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Ticdisorder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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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틱장애 Ticdisorder의 이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틱장애 (Tic disorder)”
틱은 특별한 이유 없이 당사자도 모르게 얼굴이나 신체 일부분이 빠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또는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틱이 사회적으로나 직업적인 측면에서 뚜렷한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에 틱장애라고 진단한다. 신체가 움직이는 것을 운동 틱, 소리를 내는 것을 음성 틱이라고 한다. 두 가지의 틱증상이 1년 넘게 나타나는 것을 뚜렛장애라고 한다. 틱의 증상은 본인의 강한 의지로 일시적으로는 억제할 수 있으나 계속 억제를 하면 더 강한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틱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악화되고 차분한 활동을 하면 감소가 된다. 틱의 특징으로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타난다는 점,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는 점,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상의 강도가 변하는 점, 일시적으로 억제할 수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악화되는 점, 상황에 따라 증상의 강도가 심해지는 점 등이 있다.
틱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뇌의 기능적인 문제, 호르몬의 문제, 출산과정에서의 문제 등으로 알려져있다. 유전적인 요인은 가족 중 틱장애나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고, 뇌의 기능적인 문제로는 뇌의 여러 부위에서 뇌혈류, 대사율이 저하되는 경우고, 심리적 요인으로는 가족 간의 갈등, 학업스트레스 등의 환경에서 발생한다. 특히 가족들이 틱 증상을 나타낸다고 벌을 주거나 꾸지람을 하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
틱장애는 운동 틱과 음성 틱이 있고 각각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 운동틱은 눈 깜박거림, 얼굴 찡그림, 머리 흔들기 등이고 복합 운동틱은 자학, 제자리뛰기, 남의 행동 따라하기, 물건 던지기 등이다. 단순 음성틱은 기침소리, 킁킁거리기 등이고 복합 음성틱은 욕설, 남의 말 따라하기,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 말하기 등이다.
틱장애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면 일과성 틱장애, 만성운동/만성음성 틱장애, 뚜렛장애로 나눌 수 있는데 일과성 틱장애는 음성틱이나 운동틱 중 하나가 4주 이상 1년이내 계속 되는것이고, 만성운동/만성음성 틱장애는 음성틱이나 운동틱 중 하나가 1년 이상인 것이다. 뚜렛장애는 음성틱과 운동틱이 동시에 1년 이상 나타나는 것으로 증상이 심하다.
틱장애 발생의 원인, 틱 증상의 심각도, 동반질환 여부 등에 따라 치료방법과 과정이 달라지는데 먼저 부모와 교사는 틱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지 않아야 하고 나무라기, 비난, 지적등은 피해야 한다. 또 틱은 뇌와 관련이 있기에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을 사용하면 60~80%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틱을 가지고 있는 아동은 주위의 시선과 스트레스 때문에 더 심해질 수 있기에 우울, 불안, 자신감 결여 등에 대해 심리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학습치료, 미술치료, 인지행동치료,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 등이 각광받고 있다.
다음은 신라대학교 학위논문인 틱 장애 아동을 위한 모래놀이치료 사례연구의 초록이다.
연구 대상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남자 아동으로 음성틱 장애를 가진 아동이다. 대상아동의 틱 증상의 감소를 위하여 시계열 연구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전 회기를 녹화하여 행동관찰지로 기록하였다. 총15회 중 기초선 3회, 모래상자 투입을 한 중재 10회, 추후 2회를 실시하였고, 주1회 50분씩 진행하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가족이 느끼는 아동의 틱 증상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판 예일 틱 증상 평가척도 부모용을 사용하여 모에게 사전, 사후, 추후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래놀이치료가 틱 증상 아동의 틱 행동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틱 증상을 가진 대상 아동의 YGTSS 점수를 살펴보면 전체점수(GSS)에서 사전 44점, 사후 19점, 추후 19점으로 모가 관찰한 아동의 틱증상이 현저히 줄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동의 회기별 틱 증상 횟수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아동의 기초선 기간에 나타난 표적 틱 증상 횟수의 평균빈도가 52.33회에서 모래놀이치료로 중재를 하는 동안의 평균빈도는 25.5회로, 추후기간의 평균빈도는 15회로 기초선 평균에서 37.33회 감소를 하였다. 둘째, 모래놀이치료가 실시된 13회기동안 상담 세션을 녹화하여 축어록 및 자료들을 수집하여 사례분석을 한 결과, 대상아동은 내면을 드러내고 마주하며,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고 분노 감정을 표출하는 등 내적 성장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나타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모래놀이치료는 틱 장애 아동의 틱 증상 감소에 효과가 있으며, 아동이 내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느낀점: 다양한 장애의 종류가 있었지만 제가 틱장애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저희 교회에 초등학교 5학년인 여자아이가 틱장애를 앓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틱에 대해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제를 하며 틱장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특히 틱장애 아동 가족의 고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장애아에 대해 가족과 주위의 무관심이 방법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교사가 되어서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아동이 있다면 그 아동을 좋지 않게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차별 없이 대해야겠다는 것을 느꼈고, 각 병명에 맞게 교사로서 행동을 하고 지지를 해 주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