부터 유리되며 예술 지상주의에 몰입하는 인상을 낳게 된다. 게다가 모든 아방가드의 운명이 그렇듯 태어날 때의 혁신적 요소는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현실로 흡수되어 또 하나의 전통으로 굳어지는 경향을 띠게 된다. 상상력을 통해 독자의 자율성을 다지고 작가의 음성은 없지만 여전히 그의 전통적인 도덕률이 반영되어 있고 그리고 사실과 허구의 경계선이 존재하는 것, 이런 점들이 포스트모더니즘과 비교하여 모더니즘이 갖는 보수성이다.
3.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1930년대 이후 사실주의가 미국과 영국에서 부활되기도 하지만 모더니즘에 대한 반발은 50년대에 가서야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50년대 미국에서는 노먼 메이러, 맬라무드, 솔 벨로우, 랄프 앨리슨 등 유태계와 흑인 작가들이 서서히 인간과 사회를 연계시키는 듯한 작품을 쓴다. 이들의 작품에서는 예술의 세계로 몰두하는 듯한 난해한 기법, 복수 시점 등이 없어지고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져서 사회가 작품 속에 들어오긴 하는데 사실주의와 달리 견고한 조직이 아니고 비현실적이다. 이 시대는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넘어가는 전환기의 시대이다.

50년대의 미국 작가들은 정치적 이유보다는 개인의 심리 속으로 들어갔다. 개인의 내면세계 묘사에 뛰어난 헨리 제임스와 윌리엄 포크너가 재발견되어 각광을 받기 시작했으며, 솔 벨로우를 위시한 유태계 작가들이 개인의 소외와 고립을 주제로 한 소설들을 쓰기 시작했다. 그것과 전후 미국 금세기의 중반은 무정치적인 을 산출해 낸 시대가 되었다. 어빙 하우나 노먼 메일러가 이 시대를 “순응의 시대”라고 개탄했던 50년대는 비트 세대의 도전과 조롱 속에서 막을 내리며 60년대를 맞이하게 된다. 미국의 60년대는새로운 의식 진보주의적 열림, 코페르니쿠스적 격변의, 문화혁명의 그리고, 전자 매체의 시대였다. 이와 같은 시대적 요청에서 문학도 역시 개인의 내면세계에서 벗어나 사회적, 정치적 이슈들을 다루기 시작했으며, 급변하는 사회현실과 가치관을 포착 해석 및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곧 작가들은 그 계시록적 상황 속에서의 ‘글쓰기’의 어려움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소설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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