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과 심리분석 - 요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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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경인물과 심리분석
본 과제는 성경 속에 나타난 다양한 인물들에 대해서 심리학적인 분석 작업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심리, 역동을 보다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우리의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인관관계등을 원활하게 하는데 있다. 특별히 성경의 구약 인물 중 청소년기 시절 파라만장한 삶을 살았던 요셉을 중심으로 요셉의 성장과정에 따른 심리분석을 살펴보고자 한다.
요셉의 출생 배경
성경 속에 기록된 훌륭한 신앙의 인물들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성경에 그들의 출생의 기록을 굉장히 뚜렷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창세기의 족장시대에는 태아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삶 전영역의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이삭의 경우 아브라함과 사라가 아이를 가지지 못했던 시절에 대한 언급과 그들의 간절한 소망,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시고 100세에 아주 귀한 아들로 얻게 하시는 그 모든 과정 속에 아브라함과 사라의 심리상태가 적나라하게 기록되어 있다. 또 이삭의 자녀 에서와 야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태아에 있을 때부터 시작된 형제의 다툼과 출생 이후의 이삭과 리브가의 성격에 따른 편애와 사랑의 심리상태가 기록되어 있다. 성경인물들의 심리상태를 살펴보면서 우리가 가장 먼저 보아야 할 것은 그 사람의 태어난 출생 배경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리고 가족구조를 알아야 성경인물의 심리상태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요셉은 B.C 1915년경 애굽 제12왕조 때에 밧단아람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 야곱에게는 레아와 라헬, 그리고 두 첩 실바와 빌하등 네 명의 여인이 있었는데, 그중 야곱은 라헬을 가장 사랑하였다. 가장 사랑하는 아내에게서 노년에 얻은 아들 요셉은 ‘더하다’, ‘증가하다’, ‘크게하다’를 뜻하는 히브리어 ‘야사프’에서 유래하여 ‘그가 더하실 것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레아가 자녀를 여섯 명을 낳는 동안 자식이 없었던 라헬이 요셉을 낳고 또 다른 아들을 더 낳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과 심리상태가 표현된 이름이다. 요셉은 이렇게 복잡한 역기능적 가족 구조속에서 태어났고, 이로 인한 성장 과정의 갈등과 고난은 이미 출생에서부터 예견된 것으로 독자들은 느낄 수 있다.
요셉의 성장과정(꿈꾸는 자의 시기 0세~12세)
요셉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유별난 사랑을 받고 성장했다. 하지만, 열 두 살 정도의 나이에 어머니 라헬이 동생 베냐민을 낳다가 죽는 큰 슬픔을 맞게 된다. 요셉은 어머니를 떠나 보내야만 하는 슬픔을 극복해야 했고, 또 막내 동생 베냐민을 엄마 없이 자신이 돌보아야 될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러면서 성경은 본격적인 요셉의 청소년기 시절의 아픔을 보여준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이 노년에 얻은 아들이기 때문에 그를 더 사랑했는데, 이를 통해 형들의 요셉을 향한 미움과 시기가 더해지면서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성경은 그 이유를 세 가지 정도로 기록하고 있다. 첫 번째 이유는 요셉이 빌하의 소생과 실바의 소생들의 허물을 아버지에게 고자질 하였다(창 37:2). 요셉이 열일곱살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형들의 잘못을 감싸주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가서 그대로 일러 바치곤 하였다. 필자는 다윗과 요셉의 어린 시절을 비교해보면, 어린 소년이자 막내였던 다윗의 경우 아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골리앗을 무찌른 대담함을 보여주었는데, 같은 소년이고 막내인 요셉은 다윗에 비해 한참 철없는 소년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형들을 두려워 하지 않고, 아버지에게 고자질 하는 모습을 통해 요셉의 심리는 아버지의 사랑에 둘러싸여 다른 이해관계를 전혀 살피지 못하는 느낌을 준다. 위기를 맞은 두 번째 이유는 아버지 야곱이 다른 형제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하였다(창 37:3), 야곱이 다른 형제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하였던 증거는 요셉에게 소매가 긴 좋은 옷을 만들어서 요셉에게만 입혀준 것을 보면 아버지 야곱의 특별한 애정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옷은 손과 발을 덮는 옷인데, 힘을 잃은 신들에게 입혀진 성전노예의 옷이라는 신화적 해석에서부터, 요셉이 힘든 노동을 하지 않도록 소년처럼 옷을 입혔다는 견해에 이르기 까지 광범위한 해석이 있지만, 결국 요셉이 입었던 옷은 각별하게 사랑을 받는 자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채색 옷을 입은 요셉이 생계를 위해서 땀을 흘렸다는 직접적인 구절은 없다. 이를 통해 짐작하여 보건데, 채색옷은 생계를 위해 땀 흘릴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입을 수가 있다. 양식을 위해 땀을 흘리거나 산을 기어 오르거나, 양을 어깨에 메고 돌아와야 하고 맹수와 싸워 이겨야 하는 역할에는 채색옷이 어울리지 않는다. 아마도 요셉은 아버지의 심부름을 하는 정도의 역할을 했던 것 같다. 셋째 요셉이 꿈을 꾸고 꿈의 내용을 형들에게 말을 하여 형들의 미움을 사게 되었다(창 37:5-8). 그런데도 불구하고 요셉은 힘들게 일하는 형들에게 자신의 꿈 이야기를 하면서 적대심을 일으켰다. 고대 근동에서는 꿈이 신의 계시나 장차 벌어질 일에 대한 예언으로 받아 들여졌다. 그리고 꿈을 해석하는 사람들은 상시 최고의 학식이 있는 사람들로 여겨졌다. 