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We Start
- 목 차 -
1. We Start 의 형성배경
2. We Start 의 개념
3. We Start 의 목적 및 목표
4. We Start 의 기본정신
1) 미국의 Head Start
2) 캐나다의 Fair Start
3) 영국의 Sure Start
5. We Start 의 사업현황
1) We Start 마을 만들기
2) 건강 지킴이
3) 교육 출발선 만들기
4) 후견인 맺기 사업
5) 희망의 집 꾸미기
6. We Start 의 구체적 사례
- 경기도 군포 we start
7. We Start 가 나아가야할 방향
1. We Start 의 형성배경
We start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의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을 위해 우리(We)모두가 나서서 공정한 삶의 출발(Start)을 도와 빈곤층 아동의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 주자는 시민운동이다. 즉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이 적절한 보호를 받고 자랄 수 있도록 사회가 나서서 돕자는 빈곤 아동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이러한 We start 사업은 일회성의 물질적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교육, 복지, 건강을 종합적으로 돌보자는 데 목표를 둔 지역사회운동이라 할 수 있다. We start 프로젝트는 2004년 3월 21일 주요 행위자인 중앙일보가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기획으로‘가난에 갇힌 아이들’이라는 빈곤 아동에 관한 기획 기사를 내보내면서 시작되었다. 그 후 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게 되었고, 국가와 사회, 개인이 어떤 일을 할지 의견을 수집하면서 전문가나 독자의 반응을 토대로 대안 마련에 나섰다. 그 결과 사회단체와 기업체, 정부, 언론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범국민적인 사회운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중앙일보와 50여개의 민간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we start 운동본부를 만들고, 1년간의 사업 준비와 조사기간을 거쳐 2004년 5월 8일 한국프리센터에서 We start운동 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발족당시 중앙일보와 한국복지재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세 단체가 공동대표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에 2004년 6월 3일 경기도가 시발이 되어 we start 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상 마을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그 결과 성남시 야탑3동 목련1단지, 안산시 초지동, 군포시 산본1동의 3개 마을이 경기도 we start 시범 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1차 3개 마을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수원시 우만1동, 광명시 하안3동, 고양시 주교동, 양주시 회천2동 등 4개 마을을 2차 we start 마을로 선정해 사업 시행에 옮겼다. 이후 경기도에 몇 개의 we start 마을이 더 세워졌으며, 현재 서울 강서, 강북 2곳, 강원 6곳, 전라남도 3곳을 포함한 총 23곳의 we start 마을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2. We Start 의 개념
첫째,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구성이다. 주변 지역사회와의 연계 하에 협력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인 아동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결해 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맞춤형 사업으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둘째, 아이들은 건강하게 양육되고, 교육적인 측면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아야 하며 부모의 빈곤을 대물림해서는 안 된다는 측면에서 건강, 교육, 보건의 통합적 사업의 개념을 갖는다. 이에 그동안 분리되어서 제공되던 보건, 복지, 교육, 보육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됨으로써 원스톱(one-stop)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셋째, 문제가 심화된 후의 문제의 해결이나 치료보다는 문제발생을 예방하는 예방적 서비스 체계의 확립에 주력하는 예방적 사업의 개념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수행 인력에 있어서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력과 간호, 보육, 교육, 복지 전문가들의 다학제적인 접근이 이루어지는 팀 접근 사업의 개념을 갖는다.
3. We Start 의 목적 및 목표
We start 프로그램의 목적은 가난에 갇힌 아이들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 인권보장, 교육기회 제공, 열악한 보건문제 해결 등을 위해 재원을 조성하며 아동의 복지, 인권, 교육을 정상화시키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내는데 있다. 이에 빈곤층 아동의 교육 문화적 결손을 치유, 예방하고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 네트워크를 마련하는데 목표를 둔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 가족, 지역사회의 3가지 영역에서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먼저 국민기초 생활보장법 수급자와 보육료 감면 혜택을 받는 차상위 빈곤 계층 아동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할 시기인 12세까지 건전한 발달의 기초를 확립하여 우리사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0-12세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한 건강, 애착, 영양, 안전의 증진과 아동학대, 방임의 감소를 목표로, 0-6세 영유아기 아동은 인지 능력의 향상과 정서적 건강증진, 또래 관계, 자존감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별히 빈곤 계층의 산모와 영유아(0-2세)의 건강 및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한 팀이 되어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 기회의 형평성을 보장한다. 취학아동인 7-12세까지는 초등학생으로서 기초학력 제고, 학교 적응력 향상, 교육기회의 형평성 보장을 목표로 한다.
4. We Start 의 기본정신
미국의 헤드스타트(Head Start)는 취학 전 빈곤아동에게 언어, 보건, 정서 등 다방면에 걸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해 빈곤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아동보육 프로그램이다. 1964년 존슨 행정부에서 시작된 헤드스타트는 빈곤에 대한 예방접종의 성격을 갖고 있다. 빈곤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인지발달이나 건강상태에서 뒤쳐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청소년기의 학업성취도 부진과 직결돼 결국 성인 되었을 때도 가난을 면키 어려운 처지가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렸을 때 일반아동과 빈곤아동과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게 빈곤을 막는 지름길이란 게 헤드스타트의 이론적 배경이다.
1. 곽은정, 빈곤아동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조직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구로건강복지센터 아동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단국대 행정법 무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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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김성경, 외 2명/(2006)/ 아동복지론/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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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이트
1. 위스타트 운동본부 (http://westart.joins.com)
2. 아이들과 미래 (http://www.kidsfuture.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