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문화목회 - 리포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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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문화목회
- 리포트 읽기
내용요약
먼저 저자는 문화목회에 대한 관심의 배경을 논한후에 문화 목회의 여러 가지 유형과 사례들을 발표하였다.
문화목회에 대한 관심의 배경으로는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교회들이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가 활발한 것을 제시하였다.
문화목회의 유형과 사례로는 예배와 설교에 집중된 문화목회의 예, 문화 콘텐츠 개발에 집중된 문화 목회의 예, 지역 사회와의 소통에 집중된 문화목회의 예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이중 예배와 설교에 적용된 문화목회의 예로서는 꿈이있는 교회의 영화설교를 예로 들었고 또 구도자 중심의 예배, 열린예배, 찬양예배 등을 소개하면서 예배에 문화적 접근이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 알려주었다. 또 예배 중에 표현되는 스킨 드라마나 영상, 댄스등도 예배안에 들어온 문화 목회의 사례로 지적하였다.
문화 콘텐츠 개발을 적용한 문화목회의 예로서는 과거의 청소년부의 문학의 밤등으로 시작하여 여러 가지 교회행사와 문화 콘텐츠적 접근, 전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이야기했다. 구체적인 예로서는 모자이크교회와 나들목사랑의 교회, 동숭교회들을 예로 들었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소통에 적용한 문화목회의 예로서는 지역사회에 접근하는 문화교실등을 예로 들었다. 여기에는 영어회화나 취미활동들을 위주로 한 프로그램들을 예로 들었다. 또한 최근 유행한 카페같은 공간을 제공하는 예도 들었다. 여기에도 동숭교회나 창천교회등의 예를 들었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적으로 어떻게 접근하는 시도들이 있을수 있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저자는 한국교회가 지향해야할 문화 목회의 비전으로서 몇가지를 제시하는 데 첫째, 문화목회는 프로그램이나 행사가 아니고 신학적 문제라고 말하였다. 여러 가지 공연이나 카페등을 운영한다고 해도 그것을 뒷받침하는 신학이 있어야한다는 주장이다. 둘째, 문화목회는 특별히 도심지역에서 사려깊게 고안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경쟁적이고 분절적인 삶에 지친 이들을 위해 공동체적 삶을 제안하는 역할로서 문화목회의 접근성이 있다는 것이다. 셋째, 문화목회는 목회자 혼자서 할수 없다고 하였다. 달란트와 창조적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이루어나가며 도모해야할 목회 패러다임이라고 말하였다.
아티클에 대한 평가
먼저 나는 ‘문화’라는 개념과 ‘문화목회’라는 개념을 잘 정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임종수 목사님께서 수업중 말씀하셨던 문화라는 개념의 포괄성에서 교훈을 얻었다. ‘문화’라는 말은 우리의 총체적인 삶과 뗄수 없는 개념이라 할수있다. 그러나 저자의 글에서는 ‘문화목회’라는 개념을 삶의 총체적인 범위로서의 문화가 아니라 콘텐츠나 예배 스타일, 공연, 카페등과 같은 문화적 도구에만 집중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볼수있다. 그러나 나는 임종수 목사님의 견해처럼 문화나 문화목회라는 개념을 단지 어떤 프로그램이나 문화적 도구만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진다. 그런 도구들은 단지 드러나고 표현된 형태일 뿐이다. 문화는 시대 정신과 사람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보아야만 하는 것으로서 거기에는 철학, 사상, 역사, 삶의 정황들을 읽어야만 그들의 문화에 대한 정의를 내릴수 있다고 하겠다. 말하자면 문화목회는 열린예배나 카페가 아닌 것이다. 또 그것이 문화라고 말할수도 없을수도 있겠다. 그것은 단지 표현된 형태일 뿐이며 그것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수 있어야 하는 셈이다.
저자의 글의 결론에서 신학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저자의 글에서조차 신학적 뒷받침이 있는 평가였는가는 알수가 없다. 특히 예배와 관련해서는 열린예배나 구도자예배등에 대한 언급은 예배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수 있으므로 그러한 작업으로서만 평가가 가능하겠다고 하겠다. 좁은 의미에서 열린예배, 구도자 예배는 예배가 아닐수 있다. 또 한편으로 그것들은 문화적 사역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온전한 예배일수도 있을 것이다. 천주교나 정교회는 몇천년을 걸쳐 보수하고 있는 그들의 예배 형태가 있다. 그 모습 역시 예배의 문화라면 그것 또한 문화로서 이야기할수 있을 것이다. 몇천년을 고수했다고 하여 그것은 문화적인 예배가 아닌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그들의 예배 모습 역시 이 시대의 예배이며 문화이고 교회의 표현이므로 어떤 예배의 모습에 대해 그것은 문화적이다 문화적이지 않다라고는 할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서 말했듯이 문화목회라는 말은 문화가 갖는 광범위한 삶의 영역으로 인해 사실 목회라는 말 안에 문화가 다 포함되어 있다고 할수 있으므로 맞지 않는 말일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대와 지역의 삶으로서의 문화를 읽는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므로 그것을 잘 읽는 목회로서 문화목회는 이야기가 가능할 것이다.
나는 또한 임종수 목사님이 제안하셨던 “문화목회는 문화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에 적극적인 동의를 표한다. 카페나 공연을 통해 교회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것을 문화목회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것은 삶의 자리로서의 문화를 터치하는게 아니라 전도의 도구로서 문화의 표현된 도구를 차용하는 것일 뿐이기에 문화 목회라고는 하기 어려운 셈이다. 어쩌면 그것은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화목회라 하면 그 지역사회와 사람들의 삶을 위해 제안된 사역이라 하겠다. 그로 발생된 사역의 형태들은 문화목회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그 지역에 배고픈 사람들이 많아 교회로 오기를 바라는 등의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온전히 그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문화목회일 것이다. 교회에 끌어들이기 위한 공연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구성원을 행복하게 할 자연스럽고 근사한 공연이라면 그것 역시 문화목회일 것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나무와 꽃을 심는 일도 문화목회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문화목회에 대한 나의 생각
사실 나 역시도 임종수 목사님의 강의를 듣기 전에는 문화를 단지 표현된 도구나 콘텐츠, 방법들로만 생각한 경향이 많았다. 그러나 문화는 사람들의 삶의 자리이므로 문화목회의 범위는 모든 영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문화목회의 접근은 그만큼 광범위하고 다양하며 지역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게 표현될 것이다. 문화목회는 무엇을 할 것이냐보다는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읽었는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구를 가지고 접근하기보다는 지역사회를 읽음으로 인해 도구가 창조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문화라는 것은 삶과는 떨어질수 없는 것이므로 문화목회는 반드시 고려해야할 목회의 패러다임이라고 할수 있겠다. 목회의 종류로서가 아니라 목회 그 자체로서 문화목회가 있는 것이다. 어떤 지역이냐 어떤 시대냐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에 따라서 달라져야할 문화목회로서 말이다.
나는 장차 선교에 헌신하고자 한다. 그곳에는 그곳의 문화목회가 있게 될 것이다. 내가 알고있는 문화적 도구를 가지고 들이미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그들의 신념과 철학, 삶의 자리들로 인해 창조되고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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