그러므로 요셉의 꿈 이야기와 야곱의 편애는 형들에게 현실적으로 대단한 두려움이었을 것이다. 그 이후 형들은 요셉에게 인사말도 건네지 않고, 요셉을 질투하였고, 미워하였다. 요셉의 어린시절 심리상태와 성격은 필자기 느끼기에 철이 없는 막내 모습 그자체이다. 형들의 심리상태는 요셉을 미워할 만큼 건강하지 못했다. 아마 형들은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의 관계 속에 나타나는 애정관계를 느꼈을 수 있다. 아버지의 네 여인 중 유독 작은 어머니 라헬을 사랑하는 것을 형제들이 느꼈을 수 있고, 작은 어머니에게서 난 요셉을 아버지가 유독 편애하며, 드러내놓고 사랑하는 모습에서 질투심을 느꼈을 것이다. 그 속에서 형제들의 심리는 극도의 불안감과 초조함 사랑받지 못하는 아들들의 피해의식이 그들을 사로 잡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아버지 야곱의 심리상태도 건강해보이지 않는다. 요셉과 형제들간의 갈등이나 아픔들은 전혀 고려하지 못하는 것 같다. 어려서부터 욕심이 많았던 야곱은 자신도 막내였었다. 자신의 아버지였던 이삭은 형님인 에서를 더욱 가까이 했고, 야곱은 형의 장자권을 갖기 위해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부정한 행동을 했었다. 형제의 우애보다 자신의 욕심이 더 컸던 야곱의 어린시절을 살펴보면서 야곱은 가정속에서 지켜야할 건강한 관계성들을 놓쳤던 것이 사실이며, 자신이 아버지가 된 이후에도 여전히 가정의 질서를 세우지 못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준다. 이렇게 요셉의 어린시절 요셉과 더불어 형제들 그리고 아버지 야곱까지 모두 심리상태가 매우 건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요셉의 성장과정(종살이의 시기17세 ~ 28세 미만)
요셉을 미워한 형들은 결국 요셉을 노예로 팔아넘겼고, 요셉은 애굽의 군대장관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 생활을 하게 되었다.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처럼 생활하였지만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였다(창39:1-6). 이 시기는 요셉을 성숙하게하고 성장하게 하는 시기이다. 형들을 속상하게 했던 철부지 요셉은 고된 노동을 알지 못했지만 그가 노예신분이 되면서 중노동을 경험해야 했고, 그 속에서 겸손을 배우며 섬기는 자리에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요셉은 성실히 일을 했다. 보디발은 요셉을 가정의 총무로 세웠다. 주인은 요셉을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며 또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심을 보았고 신뢰하였다. 그리고 요셉은 하나님을 경외하여 보디발 부인의 성적 유혹을 물리칠 수 있었다(창 39:10). 이를통해 요셉은 절제의 훈련을 받게 된다. 자기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다스릴 수 없다. 보디발의 아내의 성적인 유혹에도 요셉은 “이 집에는 나보다 큰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까"(창39:9)라고 말했는데, 이는 보이는 사람보다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눈동자를 크게 의식함으로서 범죄의 길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성결함을 유지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 시기는 분명 요셉을 훈련시키는 과정이었다. 애굽의 노예가 되었지만 요셉의 심리상태는 건강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했다. 고난은 사람을 성숙하게 하는데, 아마 요셉의 경우도 고난은 그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요셉은 보디발의 부인으로 인해 도리어 누명을 쓰고 왕의 죄수를 가두는 옥에 갇히게 되었다(창39:7-20).
요셉의 성장과정(죄수의 시기 19세 이후 ~ 30세)
채색 옷을 입었던 그가 이제는 종의 옷을 죄수의 옷을 입게 되었다. 여기서도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신임을 받아 감옥의 제반 사무를 처리하는 역할을 하였다(창 39:21-23). 거기에서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준 것이 계기가 되어 왕궁으로 불려가게 된다. 요셉은 억울한 감옥살이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였음으로 이스라엘 구원하시려고 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로써 사용되었던 것이다. 요셉은 꿈이 있었다. 그러나 그 꿈은 저절로 노력하지 않고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훈련에 순종하며 복종했을 때 이루어졌다.
요셉의 성장과정(통치자의 시기)
왕궁으로 불려간 요셉은 애굽의 술객들이 풀지 못한 바로의 꿈을 해석하게 되어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창41:1-44). 요셉은 청소년기의 고난과 시련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뜻을 행하고 용서의 삶을 살았다. 요셉이 이러한 훌륭한 믿음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다. 아버지 야곱은 경험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하나님의 경험은 늘 품안에 있었던 요셉에게 그대로 전수되었을 것이다.(창37:3) 너의 아버지 되시는 전능하신 야훼요 영원히 너와 함께 하신 다고 하는 강한 신앙교육을 심어주었다. 그러므로 요셉은 어려운 환경과 역경 속에서 매우 불안함 심리상태를 가질 수 있었던 사건과 시기를 경험했지만 그 역경에서 하나님을 신뢰하였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강한 정체성이 그를 붙잡았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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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형, 「청소년의 자아정체성 형성에 대한 성경적 상담의 방법」,총신대학교 상담대학원 기독상담학과 석사학위논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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