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과학의 재구성

 1  인지과학의 재구성-1
 2  인지과학의 재구성-2
 3  인지과학의 재구성-3
 4  인지과학의 재구성-4
 5  인지과학의 재구성-5
 6  인지과학의 재구성-6
 7  인지과학의 재구성-7
 8  인지과학의 재구성-8
 9  인지과학의 재구성-9
 10  인지과학의 재구성-10
 11  인지과학의 재구성-11
 12  인지과학의 재구성-12
 13  인지과학의 재구성-13
 14  인지과학의 재구성-14
 15  인지과학의 재구성-15
 16  인지과학의 재구성-16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인지과학의 재구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지과학의 재구성
요약
인지과학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인지주의(Cognitivism)’, 또는 ‘인지적 패러다임’은 마음과 두뇌와 컴퓨터의 본질과 상호 관계성을 규명하며, 이들의 공통분모를 찾고 거기서 얻어지는 개념적 틀에 의해 인간과 세상을 설명하는 방식을 재구성하려는 노력에서 이루어진 새로운 과학적 인식틀이다. 인지적 패러다임은 인간과 마음에 대해 Freud처럼 억압된 무의식적 충동 이론으로 설명하자는 것도 아니며, J. B. Watson처럼 인간의 외적 행동만 기술하자는 것도 아니다. 인지적 패러다임은 인간을 앎의 특성, 즉 지적 특성을 중심으로 설명하자는 것이다. 데까르트가 인간 존재의 바탕을 cogito에 두었듯이, 인간이 어떻게 앎을 획득하고 활용하는가를 중심으로 인간의 마음을, 인간의 삶을 설명하자는 것이다.
1950년대에 형성되어 이후 40여년간 인간과 세상에 대한 새로운 보는틀을 제공한 인지주의에서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끊임없이 자극을 제공하는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적응하며 각종 의미 정보를 파악하여 알고, 앎을 획득하여 이를 저장, 활용하는 존재로 본다. 그리고 그러한 인간을 그러한 앎을 가능하게 하는 심적 인지과정들과 인지구조의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이해하고자 한다. 이전에는 심리 현상은 비물리적 현상이므로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낡은 과학관을 버리고, 심리 현상을 다른 자연 현상과 마찬가지로 자연화 하여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있고, 또 연구하여야 한다는 자연주의적 입장이 곧 인지적 패러다임의 입장이다.
어떻게 하면 인간의 마음을 자연화 하여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가? 앎의 내용과 과정, 곧 지식과 지적 과정을 정보와 정보처리의 개념으로 바꾸어 표현할 수 있으며, 이를 술어(predicate)논리나 프로그래밍 언어라든가 정보흐름도(information flow diagram)나 자료구조도(data structure diagram)와 같은 형식화된 개념적 도구를 사용하여 분석하고, 기술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분석된 정보처리의 구조와 과정에 상응되는 마음의 내용이나 과정을 실험실 실험을 통해 경험적으로 관찰하거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성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객관성과 경험적 증거라는 과학적 방법의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 이러한 생각의 핵심은 마음과 컴퓨터와 두뇌가 본질적으로 동일한 추상적 원리를 구현하는 정보처리 체계들(information processing system)이라는 생각이다.
서론
학문 분야를 인문,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으로 분류하여 온 종래의 분류법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40여 년이나 시대에 뒤진 학문관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과학기술의 개념을 물리학, 생물학, 화학, 기계공학 등의 물질 중심의 과학기술만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30여 년이나 뒤진 과학관을 지니고 있는 것이 된다.
