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과 성격은 과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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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혈액형과 성격은 과학적이다
1.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성
최근 ‘B형 남자’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B형 남자의 성격은 이러 저러하다’는 내용으로 노래 가사에도 등장하는가 하면, B형 남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까지도 제작되었다. 혈액형에 따라 사람들의 성격이 다르다는 얘기는 그다지 새삼스러운 논란이 아니다. 혈액형에 따라 성격의 특징이 드러난다는 의식이 의외로 상식처럼 널리 알려져 있고, 그걸 받아들여 잘 맞는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혈액형 비즈니스 파워』의 저자 노미도시타카는 “ 모닝365 지금은 혈액형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시대” 라며 상사와 부하관계, 팀워크에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또한 의학박사 구도 아키라는 『혈액형인간학』에서“혈액형에 의한 인간기질 분류법은 우리현실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서 실제 생활에 이루어 헤아릴 수 없는 유익을 가져다주고 있다. 혈액형 특성에 관한 이해는 곧 어려운 인간관계의 특효약이며, 그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일수록 보다 자기답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이렇게 혈액형마다의 다르게 나타나는 보편적인 특성을 재미삼아 웃으며 얘기하고 반신반의 하며 믿어 지금 이슈화 되고 있다.
혈액형과 성격관계를 믿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통계적인 자료와 보편적으로 퍼져있는 하나의 심리테스트에 너무 맹신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과연 사람의 성격은 정말 혈액형에 따라 틀리고 이 이론은 과학적으로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것이지 살펴봐야 한다.
2. 혈액형 성격 론과 과학의 관계
2-1 혈액형 성격 론의 도입 역사
20C 초의 유럽에서 시작한 이러한 혈액형은 다윈과 골턴, 멜더스 이후 20세기 초 유럽에서는 우생학이 유행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론들은 주로 백인종이 다른 인종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학문적으로 입증하려 한 것들이었다. 당시 유럽에서는 백인종이 다른 인종보다 우월하다.는 내용의 우생학이 유행했는데,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지금 많이 알려진 혈액형을 도입했다. 실제로 인종별 혈액형 빈도를 보면 서양의 백인들의 80-90%는 A형이나 O형을 가지고 있다. 또한 B형과 AB형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다. 에밀 폰 둥게른 (Emile von Dungern) 박사의 「혈액형의 인류학」1910년
이렇게 혈액형의 구분 기준이었던 우열을 성격으로 바꾸어 쓰게 되었고 이러한 이론이 우리나라로 넘어오게 되었다. 황인종은 진화가 덜 되었다는 관점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작된 우생학적 이론이 성격으로 포장되어 지금의 혈액형과 성격이라는 이론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인터파크 또한 일본에서 이를 정식적으로 학문에 가깝게 연구한 사람이 동경여자고등사범학교(현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심리학 교수였던 후루카와 타게지는 성격 분석표 등 학문적 배경을 가지고 「혈액형에 의한 기질연구」라는 논문을 내며 점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2-2 혈액형과 성격의 통계와 과학의 인과성
현재까지 혈액형에 따른 성격 이론을 뒷받침해주는 그 어떤 과학적 논거도 충분 한 통계적 유의미성을 가지고 제시된 바가 없다고 하는데,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진지한 과학 연구의 대상으로 주목받은 일 자체가 거의 없다고 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강건일 박사(전 숙명여대 교수, 『신과학은 없다』의 저자)는 “통계적 상관성이 곧바로 인과성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한다. 사람들이 흔히 통계적 진술과 과학의 인과성을 혼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혼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에서 오해가 발생하고 성급한 비과학적 주장이 생겨나게 된다고 한다. 전용훈,「관상은 과학일까?」CAP1 교재물 4쪽
이 이론이 그만큼 모호한 주제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 인간의 성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워낙 복잡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구나 한 사람의 인격 형성에는 대개 선천적인 요인보다는 후천적인, 특히 성장기의 환경 요인의 영향이 더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이 이론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면 모든 생리적, 사회적 조건을 똑같이 한 상태에서 오로지 혈액형만을 다르게 놓은 실험 대상자 들이 어떤 성격 특성을 보이는지 일정 기간에 걸쳐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실험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같은 혈액형일지라도 자라난 환경에 따라 성격도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3.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성에 비과학성과 미치는 영향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성은 과학적인 측면은 없다. 역사적인 배경으로 봤을 때 서양의 자기우월주의 론에 입각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고, 과학적임을 증명하기 위해 실제 행동조사에 혈액형별로 사람들을 나누고 그들의 하루하루 생활 전부를 면밀히 해석해 혈액형별로 행동상의 성격을 설명, 예측할 수 있는가를 조사해야 한다. 문제는 상황요인이나 선입관이 완전히 통제된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 또한 데이터의 해석에서 해석하는 사람의 주관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약점도 있다. 그래서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방법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너무 맹신하는 것은 인종, 외모, 성별에 이어 혈액형이 우리사회에 또 하나의 편견을 조장할 가능성이 있기도 하지만『혈액형 인간학』의 저자인 노미 마사히코는 우리는 무엇보다 이 같은 혈액형의 장단점과 각 혈액형 사이에 작용하는 ‘돌보기’관계를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인간관계를 원활히 유지시켜 가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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