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적 기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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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삼위일체적 기독론
Ⅰ들어가는 말
초대교회 시대부터 현대까지 예수의 신성과 인성에 대하여 혼란을 초래한 많은 오류를 범한 이론들이 있었는데 초대 교회에 나타난 양자론자들은 예수의 인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신성을 부인하고 인간 예수가 하나님의 양자로 입양되었다는 입장을 주장했다. 또한 역동적 단일신론의 대표자인 사모사타의 바울은 예수와 로고스를 구별하였다. 예수님을 인간으로 보았고 로고스를 비인격적 신적 이성으로 이해하면서 이 로고스가 그리스도의 세례 당시부터 그의 속에 온전히 거함으로써 그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했다고 주장하며 주후 361년경 라오디게아의 감독이었던 아폴리나리우스는 그리스도가 참된 인성을 위하셨지만 인간의 정신이나 의지는 소유하지 않았다고 가르치심으로서 그리스도의 온전한 인성을 부인하였다.
현대에도 예수의 신성과 인성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오류를 범한 두 이론이 등장했다. 하나는 19세기경부터 독일을 중심으로 발전한 케노틱 기독론(Kenotic Christology)이다. 이는 예수께서 참 인성을 취하시고 온전한 인간이 되시기 위해서 신적인 속성을 포기하셨다는 이론이며, 다른 하나는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성령 기독론(Spirit Christology) 이다. 성령 기독론은 영원 전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삼위일체적 관계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격으로 존재하셨던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선재성과 신성을 부인하는 이론이다. 본 발제는 삼위일체적 기독론을 노하고자 할 때 먼저 독일의 루터파 신학자인 토미시우스가 지지하는 케노틱 기독론과 영국의 성공회 신학자 Lampe가 주장하는 성령 기독론을 삼위일체적 기독론의 관점에서 비판함을 분석하며 21세기 기독론의 새로운 대안으로 삼위일체적 기독론을 제시하며 다루고자 한다.
Ⅱ기독론의 이해
1. 케노틱 기독론
17세기 초에 독일에서 그리스도의 속성 교류이론에 대한 논쟁이 루터 신학자들 사이에 발생하였는데, 이들은 예수가 이 땅에 한 인간으로 사시는 동안 전지와 같은 신의 속성을 사용했는지에 관한 논쟁에 초점을 맞추었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이 논의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접근법이 발전되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은 역사적 예수의 인간되심과 삶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예수의 인성을 분명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견고하고도 생생한 묘사에 대한 연구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예수의 삶과 그의 인성을 강조하려는 신학적 분위기는 그의 신성과 신적 속성 같은 개념을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이들에 의해 전통적 신학의 출발점인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변호는 약화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는 한 인간으로 전락되고 말았다. 이 새로운 입장을 케노티시즘 혹은 케노틱 기독론이라 부르고, 이것이 나타내는 전반적인 입장을 케노시스 신학이라고 부른다.
케노틱 기독론은 토마시우스에 의해 조직적인 형태를 갖추게 되었고, 좀더 심화된 케노시스 이론은 토마시우스의 동료인 게스에 의해 주장되었는데, 그는 토마시우스바다 훨씬 더 철저하게 케노시스 이론을 확대하였다. 게스는 주장하기를 로고스는 그의 모든 신적 속성을 철저히 무력화했기 때문에 그의 지상 생애 동안 문자 그대로 그 우주적 기능과 영원적 의식을 중지하였다. 심지어 삼위이체의 내적인 관계에까지도 영향을 주어서, 그리스도의 지상 생활 동안에 성부에 의한 성자의 영원한 나심이 잠시 동안 그 활동을 멈추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의식은 순수한 인적 영혼의 인식으로 화했고, 실제로 한 인간이 되신 그리스도의 참된 인성이 그 범죄 가능성에까지 보정되었다는 것이다.
2. 성령 기독론
최근에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함에 있어서 예수의 선재성(pre-existence)과 신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예수를 성령 충만한 사람, 성령에 의해 영감 된 인간으로 보는 관점이 새롭게 전재 되었는데, 이것을 아래로부터의 기독론 혹은 성령 기독론(Spirit Christology)이라 한다.
성령 기독론이란 2세기 사도 교부들에 의하여 표현된 영과 관련한 그리스도를 이해하는 개념이다. 이그나티우스 같은 사도 교부들은 대체로 그리스도를 하늘에 솏한 영이 육신을 입고 지상에서 활동하다가 모든 사역을 마치고 다시 하늘로 올라간 분으로 이해했다.
성령 기독론은 로고스 기독론, 혹은 육신 기독론이 갖고 있는 약점을 보완할수 있는 매력적인 대안으로 제시되면서, 신학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의 대상이 되어왔다.
최근에 들어와서 이와 맞물린 또 다른 두 가지 요인으로 인해 성령 기독론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첫째, 기독론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로고스 기독론)을 받아들이기에 어려움을 가졌던 많은 사람들은 성령의 담시자로서의 예수에 대한 관심을 증대 시키면서 기독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효과적인 모델로서 성령 기독론을 선호하고 있다. 이렇게 보는 학자는 Lampe, N.Hook, John Hick을 들 수있다.
둘째, 20세기의 성령운동으로 성령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신학자들이 예수와 성령의 관계를 연구하며, 더 나아가 기독론과 성령론을 병합하여 기독론적 성령론과 성령론적 기독론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