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사상적 원형 中 3 한의학 이론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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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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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의학의 사상적 원형 中 3. 한의학 이론의 구성
1. 앎의 방식
망문문절(望聞問切)은 한의학의 진단법으로 눈으로 보고, 음성을 듣거나 냄새를 맡고, 물어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4가지 방법을 말한다. 망진(望診) 시에 형태와 색깔을 관찰하는 것, 문진(聞診) 시 음성의 강약과 호흡, 환자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맡는 것, 문진(問診) 시 질문에 대한 대답 속에서 환자의 정서상태를 파악하는 것, 절진(切診) 시 맥을 짚거나, 아픈 부위를 만져 보는 것 등의 방식이 포함된다.
‘황제내경’, ‘난경’에서 망진에 우선순위를 두었고... ‘상한론’에서는 눈으로 관찰하여 아는 의사는 상급에 속하며, 물어서 아는 의사는 중급에 속하며, 만져서 아는 의사는 하급에 속한다고 되어있다.
나카무라 유지로의 에서는 서양 중세시대에는 청각, 촉각, 시각의 순서대로 세련된 감각이었으며, 근대시대에 시각이 제일 앞으로 나아갔다 다음카페 이종찬교수님 글에서 재인용.
고 했는데, 망진에 우선순위를 두었다는 것은 시각이 더 세련된 감각이라기보다는 ‘유식론’적 관점에서 인식의 순서가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순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상한론’에서 의사의 능력을 상,중,하로 구분한 것은 ‘불치이병, 치미병(不治已病, 治未病)- 이미 병된 것을 치료하지 말고, 병이 되기 전의 것을 치료하라’의 격언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안색에서 병의 조짐을 살피는 것이 상급이고, 환자의 호소에서 병이 되고 있는 것을 아는 것은 중급이며, 직접 만져보아 이미 병이 된 것을 아는 것은 하급이다’라고 해석 할 수 있다.
2. 음과 양
음양은 서로 상호 대립적이며, 상대적이고, 상호 의존적이며, 상호 전변이 가능하다.
음은 구성적, 수축적, 내향적, 구심적, 반응적, 보존적이며,
양은 활동적, 확장적, 외향적, 원심적, 적극적, 요구적이다.
음은 땅,달,가을 겨울, 여성, 추위, 내부, 어둠, 작고 약함, 앞, 아래, 물, 정지, 밤, 오른쪽
양은 하늘,해,봄 여름, 남성, 열, 외부, 밝음, 크고 강함, 뒤, 위, 불, 운동, 낮, 왼쪽 이다.
음양이 한의학에서 쓰이는 곳은 팔강변증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 증후를 분별하는 방법을 ‘변증(辨證)’이라고 하며, 팔강변증(八綱辨證)이란 음양(陰陽), 표리(表裏), 한열(寒熱), 허실(虛實)의 여덟 가지 강목으로 증후를 구분하는 것을 말한다. 변증이 끝나면 치료법도 그에 상응하여 결정된다. 즉 실열(實熱)이 표(表)에 있는 증후로 진단되었다면, 체표에 작용할 수 있는 찬기운의 약물을 선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