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생활자의 수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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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생활자의 수기`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작가는 『지하 생활자의 수기』를 통해 수치스러울 수 있는 일화들을 하나하나 들추며 기록하고 있다. 스스로를 괴롭히면서 쾌감을 느끼는 주인공은 수기를 쓰면서 수치감을 느끼고 괴로워하면서도 동시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듯 보인다. 그는 매저키스트이기 때문이다. '치통으로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내는 자는 그것을 즐기고 있는 것' 이라는 말은 그의 성향을 잘 드러낸다. 사랑을 할 수 있었던 단 한 명의 여인이었던 리자를 잔인하게 떨쳐낸 이유도 그의 매저키즘에서 유래한 것으로 판단된다. 인간의 가장 큰 행복 중 하나라 말해지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 받는 관계를 거부하는 것이다. 즉, 리자를 창녀 취급하면서 괴롭히고 있지만 사실은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지하 생활자는 현실과 분리된 사람이다. 그 이유는 세상이 그가 경멸하는 힘센 자, 강한 척 하는 자들의 것이라고 보았고, 또한 자신이 현실과의 괴리 때문에 열등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