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 계획과 설계, 개발하기
분야
docx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 계획과 설계, 개발하기
서론
현대 사회에서 이혼은 “다녀왔습니다.” 라고 할 만큼이나 굉장히 흔한 풍조가 되었다. 가장 좋은 대안이라면 이혼을 막을 수 있는 정책 및 대안일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노년층에서도 황혼이혼 및 졸혼을 선언하며, 청년층들도 중년 및 노년들의 이혼 상황을 관망하며 결혼을 유예하는 상황이므로 이혼 및 1인 가구가 대세적인 상황에 맞는 안전망을 구성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일 것이다.
이 중에서도 한부모가족들은 자녀의 정서적인 지지가 부족하고, 부모 역시 경제적인 책임과 양육을 함께 책임해야 한다는 것에서 굉장히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사건사고들이 있을 것인데, 가장 부정적인 사건이라면 재혼을 전제로 한 동거 중, 자녀를 살해하는 등의 아동학대 문제가 그것이다.
그러므로 한부모가족이 된 그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가족 성장 및 가족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가족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홍보 및 공급되어 위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을 예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아래의 본론에서는 한부모가족 대상 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어떤 욕구를 충족시켜야 할지 고민해보면서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본론
한부모가족들에게 필요한 가족생활 프로그램 계획
우리가 수업을 통해 배운 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이란, 가족이 탄생하고, 한 세대의 사이클이 끝난 이후 사라지는 시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희로애락 및 위기들을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의미한다. 그런데 한부모 가족의 경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가족들처럼 부모가 함께 하지 않아, 한 사람이 모든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의 한계를 맞이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면, 자녀의 케어 및 교육에 관심을 쏟지 못하고 경제적인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전한다거나, 자녀 케어를 중심으로 하여 경제적인 궁핍을 피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그것이다.
또한 다른 자녀들은 부모님이 모두 계신다는 것을 인식하지만, 자신은 다른 가정들과 다르다는 점에서 열등감을 느끼는 자녀는 쉽게 비행에 빠질 수 있으며, 부모 역시 쉬운 이혼 만큼이나 쉬운 동거 혹은 재혼으로 자녀와의 갈등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건강성 향상을 위한 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아래의 프로그램 설계 및 개발에서는 자녀의 발달 이해, 부(모)의 빈 자리 충족, 재혼 및 동거 시 고려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한다는 것을 가정으로 총 3회기 교육을 기획해보도록 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프로그램 개발표와 같다.
한부모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 설계 및 개발
프로그램 설계 개요
정현숙 저, 가족생활교육, 신정 출판, 2016.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