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음반들 - 국카스텐 1집 Guckkasten, 다이나믹 듀오 1집 Taxi Driver, 못 1집 Non-Lin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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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choice
내가 사랑하는 음반들
네이버 뮤직의 Musicians choice를 자주 본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추천해 준 음반들은 한 번씩 들어보기도 하는데 좋은 노래를 발견할 때가 많았었다. 그렇게 가지치기로 여러 가수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해봤다. 나만의 선택 음반들. 내가 사랑하는 음반들이다.
1. 국카스텐 1집 Guckkasten
내가 사랑하는 첫 번째 음반은 국카스텐의 1집이다. 2집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좋아하는 밴드다. 지난 겨울이었나. 단독 콘서트를 처음 가봤었다. 락페에 갔을 때 몇 번 보긴 했었지만 단독 콘서트에 가서 전곡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2집 수록곡을 두 곡정도 불렀었는데 아직 앨범 소식이 없다. 각설하고 처음 이 밴드를 알게 됐을 때 사람들이 추천해준 노래는 다양했었다. 그 중 타이틀 곡인 거울을 처음 들었는데 꽤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중적으로 사랑 받기에는 좀 난해한 가사가 큰 걸림돌이지만 시원시원한 보컬의 목소리도 좋고 기타 사운드가 좀 색다른 느낌이다. 실제로 콘서트에 가서 보니 곡마다 기타 이펙터를 계속 갈아 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학에서 기계를 전공했다고 들은 기억이 얼핏 있다. 나중에서야 그들이 2010년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최우수 록 노래” (수록곡 중 “거울”) 수상과“올해의 신인”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던 슈퍼루키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완전 공정한 심사가 아닐 수 없다. 이 밴드는 앞으로가 더 많이 기대된다. 다음 앨범을 기다리게 만드는 힘이 있는 가수들인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비트리올이다. 한번 들어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음반이다. Daum_doc Daum_bd ly_bd wAlbumArea wrap container content
2. 다이나믹 듀오 1집 Taxi Driver
다이나믹 듀오는 정말 오랫동안 좋아한 가수다. 중학교시절 다이나믹 듀오의 전신이었던 CB.Mass 음악에 꽂혀서 여러 힙합 음악을 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도 종종 듣는, 세월이 흘러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앨범이다. 사실 CB.Mass의 2집 음반을 너무나 좋아해서 이 음반으로 해야하나 고민했지만 다이나믹 듀오로 셋보다는 둘이 된 개코와 최자의 음악적 역량을 여전히 잘 보여준 음반이라 생각해 이 음반을 고르게 됐다. 어느 한 곡 버릴 곡 없는 정말 소중한 앨범이다. 이 앨범에 재밌는 것도 하나 있는데 중간중간 노홍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당시 노홍철이 누군지 몰랐는데 웬 정신없는 앤가 보다 했던 기억이 있다. 뭐 지금도 그때 생각과 같다. 힙합앨범의 재미라고 할 수 있는 또 하나. 여러 화려한 동료 가수들의 피처링도 들을 수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바비킴 피처링의 불면증을 좋아할 텐데 나는 리사가 피처링한 신나라는 노래를 좋아한다. 내 대학시절 초반기 컬러링 음악이기도 했을 정도로 너무 사랑하는 노래다. 그냥 다른 거 없다. 다이나믹 듀오 음반은 정말 신난다!.
3. 못 1집 Non-Linear
다음 음반은 못! 아마 내가 고른 5 음반 중에 가장 인지도가 떨어지는 가수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홍보라도 해서 널리 알려주고 싶을 정도ㅠ) 100대 대중음반 안에 들 정도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앨범이다. 사실 이 음반을 자주 듣는 건 아니다. 듣고 나면 조금 우울해지기 때문에 가끔씩 듣는데. 그때마다 가슴 시리고 가라앉는 느낌이다. 감상문에도 자주 썼던 이야기 인데 나는 가사가 좋은 노래가 좋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Cold blood는 한 편의 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너무 훌륭하다. 못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느낄 거라 생각되는데 정말 중독성 있는 앨범이다. 그래서 자주듣기 겁날 정도다. 너무 우울해 질까봐서. 그게 못 음악의 매력이지만..
4. 빅마마 1집 Like The Bible
고등학교 2학년 때 빅마마가 나왔던 것 같다. 노래도 잘하고 노래도 좋고.. 정말 많이 들었었다. 샀던 시디를 하도 돌려서 망가진 기억이 있다. 나중에 하나 더 살 정도로 많이 좋아했다. 그 정도로 고등학교 시절 야자시간을 함께 했던 친구다. 모든 노래가 다 좋지만 혼잣말이라는 노래를 가장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영현의 목소리를 좋아하고 체념이란 노래가 굉장히 인기를 끌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지영의 허스키 목소리를 더 좋아한다. 너무 아름다운 허스키 목소리다. 이 앨범에서는 각 4명의 멤버의 솔로곡이 한곡씩 들어있다. 각각의 멤버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다. 그런 개성들이 한데 어울려 화음을 맞춰 더 멋진 곡을 만들어 낸다. 시원한 가창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난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이라 생각한다. 수많은 걸 그룹들 사이에서도 빅마마가 돋보이는 건 아마 앨범의 제목처럼 정석대로 가수가 보여줘야 할 그녀들의 재능 (요즘은 이게 가수로서의 필요조건이 아닌 것 같지만) 이 아닐까 싶다.
5. 서태지 8집 Seotaiji 8th Atomos
마지막은 서태지의 최근 앨범이다. 어쩌다보니 위의 앨범들이 다 1집인데 서태지의 경우 가장 마지막 앨범인 8집 앨범을 꼽았다. 8집이 나오기 전까지는 5집, 그러니까 서태지 솔로 1집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8집을 듣고 이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어졌다. 아마 서태지의 음악 인생의 절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라고 하고 9집에서 다시 우리를 놀래켜 주길 바란다.) 그 정도로 천재적 음악성을 유감없이 드러낸 앨범이라 생각한다. 이 앨범이 나오기 전 싱글 앨범 2장이 먼저 나왔었다. 처음 들었던 노래는 모아이. 처음 들었을 때는 정말 단순하고 쉽다 생각했다. 하드한 음악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이런 음악을 만들 거라고 생각 못했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오래되지 않아 곧바로 내가 틀렸다는 걸 느꼈다. 가사를 외우기까지, 아니 멜로디를 외우기까지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 노래다. 최근 음악프로에 자주 나오는 유행가는 2~3번 정도면 따라 부르는 내가 그 정도니.. 앨범이 나온 지 2년이 넘었지만 정말 자주 듣고 지금까지도 들을 때마다 새로운 노래다. 그리고 버뮤다 트라이앵글. 레플리카. 코마를 비롯해 모든 곡들을 좋아하지만 모아이를 듣고 받은 충격이 너무 커 모아이 이야기만 하고 넘어가겠다. 이 글을 읽고 관심이 생기는 분들은 직접 들어보시길. 미래의 일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이 앨범은 죽을 때까지 들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쉽게 질리지 않는 음반이다. 가장 좋아하는 Take2를 제치고 가장 사랑하는 태지노래 1위로 점찍은 모아이. 9집이 나오려면 한참을 있어야겠지만 더 멋진 음악을 만들고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그 시간마저도 즐겁게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