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을 통한 문화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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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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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회건축을 통한 문화목회
I. 글에 들어가면서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 그리고 아직 담임 목회자가 되지 않은 사역자 뿐 아니라 현재 담임목회를 하고 있는 사역자일지라도 자신의 손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성도들에게 예배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성전을 건축하는 일은 목회자의 평생에 걸쳐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보고 싶은 일 일거라 생각된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을 과연 어떠한 방향으로 짓느냐는 것이다. 특히 문화목회를 하기 위해 준비하는 목회자들과 목회후보생들에게 이러한 고민은 다른 목회자들보다 더 큰 고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필자는 이 글을 통하여 교회건축을 통한 문화목회를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지에 대하여 문화목회를 향한 교회건축 방안을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II. 본론
문화목회를 위하여 교회건축을 하는 일 또는 교회를 리모델링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것은 문화목회뿐 아니라 교회를 건축한다는 것 자체가 교회에 있어서는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한 번 건축을 시작한다면 철저한 준비를 거쳐야 한다. 그것은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또 실제적인 건축의 측면에서도 철저한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교회가 한 번 건축되고 나면, 여러 가지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모든 것이 완성된 후에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교회건축은 그 처음부터 세밀한 준비로 시작되어야 한다. 또한 문화목회를 기획하며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세심한 더욱 필요하다고 하겠다. 왜냐하면 문화목회를 위하여 건축되는 성전은 그 자체가 예술성도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그렇다고 실용적인 면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러한 문화목회를 위한 건축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다가 크리스천 건축가 이은석 교수의 세밀한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교회건축’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물론 그가 생각하는 건축의 의미와 필자가 생각하는 건축의 의미에는 건축가와 문화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으로서의 약간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그가 생각는 아름다운 교회건축에 대한 생각과 그가 직접 그러한 마음으로 시공한 교회들은 문화목회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훌륭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에 필자는 그의 책 중반부에 있는 ‘이은석 교수가 교회건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에 대하여 정리한 부분’에 대하여 같이 생각해 보려고 한다. 물론 위에서도 잠시 밝힌 바 있지만 이은석 교수의 제안이 필자의 생각과는 꼭 맞지는 않다. 하지만 그의 제안은 문화목회를 위한 건축을 준비하거나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분명히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다음을 통하여 그의 이야기의 핵심을 나누어 보겠다.
그는 아름다운 교회건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는 ‘버릴 것’에 대하여, 두 번째는 ‘취할 것’이다. 물론 많이 추상적일 수도 있지만 이를 통하여 교회건축을 통한 문화목회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
1. 버릴 것들: 그 자유 항목
그는 교회 건축을 함에 있어 ‘자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조금 극단일지도 모르는 표현을 사용하여 그것을 ‘버릴 것들’이라고 이야기한다.
1) ‘열악한 환경으로 부터의 자유’
오늘날 한국인의 일터나 주거환경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되었다. 하지만 그에 비해 교인들의 중요한 생활공간인 교회는 나름대로 발전해오기는 했지만, 기능적으로나 미학적으로 많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기능적인 간단한 예를 든다면, 심각한 소음과 냉난방 시설의 낙후성(그것을 통하여 유발되는 예배공간 내의 불쾌함), 도시화에 따른 주차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교회 내,외부의 이웃들과의 심각한 마찰, 화장실과 식당의 비위생적 상황, 노약자나 장애자들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 전 근대적인 공간, 어린이들과 청소년층과 같은 피교육자들의 발전 속도에 전혀 발맞추지 못하는 교육 공간과 놀이, 휴게 공간의 낙후성이라고 하겠다.
물론 어떤 이들은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며 교회건축이 이루어지는 것이 너무 사치스럽거나 호화스러운 일이 아니냐는 질문을 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서 그들의 이야기는 교회가 예배를 위한 공간이면 충분하지, 쓸데없는 돈 낭비는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이다. 그들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교회들과 점점 커져만 가는 대형교회들을 보며 쓸데없는 돈을 낭비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