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이후 미국의 사회복지 발달과정(경제대공황 시기 사회복지 변화, 개별사회사업-집단사회사업,지역사회조직의 변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분야
hwp1930년대 이후 미국의 사회복지 발달과정
1. 경제대공황기 사회복지 초점의 이동
2. 개별사회사업적 접근의 새로운 변화
3. 집단사회사업과 지역사회조직의 분화
4.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상황
* 참고문헌
1930년대 이후 미국의 사회복지 발달과정
1930년대는 미국의 사회복지 초점을 개인에서 사회로 이동시키는 시기였다. 전체적으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영향을 받은 개별사회사업의 경향에서 1929년 대공황을 계기로 사회개혁에 그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이로써 개인문제의 근원을 사회에 두는 것에 대한 수용적인 자세가 늘어나게 되었다. 1930년대 사회복지에 영향을 미친 사회적 상황은 대공황으로 인한 실업의 증가, 노동조합의 활성화, 경제사회 분야의 정부의 개입증가, 뉴딜정책, 사회보장법 제정, 미소의 냉전, 제2차 세계대전좌 이후 전후상황 등이라고 볼 수 있다.
(1) 경제대공황기 사회복지 초점의 이동
1930년대 대공황기는 빈곤이 사회문제화된 시대였고, 빈곤은 개인보다는 사회나 경제에 책임이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졌다. 1929년 불황이 극심해지면서 높은 실업률, 소비의 감소, 불황의 심화, 파업과 폭동의 확대 등으로 이어졌다. 이에 루스벨트 대통령은 임시조치로 1933년 노동진흥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연방긴급구호법(FERA)과 전국산업재개발법(국가산업회복법. NIRA)을 1933년 통과시켰고, 이는 다시 1935년 사회보장법으로 대체되었다.
노동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도로 다리 도서관 건설, 벽화 칠하기, 실직 예술가 배우 작가 음악가를 위한 문화 프로젝트 등 25만여 개의 프로젝트에 실직 노동자들을 임시 고용하여 빈곤구호보다 높은 임금을 주게 되었다. 연방긴급구호법은 각 주들로 하여금 긴급구호국을 설치하여 자산조사와 욕구평가의 기반 위에서 연방정부의 자금을 받아 직접적인 구호를 제공하도록 했고, 국가산업회복법에서는 경쟁중단, 생산제한, 합리적인 임금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특히 연방긴급구호법의 가장 큰 영향은 연방정부의 재원배분을 전문직이 책임지도록 한 것이었다. 자산조사 외에 구호를 위한 어떤 가이드라인도 없었기 때문에 사회사업가의 판단으로 그 적격성, 수혜의 양, 작업명칭 등이 결정되었다. 그들은 빈곤상태를 조사하고, 사업을 시행했으며, 보고서를 제출했다.
사회보장법은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회입법으로서 연방정부가 빈곤문제에 개입하게 됨에 따라서 사회복지체계는 사적 공적 두 가지 양상으로 나뉘게 되었다. 사적 영역은 정신분석학이나 사회발달론의 전문가들에 의해 심리적 문제를 지닌 중산층에 대한 치료중심의 양상을 띠게 되었고, 공공영역은 빈민에 대해 수입보조를 지급하는 것에 역점을 두는 양상을 띠게 되었다.
