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삼위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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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회사] 삼위일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Introduction
삼위일체의 정의
삼위일체를 거론한 역사적인 배경
삼위일체를 거론한 인물

본문내용
그리스도교의 근본적 교의의 하나이며, 라틴어로 Trini-tas, 영어로는 Trinity로 이야기 된다. 그리스도교에서는 하나님은 단순한 초월자도 아니며, 초월자인 동시에 내재자, 보이지 않는 자인 동시에 보이는 자. 인격 이상인 동시에 인격 존재로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역사를 초월하는 동시에 역사 안에 작용하는 자로서, 하나님이 인간이 되고[육화(肉化)], 이 인간이 하나님에게 돌아가서 후에 성령을 보내서, 이로써 육화로 시작되는 구원의 업을 계속해서 완성시킨다고 한다. 공시적(共時的)으로는 전자와 같이 초월과 내재의 2항적 표현이 취해지며, 통시적(通時的)으로는 후자와 같이 신 그리스도 성령의 3항적 표현이 취해진다. 삼위일체는 주로 후자의 문제인데, 물론 그 3항은 그대로 시간의 3상(相)에 응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공시와 통시의 두 가지 견해는 떼어낼 수 없으므로, 신의 계시의 통일과 존엄을 나타내는 데 적합한 표현이 요구된다. 거기에서는 신과 그리스도를 와 이라고 하며, 성령을 인간의 영과 구별해서 라고 한다. 이들은 이미 성경에 보이는 신앙 고백적 표현이다. 이와 같이 신을 삼위일체로 이해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신앙의 역사성을 중시하는 그리스도교의 고유한 것으로, 신약성경에 이르러서 비로소 표출되었다고는 하지만, 구약성경에 그 싹이 없는 것은 아니며, 후대의 교의체계에 앞서서 성경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삼위일체론 중에서 성령은 출발하는 것을 확인해서 서방교회의 신학을 기초지었는데, 아들은 아버지에서, 성령은 아들에서 출발한다는 동방교회의 표현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