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유가적 인간과 근대적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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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가적 인간과 근대적 인간
1. 인간이란?
“인간이라고 다 인간이냐? 인간다워야 인간이지”
이 말은 어떤 ‘인간’이 몹시 화난 상태에서 누군가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앞 문장의 ‘인간이라고’에서 ‘인간’은 인간의 형태를 갖춘 일반적인 인간 전체를 가리키고, ‘다 인간이냐?’에서 ‘인간’은 인간이라고 규정한 어떤 기준에 충족하지 못한 인간임을 암시한다. 또한 ‘인간다워야’에서 ‘인간’은 인간으로서 해야 할 바람직한 역할이 있음을 말하고, ‘인간이지’에서 ‘인간’은 바람직한 인간의 역할을 수행한 경우에 해당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이 말은 다시 “네가 인간의 탈을 썼다고 해서 우리와 같은인간이 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너는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기 때문이다. 네가 한 행위는 마치 짐승이 저지를 것과 같다. 인간이 인간으로 대접 받으려면 바람직한 인간의 역할을 해야한다”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인간은 이성의 힘에 의지하여 도구를 만들면서 불리했던 초기 자연환경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인간은 사회적 유대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독특한 역사를 형성해갔다.
수십만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인류의 문명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오늘날 우리 문화와 가치관의 원형 역시 이러한 고대 문명으로부터 계승되고 발전된 것이다. 특히 기원전에 형성된 고대 아테네의 민주주의 사상과 중국선진 시기의 유가사상은 이른바 서양 문명과 동아시아 문명의 양대 중추를 이루면서 오늘날 우리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군자란 누구인가?
유가에서 중시하는 군자의 개념은 사실 공자시대 이전부터 있었다. 중국에서 공자 이전에 사용되었던 이 개념은 정치적 신분을 지칭하는 개념이었다. 당시에 이건은 ‘군주의 아들’과 같이 왕족이나 귀족 등 신분이 높은 인간을 일컫는 말이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이 개념에는 신분이 높은 정치인과 더불어 이상적인 정치가의 의미가 뒤섞였다. 즉 공자 시대 이전의 군자는 지배층의 성격을 띠고, 피지배층에 해당하는 소인과 상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신분 개념이었다.
공자는 자신이 살던 시대를 혼란한 시대로 보았다. 그리고 공자 시대에 이르러 이 개념은 달리 쓰이기 시작했다. 공자는 도덕성을 갖춘 인간의 의미로 사용했다. 그는 주공이 정립한 질서 체계를 인간이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규범이라고 생각했다. 인으로 대표되는 그의 철학 사상은 효제충신·박시제중·애인·충서·정명·극기복례 등을 비롯한 수많은 사상을 내부에 함유하며, 도덕적 인간에 관해 종합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공자에 따르면, 성인은 이러한 도덕적 내용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인간이다. 모든 인간은 도덕성을 실현할 가능성을 갖추고 있지만, 즉시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성인의 모습을 닮으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일은 덕과 재주가 평범한 인간보다 뛰어난 인간이라야 할 수 있다. 공자는 이러한 인간을 군자라고 명명한다. 또한 군자는 개인의 이익 추구를 중심가치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공적 의로움의 실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간이다. 그리고 공공의 질서의식이 약하고 개인의 이기심을 강하게 추구하는 인간은 모두 소인이다. 더불어 공자는 군자란 자기 이익을 얻고자 분파를 형성하지 않고, 그가 속한 사회의 보편적 질서 의식을 중시하는 인간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된 일의 수행은 다른 외적요소와 관계없고, 내적 도덕성의 발현과 긴밀하게 관계되어 있다.
이러한 관점을 근거로 하여, 공자는 덕이 있는 인간이 통치할 대 나라가 바르게 다스려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선험적 도덕성의 발휘를 근거로 하는 공자의 이러한 군자관은 이후에 공자의 문인들과 맹자에게 계승되어 발전된다. 이들의 지식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선비의 모습은 동아시아의 전통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한·중·일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인들의 중심적 가치관으로 자리매김했다.
3. 시민이란 누구인가?
시민이란 비록 아테네에서 시작했지만, 프랑스 혁명을 전후로 새롭게 형성된 근대적 개념이고 민주주의의 이념과 깊게 관련된다.
고대 아테네에서 시행된 민주주의는 임민이 민회·평의회·법원 등의 제도를 통해 통치에 직접 참여했다. 이 민주주의는 귀족 중섬적 민주주의의 성향을 띄었고, 이 때문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민주주의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민주주의 제도는 로마의 제국주의와 중세 봉건 사회에서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산업 사회의 도래와 함께 신흥 세혁으로 성장한 부르주아 계층인 시민들의 천부인권론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자유·평등·박애 등의 이념을 자연권으로 생각하는 신흥 세력은 인간에 대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생명·건강·자유·재산 등의 권리를 가지리 수 있는 존재로 여겼다. 그들은 최소 국가를 지향하면서 사회에서 최소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사회계약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대표적인 사상가로는 로크와 루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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