왜 그럴까 ? 그것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일어난 과학적 보는틀(패러다임)의 변혁의 의의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떠한 변혁이 일어났으며 어떠한 새로운 과학적 패러다임이 형성되었는가? 인지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즉 인지적 패러다임이 형성된 것이다. 종래의 인간관, 물질관, 기계관, 학문관, 과학기술관에 대폭 수정을 가하게 하는 새로운 관점이 형성된 것이다. 두뇌의 좌반구와 우반구의 기능의 차이를 드러낸 분할 뇌(split brain)의 연구에 의해 1981년에 의학/생리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신경심리학자 Sperry는 인지혁명(cognitive revolution)이 20세기 후반에 일어난 가장 중요한 과학적 사건이다. 이러한 과학적 혁명, 변혁을 구체적으로 가능하게 하며 그 기초 이론을 제시하고 이 변화의 개념적, 구체적 의의를 탐색하는 학문인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이 지난 반세기 동안에 급격히 부상한 것이다
: 이러한 생각이 단번에 형성된 것은 아니다. 오랜 기간을 통해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창의적으로 제시한 생각들이 1950년대 중반에 종합됨으로써 이러한 생각의 구체적 틀이 갖추어졌고 그것이 인지적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인지적 패러다임의 형성에 결정적으로 공헌한 여러 생각의 흐름들이 있다. 첫째는 철학과 수학에서의 형식 이론과 계산 이론의 공헌이다. 특히 수학자 Turing은 ‘튜링 자동기계’ 이론을 제시하여, 신비하고 과학적 연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온 수학문제 풀이의 사고 과정들을 엄밀히 형식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von Neuman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컴퓨터의 발달과 ‘저장된 프로그램’ 개념의 발달, 컴퓨터 프로그램을 Boole식의 형식체계로 표현 가능하다는 Shannon의 생각과 그의 정보이론(information theory), 그리고 두뇌는 하나의 논리기계로 간주할 수 있으며 신경세포간의 작용을 명제논리 체계로 표현할 수 있다는 McCulloch와 Pitts의 생각(McCulloch & Pitts, 1943), Wiener 등의 ‘인공두뇌학(cybernetics)이론’, 디지털 컴퓨터는 단순한 숫자 조작 기계라기보다 ‘범용 목적의 상징(기호)조작체계’(general purpose symbol manipulation system)인 튜링기계로 간주할 수 있다는 노벨수상학자 H. Simon 등의 생각, 인지적 능력(competence)과 심적 구조와 규칙, 형식적 통사론이 강조된 Chomsky의 언어 이론, 심리학 내에서의 인지심리학(cognitive psychology)의 새로운 출범과 인지심리학적 연구의 실험 결과들의 집적, 두뇌 손상자들에 대한 신경학적 연구 결과의 집적, 새로운 과학철학과 심리철학의 부상, 인류학과 사회학에서의 민생방법론(ethnomethodology), 및 새로운 인지인류학(cognitive anthropology), 인지사회학의 부상 등이 수렴됨으로써 인지적 패러다임의 형성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생각들과 연구 결과들이 하나의 통일적 틀을 형성하지 못한 채 소용돌이로 있다가 1956년 MIT에서 개최된 정보이론 심포지엄을 기폭제로 하여 하나의 새로운 과학적 패러다임으로 형성되었다(Gardner, 1985; McCorduck, 1979). 이렇게 새로 형성된 인지적 패러다임을 구체화하며 그 순수 이론적, 응용적 의의와 가능성을 탐구하는 새로운 종합과학으로서 인지과학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후 인지과학은 1960년대에 인공지능학과 인지심리학이 부상함을 발판으로 하여 자체의 틀을 가다듬고, 1970년대 후반에 이르러 공식적인 형태를 갖추어 출범하였다.
인지과학의 정의
인지과학은 기본적으로 앎의 과학이다. 그런데 앎이 인간의 마음의 작용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지과학을 좀 더 넓게 정의한다면 ‘마음의 과학(the science of mind)’이 된다. 그런데 컴퓨터나 동물과 같은 행위체(agency)도 인간의 앎, 마음과 유사한 지능(intelligence)을 보인다. 그래서 조금 달리 정의한다면, 마음과 지에 대한 학제적 연구가 인지과학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컴퓨터가 지능을 가질 수 있는가?“,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인공지능 연구의 현재와 전망”,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생명론 패러다임에 기반한 정보처리”,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http://cogpsy.skku.ac.kr/ 이정모-성균관대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